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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시민참여학교 '에코리움 탐방'<시민기자 박유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05.02 조회수 1664
지난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떠났다. 자연이 주는 교육의 장에서 아이들은 풍성한 봄을 맞이했다. 오산 시민참여학교 현장학습인 에코리움 탐방학교는 오산시 학부모님으로 구성된 나누미 선생님과 함께하였다. 에코리움 탐방학교는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에서 주관한다.


시민참여학교는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오산시 전 지역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교과서 밖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참여학교를 통해 오산의 학생들에게 내 고장 바로 알기 기회를 제공하고 애향심을 증대하는 데 기여한다.

▲ 이른 아침, 아이들을 기다리는 혁신교육 지원센터 나누미 선생님이다. 수업을 진행하시기 위해 아이들보다 항상 먼저 도착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다시 한 번 수업 진행에 관한 것들을 점검하셨다.

나누미 선생님은 풀피리 소리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맑음터공원 및 에코리움을 소개하고 현장 체험을 하는 동안 주의사항들을 꼼꼼하게 학생들에게 안내하며 지도해 주셨다. 학생들은 나누미 선생님의 야외활동 주의사항을 주의 깊게 들었다.

원동초 1학년 학생들은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산수유 소그룹 4개 팀으로 나뉘어 반별로 활동하였다. 각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였다. 다양한 로제트 식물의 모습을 관찰한 후 작품을 개별적으로 만들어보았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업을 하기 위해  나누미 선생님과 함께  체험활동 장소로 이동했다.

맑음터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오산시는 황폐화 되던 땅을 오산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소개를 들으면서 부모님들과 여러 번 와 보았다며 화답하기도 하였다. 평소 익숙한 장소에서 자주 접한 꽃과 나무를 보며 학생들은 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맑음터공원은 여기저기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가득했다.  


본격적인 탐방학교를 시작하며 소나무 팀 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이 몸풀기를 시작했다. 싱그런 아침 햇살을 맘껏 마시면서 아이들은 움츠린 어깨와 목, 팔다리를 풀었다.


학생들은 맑음터공원에 자라난 봄 식물들에 관해 설명을 듣고 냉이, 민들레 등 들꽃들을 찾아보았다. 아이들은 선생님께 냉이의 하루 살이, 생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땅을 박차고 올라오는 새싹들의 거대한 힘을 관찰할 수 있었다.


봄햇살 가득 머금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싱그럽게 보인다. 봄에 피는 새싹들은 햇빛을 충분히 흡수하기 위해 이파리를 활짝 편 몸부림을 시작한다. 봄에 피어난 그 꽃들과 여러 가지 식물들을 아이들이 모아서 관찰하였다.

▲ 소나무 팀 다양한 꽃과 식물 관찰하기 - 꽃다지 꽃 향기를 맡아보는 아이들

학생들은 정자에 앉아서 다양한 식물, 쑥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선생님과 함께 옛날 이야기를 나누었다. 식물들은 겨우내 참은 꽃대 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식물들은 꽃대를 높이 올린다. 새싹들이 꽃대를 올린 이유는 햇빛을 받아 나무꽃을 피우기 위해서라 한다. 씨앗을 맺어 터뜨려야 하는 숙명을 들꽃도 지니고 있었다.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들꽃이 기지개를 켜고 햇빛을 머금었던 날, 맑음터 식물들은 원동초 학생들에게 들꽃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 벚나무 팀

벚나무 팀의 학생들은 맑음터공원에 있는 침엽수 마로니에 나무를 관찰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자리를 이동하여 활짝 핀 벚꽃도 자세하게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벚꽃은 꽃망울을 화사하게 터뜨린 모습으로 학생들을 반기고 있었다.

▲ 산수유 팀

선생님은 에코리움 건물을 소개하고 오산시 전역의 모습을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산의 발전 과정,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보는 시간이었다. 사진으로 보는 오산의 모습은 새로웠다.


잔디밭에 둘러 앉아 자연이 주는 넉넉함을 아이들은 누리고 있었다. 막 새싹이 올라온 쑥의 향기가 코끝으로 전해지는지 학생들의 표정에선 신기함을 감출 수 없었다.

▲ 단풍나무 팀

단풍나무 팀은 현미경 루페로 단풍나무의 씨앗을 관찰하는 중이다. 씨앗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아이의 눈이 반짝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씨앗의 모습을 자연에서 아이들은 보고 있었다.


로제트 식물은 추운 겨울을 지낸 꽃과 나무 식물을 말한다. 그 식물들을 가지고 모든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예쁜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왔다.  윤아라는 친구는 엄마 생신 선물로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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