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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시초등학교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왔어요.<시민기자 김영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2.24 조회수 1672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졸업식때 들으면 자동으로 나와 우리의 눈시울을 적셨던 노래 다들 기억나실텐데요. 오늘(2016. 2. 19. 금)은 큰 아이 졸업장 수여식이 문시초등학교에서 있었습니다.


학사모에 졸업가운을 입고 있는 아이들. 정말 늠름해 보이는데요. 초등학생이 맞나요? 대학교 졸업식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연실 생글거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학부모들도 선생님들도 보는내내 흐뭇했습니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수여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학사 보고, 졸업장과 학교장상 수여, 폐식사를 끝으로 1시간만에 조촐하지만 경건한 가운데 끝이 났습니다. 애국가는 함께 따라 불렀지만, 졸업 기념 노래는 처음 듣는거라 학생들 부를때 옆에서 열심히 경청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떠나지만, 꿈이 있기에 하나도 슬프지 않아요' 이런 내용이였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졸업식 노래도 젊어졌습니다. 제가 오롯이 아는 "빛나는 졸업장을~~"속으로만 흥얼 거렸지요.하하하!


10시가 넘자, 학부모들 지인들이 꽉꽉 들어찬 강당입니다.
한 아름 꽃다발을 들고선 아이들을 힘껏 안아주며, "그동안 고생했어. 사랑해" 말합니다.
울긋 불긋 꽃향연이 문시초등학교 강당을 봄향기로 가득 채웁니다.
더불어 사랑의 꽃향기도 더해주네요.

6학년 박상훈 학생은 축사에서,
"걱정하지 마세요"하며, 재학생들에게 맏형다운 말을 합니다.
'저도 중학생이 되지만, 걱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는 할 수 있거든요. 어떻게 해야되나? 지나친 걱정을 하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 자신감이 없어지는 나를 발견해요. 사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잘할수 있는데, 지나친 걱정으로 일을 그르칠 때가 종종 있거든요. 실은 우리는 훨씬 강하고, 잘할 수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웃음이 넘쳐나길 바랄게요' 제법 어른스러운 축사를 하는것을 들으니, 대견합니다.


남학생 48명, 여자 65명 총 113명이 오늘 졸업장 수여식을 했는데요.
졸업장 수여식과 동시에 VCR에서는 본인의 꿈도 함께 나왔습니다.
그 꿈은 중학생이 되어서 바뀔수도 있고, 막연했던것이 더 구체적일수도 있겠지요.
분명한 것은 늘 꿈틀거리며, 지치지 않도록 아이들 마음속에 단단히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환한 나침반이 되도록 말이죠.


입을 야물지게 앙 다문 모습 보이시나요.
졸업은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이지요.
제가 기억하는 졸업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헤어지는게 아쉬워, 애틋한 마음에 눈물바다를 이루었는데,
요즘은 초등학교 옆에 바로 중학교가 있는데다, 친구들과 헤어질 염려도 없기 때문인지, 중학교로 가기위한 하나의 의식정도로 보였습니다. 세상이 그만큼 변한거지요. 그 시류에 편승못한 몇몇 학부모들은 가슴이 뭉클하네요.
서운한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입가에 미소가 걸린 아이들 속으로 귀기울여 봅니다.
"중학교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수업도 7교시까지 있대요ㅠㅠ 공부하기 싫어요"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필자는 압니다.
힘들지만, 고통속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될거고, 당차게 해낼거라는걸요.
오늘 졸업한 문시초등학교 졸업생들과 전국의 학생들 그동안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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