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오산시 소식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 오산 Book-소리독서모임, 괴산으로 마실 다녀오다 <시민기자 김영진> | |||||
|---|---|---|---|---|---|
|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8.06.28 | 조회수 | 1147 |
![]() ▶천연염색사 박미혜 선생님의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 ▶천연염색 작품들 주인장이신 천연염색사 박미혜님은 14년동안의 미국생활을 접고 오산에서 괴산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신지 3년째입니다. 오산 북소리 독서모임의 대표님과 인연으로 이번 체험이 계획되었습니다. ![]() ▶잘 염색된 스카프들 공기중 산소와 맞닿으면서 연두에서 쪽빛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산화라고 부르는데 여러번 이런 과정을 거치면 원하는 색을 얻을수 있습니다. 염색은 색을 물들이는 것인데 고된 작업이기도 하죠. 공장에서 이미 만든 염색된 것을 편하게 입는 요즘이지만 자연염색은 스스로 색을 만들고 찾는 작업이다보니 내가 색을 입힌 작품들에 대해 애틋함을 가지는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 ▶각자 쓴 북소리괴산마을을 들고 ~ 염색을 너무 열심히 했나요~ 점심때가 다가오자 무럭무럭 자라나는 푸성귀들을 텃밭에서 한웅큼 뜯어다 노릇노릇 익은 삼겹살을 얹어 '아~' 하며 입을 벌리는데 저절로 콧소리가 나오는건 왜일까요 ㅎㅎㅎ 주인장이 한번 맛보라 내어주신 산초 장아찌는 그 향이 입안가득 퍼지며 삼겹의 느끼함을 잠재우기엔 충분했답니다. 추어탕 먹을때와는 다른맛이였어요. ![]() ▶마을회관에서 재담소리 배를 두드릴만큼 실컷 먹은후 우리는 마을회관으로 향했습니다. 마을어르신들을 위해 재담소리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이장님이 '아, 아~ 알려드립니다. 잠시후 판소리 공연이 있으니 마을주민들은 바쁜 일손을 잠시 거두시고 회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뭔일이래~ 뭔 공연이유' 하시며, 어르신들의 표정엔 기대감과 설레임이 한가득안고 들어오십니다. 얼쑤, 하시며 추임새를 넣어주시는데 오랜만의 공연이라며 다들 좋아하십니다. ![]() ▶ 댄스장으로 변해버린 마을회관 재담소리 공연이 끝나자 이번에는 동네어르신들의 색소폰 동아리가 답례를 합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누구랄것도 없이 마을의 모든분들이 덩실덩실 신나셨어요. ![]() ▶마을어르신 색소폰 동아리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동안 틈틈이 배워온 실력이 오늘 빛을 발합니다. 사실, 시골에는 문화생활 접하는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어르신들의 주축으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걸 보니 그저 내가 시골을 잘 몰랐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난후 어땠냐고, 물어보시던데,,,, 제 대답은 뻔해요. "오늘 최고십니다!!!" ![]() ▶ 공연이 끝난후 마을분들과 기념촬영(위의 모든 사진 출처: 이정두님) 마을회관이 생긴 이후로 처음으로 공연이 있었다고 하네요. 오산시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장님, 노인회장님, 부녀회장님이 차례로 감사의 인사말씀하시며 앵천리 마을주민분들이 무척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오산Book-소리 독서모임도 행복 했답니다.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재능공연으로 오산을 알린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뵐게요~ 독서모임인 Book-소리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동네책방(마음을 산 책)에서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바랄게요~~ ![]() |
|||||
| 첨부 |
|
||||
| 다음글 | 등산 초보에게 착한 산, 오산 필봉산 <시민기자 김향래> |
|---|---|
| 이전글 | 2018 세마동 한마음 축제 <시민기자 배유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