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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시민기자 박유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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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7.05.19 | 조회수 | 2138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어린이날이다. 5월 5일 오산시 맑음터공원에서는 '제12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황금연휴 주간,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맑음터공원은 오산 시민들과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오후 5시까지 공연마당(합창단 공연, 레인보우 치어리더 등), 놀이마당(물총싸움, 미꾸라지 잡기, 에어바운스, 과학놀이, 전통놀이), 체험마당(오산시 정책VR 만들기, 경찰복 체험, 브로치 만들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산시에는 어린이 청소년 의회가 있다. 청소년 의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오산시 차세대 위원회가 있다. 맑음터공원에서 개최된 축제 한마당은 이들이 회의하고 계획하고 만든 장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주인인 오늘, 아이들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함께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오산시의 자랑스런 어린이와 아동의 안전, 권리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 "아동의 권리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있다. 아동복지법 제3조에는 아동의 권리가 명시되어 있다.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릴 권리, 안전한 주거지에서 살아갈 권리,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기본적인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권리는 생존권이다. 모든 형태의 방임, 차별, 폭력, 과도한 노동, 약물과 성폭력 등 아동에게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는 보호권이다.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필요한 권리로 교육 받을 권리, 여가를 즐길 권리, 문화 생활을 하고 정보를 얻을 권리, 생각과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는 발달권이다. 국가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권리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에 대하여 발언권을 지니며, 단체에 가입하거나 평화적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참여권이다. "
어린이날 기념식을 마치고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와 '숲속을 걸어요', '아름다운 세상' 세 곡으로 축하공연을 하였다. 맑고 청아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맑음터공원을 가득 채웠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오산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일요일, 수요일과 토요일에 매주 모여 연습을 하는 청소년 합창단의 실력은 출중했다.
▲ 오산시 청소년 합창단 단장 이은순 씨이다. 지휘를 하며 환하게 웃음 짓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이들과 눈을 마주쳐가며 밝고 신나게 지휘하였다.
오전부터 행사가 끝나는 오후까지 진행을 맡았던 수청초 6학년 김도연 어린이(전교 부회장)와 가수초 6학년 이우찬 어린이(학급 회장)이다. 도연이와 우찬이는 청소년 의회 오디션에서 선발된 어린이이다. 두 어린이는 진행하는 모습을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청소년 의회에 보내 발탁되었다. 두 친구는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이 있어서 오늘 진행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진행이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오후까지 긴 시간 진행으로 지칠 법도 한데 원활하게 진행하는 말솜씨가 탁월했다.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어린이는 매끄럽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엄마 아빠와 맑음터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은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로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보내고 있었다. 안전체험 뮤지컬 '도와줘요 짱구맨' 공연을 본 후 불조심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주고 소화기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보며 아이들은 오감으로 배우고 있었다.
▲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부스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심정지 상태에 있는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적극적인 배움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민들로 가득 차 축제장을 유익하게 만들었다.
▲ 오산의 마스코트 '까산이'가 어린이들의 발걸음 멈추게 했다.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해외에서 먼저 데뷔한 제이모닝의 축하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한껏 흥겹게 띄웠다. 다채로운 공연들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모닝은 오산시 꿈의 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마요'라는 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 오산 독도사랑 부스에서는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오산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독도를 알렸다. 부스에 찾아온 학생들은 단계별로 독도에 대해 문제를 풀고, 태극 무늬 부채를 만드는 활동 등으로 독도를 바로 알아갔다. 가온누리 독도 사랑 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오늘 행사를 마무리하며 가장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미꾸라지 잡기와 물총 싸움이었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등으로 오산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축제장을 만든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떠한 차별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바르고 아름답게 성장해 가길 바라는 또 하나의 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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