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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우리 아이 경제 교실'<시민기자 박유진>;
작성자 OSTV 작성일 2017.05.19 조회수 1820

책임감은 내가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를 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학생들이 부모님께 받는 용돈을 책임감 있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용돈이란 책임감 있게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책임감 있게 써야 할 용돈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용돈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시간이 있었다.



지난 4월 29일(토)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는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무료로 진행해 주는 "우리 아이 경제 교실" 프로그램이 있었다.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 아버지와 함께 경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초등 저학년은 용돈이란 무엇인지, 용돈을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쓸 수 있는지, 용돈을 사용할 때 정확하게 알고 쓰는 법을 배웠다.

이날 강의를 해 주신 원희오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이어 갔고, 재미있는 시장놀이 미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용돈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첫 시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러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가며 선생님의 질문에 답했다. 칭찬 포인트를 스스로 쌓으며 경제 활동 수업에 동기 부여를 하였다.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는 진지했다.



간혹 어른들에게도 경제는 딱딱하게 느껴진다. 꿈두레도서관에서 진행된 경제 교실은 경제 이야기를 쉽게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집중하며 수업에 임하고 참여했다.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왜 사야 하는지, 내가 학교에서 맡고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대답하였다.


▲ 물건을 사는 목록을 적고 사야하는 이유까지 발표를 다양하게 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한 꿈두레도서관 담당자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것 중 하나로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하였다고 했다. 아빠는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교육을 통해 습관화를 시키고, 우리 자녀들은 올바른 경제 가치관이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꿈두레도서관 측에서 미리 미래에셋 자산운용팀에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무료 수업을 진행해 준다고 하였다.



미션이 시작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물건을 사러갈 때 목록을 적어야 하는 이유를 발표하고 필요해서 사야 할 물건 목록을 메모했다. 내가 가진 돈은 정해져 있다. 원하는 물건을 모두 살 수는 없다. 두 번째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확인한다. 이는 내가 가진 물건을 또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 번째는 살 물건을 정확히 기억한다. 네 번째는 필요한 물건에 돈을 쓸 수 있다.

각 조별로 움직이며 내가 살 목록을 정해 직접 구매해 보는 연습 활동을 하였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물건 살 종이돈 만 원을 주었다. 물건 가격은 전부 2,000원이다. 학생들은 다섯개를 살 수 있다. 꼭 필요했던 물건 네 가지와, 가지고 싶었던 물건 한 가지를 살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산 물건에 대한 평가까지 두루 체험해 보았다. 학생들이 미션으로 연습해 본 것은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쓸 것이다. 예행 연습을 통해 나의 장보기 습관을 돌아보고, 내 소비 습관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1교시 수업을 진행한 원희오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용돈은 정해져 있다. 필요한 것 사기, 우선순위 정하는 법을 알고 용돈을 자유롭게 쓰되, 정확히 알고 쓰기, 내가 책임감 있게 쓰기를 바란다"고 했다.



2교시는 최민지 선생님께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게임 활동으로 "용돈 탐험대" 수업을 진행했다. 보드게임 형식으로 쉽게 경제 활동 교실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 용돈은 주는 게 맞다. 용돈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용돈은 자신들이 첫 사회생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금융 교육의 원칙을 세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진짜 필요할 때 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잘 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경제 습관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용돈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 에서 아빠와 학생들은 용돈을 받고 사야하는 물건 목록을 받았다. 여러 곳을 가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보는 보드 게임이다. 학생들은 아빠와 함께 보드 게임을 통해 쉽게 경제 활동을 익혔다.


▲ 게임을 통한 용돈 바르게 쓰기 미션


▲ 모든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았다.


▲ 수료식 후 기념 사진


긴 시간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초등 저학년임에도 지루해 하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는 보이지 않았다. 용돈을 왜 바르게 써야 하는지, 용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경제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용돈 쓰기 연습을 통해 그저 이론으로만 경제를 배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다. 이처럼 오산시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오산의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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