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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을 되새기며<시민기자 김향래>;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3.03 조회수 2282

거리거리마다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이맘때 펄럭이는 "태극기"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때로는 3.1운동이 무엇인지, 유관순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3.1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우리 민족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1일 독립을 선언하며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일을 말합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파리강화회의에서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이 스스로 결정하게하자' 라는 민족자결주의의 제창으로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그로인해 1919년 3월1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봉기한 만세운동입니다.


오산에서 가까운 안성에 자리한 <3.1운동 기념관> 을 찾았습니다. 눈발까지 날리며 독립운동가가 울려퍼집니다.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깊고 묵직한 무언가가 우리 각자를 돌아보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안성의 3.1운동 기념관은 3.1운동 당시 가장 극렬하게 만세항쟁을 펼치고 이지역을 이틀 동안 해방지격을 만들었던 4.1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집결지였던 만세고개를 성역화 하여 건립된 곳이라 합니다.순국선열 25위와 애국지사 19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습니다.







 

3.1운동의 조형물과 안내문, 태형틀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것은 "자유를 향한 외침" 이라는 제목의 작품입니다. 아래의 거대한 손은 제국주의를 뜻하며 위에 있는 작은 인간의 모습은 당시 우리의 현실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이러한 힘에 맞서서 몸부림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3.1운동 당시 사용하던 우리의 "태극기" 입니다. 또한 대량으로 태극기를 만들어 만세운동에 동참해야 했으므로 목각판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우리민족이 이 태극기를 손에들고 목숨걸고 외친 "대한 독립 만세" 를 생각하니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기념관 내에 있습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면면이 기록전시 되어 있습니다.


3.1운동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위인인 유관순 열사 입니다. 찬찬히 유관순 열사의 생을 훑어 나가고 있네요.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유관순 횃불상도 수여가 된다고 하네요.


 

이렇듯 3.1운동은 우리민족이 하나로 뭉쳐 우리의 뜻을 만방에 알린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두달만에 수그러 들었지만 결코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 우리의 독립의지를 확고히 보여주었으며, 독립쟁취의 의지가 높아지면서 무장독립군의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지요. 그 뿐 아니라 일제의 무단통치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문화통치로의 변화를 꾀했고, 대중을 조직하고 계획적으로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자각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조직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독립의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곳곳에서 만세의 함성이 더해지니 일제의 탄압도 점점 더해질 수 밖에 없었겠지요. 체험관에 가니 차마 그 고통을 가늠해 볼 수 조차 없는 갖가지 고문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경찰과 군인들을 동원해 우리민족의 만세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참가자들을 잔인하게 고문 처형했다는 것에 울분이 터져 나옵니다.


우리 오산에서도 거대한 만세함성이 울려 퍼졌지요. 1919년 3월 28일 장날을 이용하여 격려한 만세운동을 벌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췌함.


오산의 현 싸전시장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식민지배 기구였던 면사무소,경찰서 앞에서 우리의 주권을 공표한 것으로써,학생들이 처음 시작이었으나 이후엔 오산장에서 농민과 상인중심으로 오산 주민 모두가 참여한 빛나는 독립운동으로 기록되어 전해집니다.


독립을 향한 소망으로 자신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연히 싸운 우리의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듯 합니다.
"자주 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보다 죽는것"이 소원이라던 김구 선생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릿하게 다가 옵니다. 전 국토가 태극기의 물결로 가득했던 ,우리민족의 애끓는 독립에의 염원이 담긴 만세소리가 가득했던 그 시대를 우리도 되새기며, 현재 누리는 자유에 감사하며, 우리 또한 더욱 나라를 사랑하는 오산 시민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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