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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건강한가정은 아버지교육으로 시작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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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12.11 | 조회수 | 1440 |
여러분, 매주 수요일은 어떤 날인지 아세요?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한 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산책길 걷기, 영화관람 등 평범한 일상에서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가족만의 행사가 있으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겠지요.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저녁 남성대상 마지막교육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 퇴근후 센터로 달려오신 아빠. 출석부에 서명하자마자 부리나케 강의실로 들어갑니다.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의 모공편에 나오는 말로 백번 싸워 한번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은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전승을 거둔다'는 말인데,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어떠한 경우에도 위태롭게 되지 않는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위한 자기혁신의 첫걸음은 무엇일까요?
너무 거창한가요~~ㅋㅋ. 저는 고민하는 아빠의 모습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 먼저 나를 알기 위해서~~ 자아상태 분석- 에고그램에 의한 자기진단을 실시합니다.
▲볼펜을 꾹꾹 눌러쓰며, -이게 맞나? 하며 갸우뚱거리며, 진지한 모습의 아버지들. 자기진단은 끝나고, 이제 나의 자아상태를 분석합니다.
▲진단이 끝나고 한 방송사에서 소개됐던 어느 초등학생의 시를 소개합니다.
가만히 읽어내려 가는데 아빠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권희정 강사님은, -아빠는 뭐라고 썼을까요?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며 마지막 싯구를 씁쓸하게 낭독한 아빠가 대답하셨는데요. 갑자기 적막이 흐릅니다. 그 학생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거라 다들 고개를 떨굽니다. 그러자, 강사님은 환하게 웃으시며, -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아이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계시지 않습니까? 단지, 자녀와의 관계에서 소통(疏通)이 원활하지 못해 잠시 어긋남이 생긴것 뿐입니다.
▲적절한 표현은 중요합니다. 가족은 서로 가장 많이 사랑하면서 상처도 많이 주는 관계지요. 사춘기 때 상처 주는 한 마디의 말이 어른이 되어서도 한쪽 가슴을 쿡쿡 찌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나의 사랑이 아이에게 잘 전달될까? 질문을 해보며, 표현의 통로(언어, 표정, 제스처)에 대해 고민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아빠, 친구가 놀렸어! -친구가 놀렸다고...?(눈을 바라보며, 아이가 한 말을 반복합니다.) -내가 김치 안 먹는다고 친구들이 놀리잖아. -아이고, 속상했겠구나(진심으로 공감해줍니다) 아이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첫말은 무조건 따라합니다. '그랬어. 속상했겠네'하며, 수용적 언어로 달래준 후, 아이의 입에서 '네'라는 소리가 나오게 합니다.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고쳐주자는 말이 있습니다. 감정을 먼저 돌봐줘야 이성적이 되기 때문인데요. 쉽지 않다구요? 반복훈련으로 잘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표현하시면 됩니다. 그럼 사춘기가 지난 아이들은 엄마를 제치고 아빠부터 먼저 찾을겁니다...ㅋㅋ
▲외동인 아이는 자기에게만 집중되는 것을 알기에 부모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들 입장에서 억울하고 부모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큰 아이한테 사랑을 먼저 주세요. 그러면 그 사랑을 받고, 동생에게 줍니다.
어리다고 해서 동생부터 먼저 챙기면 큰 아이는 억울하기만 합니다. 저도 큰 아이의 말버릇을 지적하기 잘하는 엄마였는데, 오늘을 계기로 내가 먼저 사랑을 주려 합니다.
▲톰 위삼(Tom Worsham)의 기러기 이야기 중에서 -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개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가는 동료가 혼자 날 때보다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입니다.
이러한 상조의 정신으로10,000Km 이상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을 마감할 때까지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 우리는 기러기처럼 멀고 험한 길을 날아가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리더로 함께 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메세지도 보내고 격려하며, 함께 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건강한 가족이 되는 길이 아닐까요. 오늘 퇴근하시고 집에 들어가시면, 가족들을 한 사람씩 꼬옥 안아주세요. 그리고 말해 주세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마음을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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