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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겨울 방학 완벽하게 보내기<시민기자 박지숙>;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02.01 조회수 1545

이웃님들. 휴가 끝에 오는..
(아무것도 하기 싫음)증후군에 걸려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이미..

설이 지났으나.
아직 저희에게는 희망이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우리 5월을 기다려요
5월 첫째 주는 근로자의 날 포함해서 1주일 남짓의 휴가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그런데, 이번 명절에 음식 재료 어디서 사셨어요?
저는 어머님과 함께 마트에도 가고, 시장에도 갔는데
어머님 말씀이 역시 신선재료는 재래시장이 으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이랑 종종 오산 시장에 가는데요.
무언가 목적이 있어서 간다기 보다는
그저 주전부리하러 갑니다.
(예를 들면, 꽈배기나 호떡 같은 거요.. 초딩 입맛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러던 어느 날
가만히 누워 SNS를 하고 있던 도중
이런 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페이스북에서 오산 오색시장과 친구를 맺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1인 포함, 가족 단위.
딱, 저네요.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만원 지급.
어멋, 저것도 너무 탐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초등학생 1학년인 저희 딸과 저, 이렇게 두 명이요.

신청한지 며칠이 지난 후 이렇게 반가운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토요일 체험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날씨 기억나세요? ㅎㅎ
최강 한파가 몰아닥쳐 다들 문을 꼭꼭 닫고,
있던 약속도 취소하셨던 그 날.

바로 그날 시장 체험에 가게 되었습니다.



모두 시장 안에 있는 오색시장 고객 지원센터 아시지요?
저희는 고객지원센터 뒤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합 장소인 2층으로 갔습니다.

너무 추운 날이라 많이들 오셨을까 했는데,
이런.
좀 늦게 갔더니 자리가 없더라구요.
이렇게요.



어머님들과 친구들이 모두 예쁘게 앉아
오늘 완수해야 할 미션에 대해 안내자 분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 해야 할 미션은 바로 이 것!



함께 시장을 탐방하면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온누리 상품권 1만원으로 원하는 것을 사오면 됩니다.

그런데, 이 미션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색 시장안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죽 집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또는.. 신발 가게인데, 친절하신 분이 하는 신발 가게 아세요?
또, 오색 시장안에 돼지 캐릭터가 있는 국밥집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저는 이번 미션을 수행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체험 하면서 속속들이 보기 전
제가 본 오색시장에서 알고 있는 장소는
정말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ㅎㅎ

이게 다거든요 ㅎㅎ
시장 약국요.
그러고 보니 오산은 참 약국이면 다 설명 되네요.

혹시, 대원약국 아세요? 대원약국 모르시면, 오산에서는 간첩인데요.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오산 시장은 정말 넓고
볼 것도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무튼 이제 대략의 설명을 들었으니
출발입니다.



오색 시장에서 만든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 문화탐험지도
이것만 있으면 시장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출발하면서,
오색 시장 고객 지원센터 앞에있는 오여사 사진을 찍습니다.
오색시장에서 좋은 물건 싸게 보는 장보기 재미가 쏠쏠하다는 오여사입니다.

고객 지원센터에 가면 오여사의 프로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여사님은 실제 나이보다 엄청 동안이시더라구요.



오여사님을 지나 궁금했던 곳을 찾아 지도를 보며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혹시 지도 잘 보세요?
저는 방향치이다보니 지도를 다시 보고, 돌려도 보고, 뒤집어도 봤지만
저한테는 좀 어렵더라구요.

다른 부모님들은 지도 보고 잘 다니시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출발할 때 궁금했던 것들을 찾으며 미션을 수행합니다.
바로, 여기 오색시장 유일의 죽집입니다.
추운 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죽을 보고 있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다음은 친절하신 분이 하는 신발 가게 입니다.
나름 시장을 자주 온다고 생각하는 편인데도
이런 신발 가게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다음 봄 신발은 친절한 상찬씨네 집에서 꼭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제수용품을 사오는 미션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중
오색 시장 고객센터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떡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떡을 선택해서 사갔지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맛있겠어요.
집에 가저와서 폭풍흡입을 했답니다. ㅎㅎ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미션 수행을 한 흔적입니다.
열심히 적었어요. 정말 ㅎㅎ
추운 날이었지만, 손을 호호 불어가며
상점 이름도 적고 음식들 이름도 적어가면서
오색시장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오색시장 사행시도 짓고, 아이들이 즐겁게 발표도 했습니다.
불룩해진 장바구니 보이세요?
오색시장에서 배도 불룩해지고, 마음도 불룩하게 채우고 온 날이었습니다.
다들 추운 날씨였지만, 즐겁게 시장 탐험 했답니다.

시장 탐험을 하고 나니 시장을 훨씬 더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기로, 지도의 불편함을 말씀드렸더니
지도는 이번 년도에 리뉴얼 되어서 더욱 알아보기 쉽게 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봄이 되면 문화탐험대를 또 모집한다고 하니,
저처럼 오색시장과 페이스북 친구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여전히 추운 날씨입니다~
이번 기회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오색시장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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