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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으로 흥겨웠던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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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12.15 | 조회수 | 1237 |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시지부(이하 오산 국악협회) 지부장 이취임식이 있다고 해서 축하를 해주러 갔습니다. 2003년에 50여 명의 국악 동호인들이 모여 첫 걸음을 뗐다고 해요. 올해로 12년이 된 거지요.
그동안 오산 국악협회 창립기념공연 국악대축제 12회, 오산 종합예술제 9회, 선소리산타령발표 및 오산국악제 11회, 찾아가는 문화 활동 30여 회, 꽝남성 축제 초청, 순천 정원박람회 초청, 여주엑스포, 경기종합예술제, 경기소리축제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오산 국악협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전통을 이어간다는 것은 여간 수고로운 것이 아닙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무소의 뿔처럼 고되고 외로운 길을 걸어가야 하니까요.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오산 국악협회의 김영애 부회장님과 정낙영 이사님이 나와 ‘한강수 타령’과 ‘매화타령’으로 흥을 돋웠어요. 모두들 어깨가 들썩들썩! 신토불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지요.
음식만 신토불이가 아니라 음악도 신토불이라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구성진 노랫가락이 절로 흥을 불러들이더라구요.
창차라 창창 어이!
9명으로 이뤄진 오산 장로교회 ‘풍물선교단’은 사물놀이로 오산 국악협회의 앞길을 축복해 줬고, 오산 국악협회의 박정희 님 외 5명은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가듯 화려한 춤사위로 박수갈채를 받았어요.
신임 지부장님의 요청으로 ‘바램’을 색소폰 연주와 함께 들려 준 연예인 협회의 이정성 씨는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식장 안을 감동시켰답니다. 그렇게 연말 디너쇼에 온 듯 잔치가 흥겹게 문을 열었습니다.
3대 조효녀 지부장님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지역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주복덕 신임 회장님을 도와 더 열심히 일을 하시겠대요. 오산 국악협회의 터를 다지고 이만큼 성장하게 만든 큰 사람다운 모습에 절로 박수가 나오더군요.
새로 지부장의 중책을 맡은 4대 주복덕 지부장님은 올해 일흔이시랍니다. 오산을 위해 봉사 터에서 혹은 문화 터에서 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분입니다. 주복덕 지부장님은 취임사에서 ‘지역 국악예술인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오산 국악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앞으로 오산 국악협회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을 신임 임원들의 소개가 끝나고 축사가 이어졌어요.
본 행사가 끝나자 예총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어요. 오산 문인협회의 성백원 고문님은 자작시로 축하를 해줬고, ‘오산대금사랑’ 김시진 외 5명은 ‘이생강유 대금산조 진양중모리’로 선비들의 풍류를 보여주었습니다. 문인협회 윤민희 고문님은 조병화 님의 시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를 음악협회 최창선 지부장님의 트럼펫 연주에 맞춰 감동적인 시낭송을 선물했답니다.
떠남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 싸여서 더 큰 울음을 토해내는 일입니다. 흔적과 흔적이 더해져서 사연 깊은 터를 만들고 사연과 사연은 손을 맞잡고 역사를 이루어 갑니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맷돌처럼 어처구니를 맞잡아 돌림으로 맛있는 두부가 입맛을 살리 듯 멋진 오산 아리랑의 가락이 적막한 가슴을 적실 것입니다.
손바닥이 맞닿는 향취가 오산의 이곳 저곳 서러움이 숨 쉬는 자리까지 둥글게 퍼지는 그 날을 위해 어룬 님 힘이 되고 새론 님 하나 되는 이 자리 노랫가락 춤사위도 정겹기만 합니다. 오늘 또 하나의 축복을 감사하는 자리 오산 국악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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