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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6번째 시립도서관, 꿈두레도서관에 놀러오세요~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4.14 조회수 1864

4월 12일 오산의 여섯번째 도서관인 꿈두레 도서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오랜 준비기간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환상의 도서관인데요.

가까이에 양산 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세교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거리 상 불편함이 있었지요.

이젠 자전거와 유모차로 도보이용이 가능하겠네요~

개관식이 열리는 2시에 참석을 못하고, 오전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개관준비로 바쁘셨다고 들었는데,

오전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관식 행사 준비 외의

관내 모든 준비는 완벽해보였습니다.

지하부터 옥상까지 샅샅히 훑으며 감탄만 연발을 했구요.

'아~~ 여기서 살고 싶어라!' 했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에는 꿈두레 카페와 어린이 열람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폭신한 매트가 깔려있고요.

어린이 문화강좌실도 있더라고요.

어린 아이와 함께 이용가능하도록 수유실도 있네요.

엄마와 아이가 편안하게 이용해야하니까요... ^^

정면에는 나선형의 자유 열람 공간이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계단으로도 이용가능하구요.

각 층(?)마다 마련된 탁자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현재는 거의 비어있는 책장을 보실 수 있지요?

시민들의 도서 기증으로 채워질 예정이랍니다.

방문하기 전에 오산시 블로그에 공개된 내부 사진을 보며

"꼭대기에 있는 책을 어떻게 꺼낼까?" 궁금했는데요.

직접 가서 보니, 사진이더군요... ^^;

각 층별로 전시홀, 독서홀, 스터디홀로 나뉘어 있는데요.

현재는 사진전과 시화전으로 탁자는 없고요.

개관식이 끝난 후에는 독서홀과 스터디홀에는 앉아서 책 볼 수 있도록 정리될 꺼에요.

계단을 올라가면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요.

빛과 어둠이 나뉘는 경계같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많이 흐렸거든요... ^^;;

햇살이 좋은 날이면 더욱 대비가 될 것 같네요.

이 문을 나서면 아마도 전국 유일의 도서관 캠핑장일 그곳을 만날 수 있답니다.

도서관 밖에서도 바로 갈 수 있구요.

저는 너무 일찍 갔던 관계로 자세하게 내부 구경은 못했는데요.

개관식 즈음해서는 문을 열어놓았더라고요.

또한 캠핑장 이용 접수를 받는데요.

신청은 오산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osanlibrary.go.kr/jungang/index.jsp)

그리고, 중앙홀은 천창이 있어서 채광이 참 좋아요.

해 좋은 날은 너무나 따뜻한 느낌일거에요.

바닥도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도 안전하게 이용가능하구요.

계단 난간에도 점자가 부착되어 있고, 도서관 양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네요.

어린이 열람실 쪽에는 종합자료실과 옥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는데요.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중앙 도서관의 옥상보다 더 트여있어서 시원하다는 것이었어요.

뒷 산까지 마치 하늘 정원과 하나인 듯 그 등성이를 드러내었거든요.

두번째는 태양열집전판이 있어서 굉장히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졌습니다.

소요전기의 몇 %를 공급받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에서 이런 절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설계와 시공에 반영했다는 것이 신선했어요.

제가 어린 자녀가 있다보니, 오늘 취재도 아이를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엄마와 함께 다니는 곳곳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다녔어요.

특히 도서관 우측에 마련된 놀이터를 독차지 하고 신이 났었지요.

기사를 쓰는 지금도 옆을 왔다갔다하며 사진을 보면서

"엄마~ 나랑 엄마랑 여기 갔었지요?" 하며 좋아합니다.

괜시리 뿌듯하고 행복해지네요.

도서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바람은

아마 모든 엄마가 갖고 있을텐데요.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 수는 있으나 강제로 물을 먹게할 수는 없다는 말처럼

자녀를 도서관으로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강제로 책을 읽게 하거나 좋아하게는 할 수 없겠지요?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책을 읽고 즐겨하고

엄마의 무릎에 앉아서 엄마의 음성으로 처음 책을 만나며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친근하게 여기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엄마의 역할일거에요.

우리 오산의 엄마들, 오산의 아빠들 내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자녀와 함께 책읽는 즐거움을 느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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