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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봄하면 대청소! 오산시 축구동호회 모닝축구회도 봄맞이 대청소 동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3.04.22 조회수 2236

오산시에서는 4월 13일 토요일,  “오산 모닝 봄맞이 대청소”가 열렸다.

청소구간은 오산시 스포츠센터 보조 축구장 및 오산천 주변이었고,

오전 7시부터 시작해서 약 한 시간가량 계속되었다.

 

 

이날 봉사는 오산시 축구회의 하나인 모닝축구회에서 주최했고,

오산시 생태하천과에서 집게, 장갑, 마대 등의 장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오산천살리기협의회 지상훈 사무국장이 청소구간을 정해주었다.

 

 

이날은 운동이 아니라 봉사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회원들이 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역대 최고의 참석률을 기록했다며 회원들은 매우 기뻐하며,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청소를 했다.

평소 시의 재정상 보초 축구장을 청소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늘 사용만 하던 곳을 구석구석 물청소까지 기획하게 된것이었다.

 

운동장주변의 의자가 특히 더러웠는데, 쓰레기를 곳곳에 끼워두는 것은 물론이고,

탄산음료를 흘린채 그냥 방치해서 매우 끈적끈적하고 더러웠다고 한다.

오산시민이 함께 쓰는 시의 자산이기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써서 깨끗이 사용해주길 당부했다.

 

 

잠깐 축구회를 소개하자면, 모닝 축구회는 매일 아침 6시부터 한시간정도

10대부터 70대까지 매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축구를 즐긴다.

운동장 사용료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연회비 3만원이면 마음 편히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직업도 다양한데, 로또점, 각종 음식점 운영은 물론이고, 회원 중에는 경기남부 축구감독관 및 축구심판도 있으며, 심지어는 목사와 스님도 함께 통합을 이뤄내는 곳이다.

여자 분도 있었으나, 현재는 나갔다. 여성회원도 축구를 사랑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홍보를 부탁하셨다.


동호회가 이렇게 많은 인원이 오랫동안 꾸준히 운영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비결은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건강과 운동자체에 대한 즐거움이 주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청소가 끝나고 모닝축구회의 최고령자인 70대 회원분을 인터뷰 해봤다.

평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이 곧 피해라는 생각에 늘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하신다.

또한 오늘처럼 이렇게 봉사까지 하는 축구회는 드물다며

앞으로 계속 봉사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뜻을 모아주셨다.

 

모닝 축구회는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오늘 함께 한 봄맞이 대청소를 발판으로 해서 올 겨울에는 김장봉사를 할 계획도 있고,

추후 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봉사단체로 거듭날 계획을 갖고 있다.


처음 가입한 사람들은 술 먹고 아침잠 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차츰, 축구가 주가 되면서 건강도 자연스레 챙겨지고 술자리도 줄어드니, 

가정도 더불어 편안해졌다고 한다.

또한 내가 사는 내 고장에서 봉사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멋진일인가!

 

이렇게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축구동호회, 모닝동호회에 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앞으로도 계속 함께 좋은 뜻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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