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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한 봄맞이 음악회<시민기자 손선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03.17 조회수 1486

봄을 알리는 3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요즘 날씨 너무 좋죠? 바람은 차지만 봄빛이 살랑살랑 봄나들이 가라며 등을 떠미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뭐할까? 겨우내 자주 하지 못했던 문화나들이를 떠나보기로 했답니다.



▲ 공연 시작을 애타게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는 벌써부터 흥겨움이 넘쳐 흐르고 있었어요.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한가득~ 손을 꼭 붙잡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녀의 속삭임과 친구들과 재잘거리는 천진난만한 표정, 그리고 풋풋한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타고 기대감 ‘UP’ 뜨거운 환호성으로 행사를 시작했어요.

▲ 임강숙 선생님과 '드림걸즈'


첫 번째 무대, 천사들의 댄스팀 '드림걸즈'의 공연으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답니다.

봄꽃이 춤추듯 발랄하고 예쁘죠? 벌써부터 꽃내음이 풍깁니다.


'드림걸즈'는 오산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로 구성되어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 댄스팀이라고 해요. 유치원생 10여 명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중학생이 될 때까지 약 10년 간 임강숙 선생님과 각종 자원봉사행사 및 여러 재능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함께한다고 하니 마음도 너무 예쁘네요.


▲ 임재현 지휘 아래 노래한 '소울앙상블'


곧이어 '소울앙상블'의 앙상블은 편안한 마음으로 조용히 감상할 수 있었어요. 2008년 11월에 설립된 혼성 합창단인 '소울앙상블'은 연간 약 20회의 공연을 하며 교회, 소녀원, 병원 등 노래를 필요로 하는 곳에 희망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해요.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치듯 금빛 선율 속에 “아빠의 인생”을 들으니 서울에 계신 아빠 생각이 절로 나던데요. 행사 끝나면 안부 전화 드려야겠어요.


▲ 매력 보이스 통기타 가수 김나은씨


김나은 통기타 가수의 ‘블루레인’. 애수를 담은 듯한 목소리의 매력에 빠져 모두들 동영상을 찍느라 정신 없었답니다.


▲ 수석무용수 안순우씨 무용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와 함께 진행된 수석무용수 안순우씨의 무용 퍼포먼스는 재즈와 전통무용의 매력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뭐랄까.. 나비처럼 가벼우면서도 때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우리 인생사를 온몸으로 표현한 행위예술이라고 할까?


▲ 관객 속에서 노래하는 테너 성악가 임지성씨


이태리 민요로 귀를 즐겁게 했던 테너 성악가 임지성씨는 '나는 꼭 그렇게 살거야' 라는 노래 의미처럼 희망차고 힘있는 목소리로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용기를 심어주었고,


▲ 가수 청우의 공연 모습


10년 간 언더그라운드 가수 활동을 하고 5년 간 펑키락 블루스 그룹사운드 활동을 했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청우의 '아름다운 강산' 노래로 분위기 반전!


▲ 꿈을 노래한 김정택씨의 '지금 이 순간'


KBS 근로자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택씨의 '지금 이 순간' 노래를 들었을 때는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이라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으며 2017년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했답니다. 



▲ 경기민요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 하는 어르신들


얼쑤, 좋구나! 뭐니 뭐니 해도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는 민요를 빼놓을 수 없죠.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경쾌한 경기민요는 주민들이 다함께 추임새를 곁들이며 더욱 신나게 흥을 돋웠답니다.


오늘 행사는 '디케이소울 김동규'씨의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했는데요.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더욱 유명해졌죠. "앵콜! 앵콜!"



영혼을 부르는 실력파 가수라더니 역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노래를 한 곡 더 불러주는 센스~ 눈을 감고 편안하게 같이 따라 불렀답니다. 아이스크림도 녹일 감성모드 충만 충만~



제 옆자리에서 함께 따라 부르고 열심히 박수를 치며 즐기던 세교 주민 한은영씨(47. 세교3단지)는 “세교복지관에 뭐 신청하러 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되었어요. 굉장히 수준 있는 공연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지인들을 많이 데려올 걸 그랬어요.”라며 아쉬워했어요.


오늘 특별한 무대를 제공해 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9월 개관식을 가진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허브로서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이 무대에서 희망과 사랑을 선물하기 위해 모든 이벤트를 준비한 '아트패밀리 만감'은 예술가, 기획자, 음악가 등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순수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인데요, 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며 예술인과 주민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해요.


오늘 공연 어땠나요? 하얀 도화지에 알록달록 수채화 같은 봄 풍경을 그린 것 같지 않나요? 5월에도 행사가 있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뭐니 뭐니 해도 부모와 함께하는 하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까운 세교에서 함께한 봄맞이 음악회는 계속 이어집니다.


문화가 있는 패밀리데이! 여러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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