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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첫 주말 첫 등산 마등산을 오르다
작성자 OSTV 작성일 2014.01.07 조회수 1681

오산시 부원로 87번길 37-7번지

오산 원당초등학교 앞을 지나

마등산으로 오르는하나의 길...

마등산...


정확하게 산의이름이 정해진 것은 2004년 8월

오산시 지명위원회에서선정이 된 후부터라고 한다.

마등산은 여러 가지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 산이며

꽃가마, 절골, 원당 약수터등 많은 약수터로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2011년 오산시가 마등산 가족등산대회를 개최한 이후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다고...


자..


그럼 마등산오르기 시작!!

새해 맞이 첫 등산이니 만큼 온가족 총 출동.

원당초등학교에서올라가는 길은 초반에 오르막이 있다.


아들들 힘들다고구시렁구시렁.. 좋아하는 음료수 하나 들려 살살 달래서 올라간다..

춥다고 꽁꽁싸매고 왔는데....초반 오르막부터 땀이 난다. ㅠ,ㅠ


헉헉 숨이차 오르고.. 운동부족!!


올해 목표중 하나인 체력 만들기... 작심 삼일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

파이팅!! 구호 외치면서 오르고 또 오르고...

누가 들으면 완전 힘든 산인줄 알겠지만.. 헤헤


아이들과 함께해도 정~말 좋은 산이랍니다...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마등산...


코스 한 번볼까요?

오늘 잡은코스는 제 1코스..


대원아파트(원당초등학교) - 제 1봉 -제 2봉-제 3봉- 제 4봉 -장수봉 정상..

정확히 왕복 1시간 50분 걸림...각 봉마다 쉬면서 물 한모금 마시고 사진 한 컷 찍고...

초등 1,2 학년인 아들들과 함께 다녀온 시간이다.

어른들 걸음으로는 조금 덜 걸릴 듯하다.


제 2코스는 절골 약수터 - 제5봉- 제4봉- 정상


제 3코스는 원당 약수터-제2봉-제3봉-정상


위에 표시된코스 말고도


지인들과 잘다니는 코스는 제1봉-제2봉-지리봉 코스...


시간도 짧으면서지리봉에 마련된 훌라후프도 하고

가지고 간 다과를 즐기면서 잠시 수다를 떨 수 있는 장소이다.

등산계획 없이도 청바지에 운동화만으로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 더욱 좋은 듯 싶다.

빽빽한 소나무숲을 지나고 또 지나고..

숨이 차오르던 힘듦도 잊은 채 겨울 산을 느끼면서..

아들 손을 잡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산이 이래서 좋던가...여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아들의 어떤 말도 들어줄 수 있는

너그러움이 생기니 말이다...


장수봉을 향해 다시 출발…

장수봉 정상 도착… 역시 등산의 제대로 된 기분은 정상을 찍고서야..ㅋㅋ


야호를 외치기에는 뭔가 우뚝 솟은 느낌은 없다…

정상이라는 푯말이 없다면 정상인지도 모를만큼…

여기가 정상!!


다시 되돌아오는길…

아쉬우면서도 새해 첫 등산을 무사히 정상까지 오른것이 너무 뿌듯하다..

초반 구시렁거린 아들들이지만 왕복 2시간을 꾹 참고 함께 해줘서넘 기특하다..


앞으로 엄마보다 체력이 훨씬 좋을텐데...

정말이지 올해는 체력 보강을위해 무엇보다 열심히 해야 겠다…

내려오는 길..


작년 마지막날에 보지 못했던 해넘이를 오늘…

너무 예쁜 해를 온식구가 한자리에서 봤다..


저 빨간 해 처럼 올 한해 힘차게 살거라 다짐하면서….

갑오년 첫 등산을 마무리 한다….

먼지 털고 약속한 고기 먹으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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