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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의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가다 <시민기자 권은용>
작성자 OSTV 작성일 2018.05.24 조회수 1278

오산시립미술관은 5 17일부터 제1,2,3 전시실에서 오산시 승격 30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연다.


작년 말 서울에서 전시가 있었고 그동안 각 지역에서 있었던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관람을 놓친 분들과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아프리카 하면 초자연에 동물들과 주술적인 분장, 토속 신앙 등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마찬가지로 작품의 모티브도 동물, 사람, 나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탄자니아 출신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조지릴랑가, 핸드릭릴랑가 작가와 에티오피아의 타테세, 룰세게드, 압두나, 아세파 작가, 콩고의 칸킨다, 무칼라이 작가 등 아프리카 7개국 21명의 대표작가 회화, 조각 작품 10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은1932년 탄자니아 남부의 한마을에서 태어나 40세에 생을 마감한 팅가팅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짧은 생이지만 아프리카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그의  초기 작품은 제한된 색과 생략되고 간결한 선을 사용하였다. 취미로 시작한 그의 작품은 점차 화려한 색채와 세부적인 묘사가  강조 되었다. 물소, 코끼리, 원숭이,나무,꽃 등을 합판이나 섬유에 에나멜페인트를 사용하여 아프리카만의 맛을 그려냈다.


피카소나 키스해링처럼 아프리카 미술에서  많은 영향과 영감을 받은 작가도 있다. 주의깊게 관심을 갖지 않은 일반인들은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아프리카 미술에 대해 정해광 철학박사의 평론을 잠시 읽고 관람하라고 권한다.


<아프리카의 색은 참으로 밝다. 흰색도 밝고 검은색도 밝게 보인다. 현실세계로 끌어내린 신들의 중심에 인간이 보이기 때문이다.~ 조상신을 섬기는 조그만 제단이나 계율은 존재하지만 세상을 고통으로 선택하게 하는 거대한 성전이나 율법으로 인간을 가두는 성전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누구보다 신을 믿지만 신을 절대화시키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영적 존재에 대한 믿음 즉 신성을 인간의 심성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조각이나 그림에 사람이 유난히 많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미지의 땅 아프리카가 현대인에게 던지는 진정한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메세지를 가슴으로 만나보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전시는 6월 24일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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