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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위에 쏘아올린 폭죽, 오산대학 축제 '해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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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10.28 | 조회수 | 2203 |
10월 24일(목) ~25일(금) 오산시를 대표하는 대학교 오산대의 축제 ‘해울제’가 오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해울이라는 말은 아침 해가 뜰 때 풀잎에 맺힌 맑은 이슬방울 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을 뜻한다고 하는데, 그 뜻 뿐만 아니라 단어가 주는 어감이 상당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축제의 일정은 이틀에 걸쳐 이뤄졌는데, 다른 대학교와 동일하게 졸업 준비생들의 졸업작품 전시전과 함께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축제 기간 중 지급하는 상품들을 모두 장학금으로 현금 지급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 첫날 메인 행사인 DJ 파티가 있었습니다. 홍대 클럽의 베라 팀의 DJ가 직접 스테이지 공연을 진행했는데, 유명한 이름에 걸맞게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능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무대 앞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음악에 몸을 맞기고 있네요. 아래 사진들 같이 오산대 학생 뿐만 아니라인근 주민들도 나와서 파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산에 이런 클럽장이 열리다니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등학생들도 공부의 스트레스를 풀러 잠깐 나온 모습도 종종 눈에 띕니다. 너무 공부만 하는 것 보다 게 바람을 쐬러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오산대학교 축제는 오산대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전과 함께 이뤄졌는데, 아쉽게도 모두 낮 시간이어서 그런지 별도의 작품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이다 보니 미용 / 헤어 등등 뷰티와 관련된 학과들에 대한 전단지 및 화환등이 종 종 눈에 띄는데, 뷰티 오산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리는 학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교 축제하면 학과주점이 빠지지 않을 수 있는데요, 축제장 주변에 여러 학과의 다양한 컨셉의 주점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들 학생 시절을 즐기면서 주점에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몹시 좋아보입니다. 졸업 예정자들에겐 어쩌면 학창시절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축제가 될 수도 있으니, 오늘만큼은 최대한 많은걸 즐겼으면 좋겠네요. 둘째 날인 금요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서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총학생회의 행사와 함께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스 오산 선발 대회는 기자가 본 가장 재밌는 이벤트였던 것 같습니다. 미스 오산 선발 대회는 다름아닌 어릴 적 많이 해봤던 여장 남자들인데요, 개인적으로 모자 쓴 남학생이 가장 이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수상은 다른 학생이 차지하게 됐네요. 물론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수상자들에겐 장학금 수상이라는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
이런 본 행사 뿐 아니라 중간 중간 이벤트 행사들도 많았습니다. 남학생/ 여학생 맥주 빨리 마시기 경기도 있었습니다. 우승자들에겐 상품권을 받는 영광도 함께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다는 기분이 무럭무럭 올라오네요 !
학생들의 이벤트가 끝나고 댄스/ B-boy /마술 쇼 등이 진행됐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열광 또한 그치지 않고 있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보니 오산 대학교 덕분에 오산의 대학 문화가 어느정도 정립이 되가고 있다는 각이 듭니다. 오산의 대학로인 궐동 또한 무조건 음주가 아닌 다양한 문화 생활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있으면 어떨까요? 언젠가는 궐동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가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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