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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우리들의 사계<시민기자 오병곤>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12.11 조회수 1776


2017년 오산시 초등학생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가 12월 6일(수)~7일(목)까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우리들의 사계’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오산시 22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0여 명이 참가하여 저마다의 기타 실력을 뽐냈다.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부모들은 자녀들의 능숙한 기타 연주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기타 콘서트의 오프닝은 교장 선생님들의 몫이었다. 오산시 초등학교 여자 교장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기타랑 오너랑은 ‘등대지기’, ‘사랑하는 마음’을 연주하였다. 기타 강사들로 구성된 밴드팀의 연주와 노래는 어린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진행을 맡은 김규아(문시초, 수청초 기타 강사) 씨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깜찍한 말투로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콘서트장 분위기를 끝까지 흥미롭게 끌고 가는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12월 7일(목) 공연 첫 무대에 오른 화성초 학생들의 코끼리 아저씨(변규만), 벚꽃엔딩(버스커버스커)을 시작으로 양산초 학생들의 숲속을 걸어요(정연택), 나는 나비(YB)를 끝으로 모두 11개 초등학생들이 22곡을 들려주었다.

연주곡은 동요, 가요, 외국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짜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간주시간에는 호루라기 모양의 카주를 연주하거나 몸동작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자신의 연주가 끝난 학생들은 관람석으로 돌아와 두 손을 흔들며 거의 모든 곡을 따라 부르며 콘서트를 즐겼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을 화면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2학기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권현준(문시초 5학년) 군은 “처음엔 코드 잡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친구들이랑 기타 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라고 말했다.

운천초, 대원초에서 기타를 가르치는 김민지(창의음악 연구소) 씨는 “손톱 밑이 아프다."며 "기타수업을 싫어하던 아이들이 점점 악기를 좋아하게 되고 연주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웃었다.



오산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악기(음악)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악기도서관은 다양한 악기 전시와 관련 서적을 비치해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악기 도서관은 다양한 악기의 연주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관심이 가는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실습실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오산의 어린이들이 기타의 선율에 매료되어 즐겁고 행복한 유년의 좋은 추억들을 많이 간직하며 자라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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