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 경기도 양평군 용문섬실길 가을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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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3.10.22 | 조회수 | 1532 |
가을들녘에는 황금빛 물결~~~
여주, 이천을 지나니 추수한곳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네요.
며칠후면 윤기나는 햅쌀밥으로...
밥을 지어 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ㅎㅎㅎ
마을에 들어서니
빨간꽃, 노란꽃(이름은 모르지만;;;-.-)이 햇살에 반짝이며 우리를 반겨주네요.
이곳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섬실길입니다.
저희 시댁이죠.
버스정류장과 컨테이너가 보이네요.
그 컨테이너는 마을회관으로;;;;사용하고 있는데요.
보이기엔 작아보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김치냉장고 두대, 커다란 텔레비전등 없을건 없고, 있을건 다 있네요.
마을분들이 그곳에서 식사도 함께하시고, 드라마도 같이 보시며,
저녁마다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십니다.
두분이서 드시면 밥알이 모래알같다며 말씀하시는 저희 시어머니도
그곳에서 같이 먹는 밥은 맛있어서,,, 더 먹게 된다며... 웃으십니다.
역시 사람들 모이는곳에 행복꽃이 피는가 봅니다.
이곳은 집성촌으로 원래 13가구가 살았었는데요.
한해씩 가구수가 늘어 지금은 50여가구가 훌쩍넘는 큰마을이 되었답니다.
70은 훌쩍넘은 나이드신분들만 사시다가,
젊은분들이 이사오셔서, 병원도 같이 가주시고,
필요한 물건도 사다주시고, 고장난 농기계도 손수 고쳐주시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정(情)을 나눠주는 한 가족이 되었답니다.
깔끔한 전원주택~~
밖에서만 보기엔 뭔가 아쉬워,,,,
집안을 들여다보니 "와~~우!!!'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쌍둥이 세집풍경...
이집은 논한가운데 세집을 나란히 10년전에 지었다는데요.
여고동창생으로 나이들어 은퇴하면 집짓고 오손도손 같이 살자는 약속을 했는데....
정말로 말뿐이 아닌 실행에 옮겨서 살고 계시라구요///
하지만 서울에 연고가 있는 까닭에 서울을 오가며 지내시다
얼마전에는 한집은 이사를 가셨다고 하네요.
무뚝뚝한 표정과 투박한 형태가 얼핏 비슷해 보여도
그 속에서 맛있는 장맛을 내기 위해 익고있는 소리가 들리는 웅성웅성 들리네요.
빨간 지붕에 가을햇살이 비추니 더욱 정감이 느껴지네요.
여름 뙤약볕에서 무성하게 자라준 호박잎도 깊어가는 가을바람 맞으며 더욱 싱그럽습니다.
양평군 용문면에는 용문사의 은행나무가 유명하지요.
천년은 아니지만 100여년이 훌쩍넘은 뒷밭의 은행나무잎이 무성해 보이죠?
한여름에 그늘아래서 잠깐 앉아있으면 금세 땀을 식혀주어
제가 자주 찾는곳이랍니다;;;;
윗집과 아랫집이 보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칠읍산입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일곱개의 읍이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고 불린다는데..
저는 아직 올라가보지 못했답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내년에는 꼭 올라가리라 다짐합니다.
추수를 끝낸후 한적한 모습입니다.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어느 인류학자가 나무 옆에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득한 바구니를 놓고
인류학자가 궁금해서 아이들에게 물었다.
‘우분투(Ubuntu)’라는 말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당신이 있으므로 내가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시댁에 다녀오면 솔직히 힘들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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