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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초대작가 편 조석구 박사<시민기자 이상희>;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1.22 조회수 1712

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초대작가 편 조석구 박사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매월 마지막 째 주 금요일 저녁이면 꿈두레 도서관에서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책장을 넘겼습니다.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이하 오산 문협)의 성백원 시인, 강한석 시인, 정희순 작가, 윤민희 시인, 이상희 작가, 김용원 시인, 박효찬 시인, 고정현 작가, 이응구 작가가 ‘나의 인생 나의 문학’이란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문학과 동거를 하며 얽힌 작가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지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 마무리로 1월 29일 오후 6시부터 오산문협 초대회장을 지낸 조석구 박사를 모시고 오산에 일군 문학의 텃밭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답니다.


오산 문협은 1992년 6월, 조석구 박사를 비롯한 32명의 문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식을 하고 1993년 3월에 ‘오산문단’ 창간호를 발행했어요. 벌써 스물네 살 청년이 됐네요.


그동안 오산문협은 노작 홍사용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를 화성문협과 함께 개최를 했고, 여러 형태의 시화전, 시 동산 시 교체, 종합예술제, 봄누리 축제, 시낭송, 오산 시민&학생 백일장, 정월 대보름 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답니다. 올해엔 찾아가는 문화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조석구 박사는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한 때는 오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을 하셨답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시지요. 오산문화원 1대와 2대 원장을 지내면서 오산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셨고, 오산시가, 오산찬가, 충혼탑 헌시를 지어 오산 사랑을 노래로 남겨 놓기도 하셨어요.


이번 강연에서 조석구 박사는 오산 문학의 역사를 들려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이웃이었던 시절의 이야기, 변하는 오산에서 뿌렸던 문학의 씨앗, 그리고 오산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문학적 관점에서 들려주신다고 하네요. 겨울 저녁, 차를 나누며 박사님 얘기에 젖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람 부는 날은 서러워라
먼 그대 생각에 서러워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면
나도 흔들리고 내 사랑도 흔들린다
나무는 나에게 흔들리며 흔들리며 살라한다
그대여, 바람 부는 날엔
그대 가슴의 사랑도 헐리는가
아아, 바람 속에 누워 있는
우리 모두의 아픔
바람 부는 날은 서러워라
먼 그대 생각에 서러워라

- 조석구「바람 부는 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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