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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디자인하라. 책을 통한 평생교육
작성자 OSTV 작성일 2015.12.09 조회수 1593

"생각을 디자인하라. 발상의 전환 책읽기 교육 "


오산의 평생교육, 교육기관이 이제는 각 기관과 장소를 넘어 오산의 각 가정에서도 활성화되길 바라며 오늘은 오산 엄마들에게, 작은 발상의 전환을 가져온 책을 소개합니다.

책을 통한 평생교육으로 이러한 작은 독후 활동이 아이로 하여금 생각을 디자인하며,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길 기대해 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책속의 등장인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초등학교 ‘국어 1-2 가’ 권에는『책이 꼼지락 꼼지락』이라는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책 밖으로 나와서 주인공인 '범위'와 놀게 됩니다.


‘책이 살아있다?'

책을 눈으로 읽고 상상하는 것으로 끝을 내지 않고 책속의 주인공이 밖으로 나와서 실제로 말을 하고 함께 논다면 독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과연, 그러한 일이 일어날까요?

그 상상속의 일이 펼쳐진다면 어떠할까요.

앨런 앨버그 글인 우체부 아저씨의 비밀 편지입니다.


오산 원일 초등학교 2학년 권장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더 타임스에서는 “어린이 책의 역사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명작이 된 작품”이라 호평하기도 했습니다.

위 책에서는 오산의 각 가정에서 한 번 쯤은 읽어보았을 아이들의 명작 곰 세 마리와 금발 머리, 잭과 콩나무, 신데렐라, 빨간 모자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먼 옛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싱글벙글 우체부 아저씨는 위의 등장 인물에게 쓴 편지를 전합니다.


금발머리가 오두막 곰 아저씨 가족에게, 잭이 엄청난 거인 아저씨에게 편지와 엽서를 보냅니다. 또 출판사에서 왕국로 1번지 신데렐라 왕비님께, 변호사가 뿔피리 골목 귀퉁이 할머니 집에 살고 있는 늑대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 중에서 신데렐라 왕비님께 보내는 편지는 공주님의 이야기를 어린이용 작은 책으로 출판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고자 하는 편지입니다. 빨간 모자의 늑대에게 보내는 변호사 최후의 통첩장은 독자에게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흔하게 읽었던 우리의 명작 속 주인공들이 보낸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 아저씨의 행동 묘사까지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오산의 초등학교 아이들이라면 독서록이나 독후 활동 중 '편지 쓰기'는 가장 많이 해 보았을 것입니다. 독자가 등장 인물에게 편지를 보냈다면, 독자는 이제 작품속 편지에 대한 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독후 활동의 예는 위와 같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준 편지 내용에 대한 답장을 쓰게 해 주세요. 곰아저씨가 금발머리에게, 거인이 잭에게, 왕비님이 출판사 사장에게, 늑대가 변호사에게 보내는 답장을 아이들이 상상하여 써보게 하심 됩니다.


엄마가 직접 만드신 편지지에 직접 쓰게 하셔도 좋고, 위의 사진과 같이 예쁜 색지를 만드셔서 아이에게 써 보게 하십 됩니다. 엄마께서 우체부가 되어 주셔서 편지를 전해 주시고 짧은 메시지도 전해주세요.


아이로 하여금 재미있는 글쓰기, 재미있는 독서가 되도록 유도해주세요.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재미있는 독서'는 아이의 기반을 단단하게 형성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답니다. 생각을 뒤집고, 다지고, 다양한 생각의 영역을 넓혀가는 재미있는 글쓰기는 생각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상을 환기시켜 생각을 디자인한 참신한 글쓰기에 앞서 우리 아이들의 배경 지식을 넓혀주는 활동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가진 배경 지식이 학업 성취에도 영향이 있는데 이러한 배경 지식을 활용한 글쓰기도 필요하지요.


위의 빨간 모자의 경우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읽는 원작이 샤를페로(프랑스)인지, 그림형제 (독일)인지에 따라 줄거리와 결과도 조금 달라진답니다.

명작을 읽고 그 나라에 대한 내용까지 이어가려 할 때 원작이 누구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지요. 우리 아이들의 배경 지식의 영역을 더 넓혀가는 활동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작가 앨런 앨버그는 위의 동화책을 그의 아네 자넷과 5년여 동안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합니다. 우체부로 일했던 앨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지요. 그 뒤 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 주머니 속 우체부 아저씨라는 연작이 나왔다니 그것도 읽어보는 재미가 솔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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