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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 아이의 좋은 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워크숍<시민기자 손선미>;
작성자 OSTV 작성일 2016.02.17 조회수 1901

요즘 우리집 아이들은 늦게 자는 습관때문에 아침에도 잠과의 전쟁을 치른다. 겨울방학때의 습관이 이어진 것도 있지만 몇달간 지켜본 결과 지속적인 부분을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가 일찍 잠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잠과 성장호르몬의 밀접함이 퍼뜩 떠오르고 아담한 키의 둘째 딸의 생각에 점점 고민에 빠져들었다. 맞다! 얼마전 참여했던 부모교육에서 찾아보면 되겠구나! 순간 하나하나 퍼즐조각을 맞추 듯 기억을 더듬어 봤다.


1월30일 토요일 오전10시 꿈두레도서관에서 열리는 [아이의 좋은 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워크숍]을 가면서 느꼈던 그날은 따뜻한 봄날 같은 날씨였다. 보통 부모교육이라면 엄마들의 몫인 줄로만 알았는데 밝은 얼굴을 한 아빠들도 눈에 띄여서 요즘 아빠들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어느덧 한 가득 자리를 메우고 현재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를 맡고 있는 임홍기 교수의 소개로 강의문이 열렸다.

우선 처음 보는 옆 짝꿍과 "나는 몇점짜리 엄마/아빠 입니다."라고 소개하라는 말에 모두 각자의 점수를 얘기했고, 옆자리에서는 최고 90점까지 나와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교수는 "그럼 과연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몇점을 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생각하는 우리 부모는 100점짜리 부모일까?" 라고 질문을 던졌을때는 아무도 말을 할 수 없었다.
갑가지 교수는 한가지 테스트를 해본다며 다음 영어문장속에서 몇개의 F가 있는지 1분안에 찾아보라고 스크린에 영어문장을 띄웠다. 여기서 찾은 갯수는 최저 3개, 최대 7개가 나왔다.


▲ 아이의 좋은 습관을 위한 워크숍에 참가한
부모들


"사람은 똑같은 사실을 놓고도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라고 말한 교수는 자신의 관점 또한 습관에서 나타난다며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얘기했다.


잘 배우면 평생 유익하게 써먹는 멋진 습관?
◎ 메모하기
◎ 계획하기
◎ 칭찬하기
◎ 남탓 안하기
◎ 잘 들어주기
◎ 일찍 일어나기


우리 아이가 위 사항을 모두 실천해 주면 분명 성공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습관의 구성요소를 얘기했다.
습관의 구성요소는 인식, 방법, 욕구가 있는데 여기서 방법은 반드시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남들이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내몸에 맞는 나만의 방법이어야 하고 욕구는 햄버거에 관한 욕구를 이겨내야 하는 의지와 더불어서 왜 그래야만 하는지 그만큼 강렬하고 절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곱셈의 법칙이 적용된다. 욕구가 강렬하지 않으면 제로가 돼버리기 때문이다.


임홍기 교수의 중학교 2학년 딸은 초등학교 5~6학년까지 공부를 안하다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모든것을 스스로 계획했는데 스스로 계획한 것 중에 습관의 구성요소를 보여주었다.


▲ 임홍기 교수의 딸이 직접 작성한 습관의 구성요소


사람은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그 후 성품이 만들어지고 운명이 결정된다.
여기서 좋은 습관이 몸에 익을 때까지는 21일간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21일은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내려가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생각이 뇌간까지 내려가면 그때부터는 심장이 시키지 않아도 뛰는 것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행하게 된다. 21일 법칙은 예일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은 습관을 위한 첫단계 21일의 법칙


인생의 비극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목표가 없는데 있다. 목표는 성과를 내기 위한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며 목표를 세우는것 자체만으로 이미 준비되어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단 철저하게 구체성이 보여야 한다고 말하며 [9살 소녀 탁구여왕을 꿈꾸다]라는 동영상 하나를 보여줬다. "2020년 도쿄 올림픽가서 우승할래요!"라고 말한 신유빈의 목표는 뭐가 달랐을까? 그렇다. 구체적으로 측정 가능한 기간을 얘기했다는 점이다.


▲ 목표는 철저하게 구체성이 보여야 한다


자,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결정적 순간을 찾아야 한다. 나에게 (아이에게) 결정적 순간이 무엇일까? 우리 아이는 뭐가 문제일까?
여기서 결정적 순간은 핵심행동으로 이어진다. 행심행동은 철저하게 나만의 것을 찾아서 계획안에 집어 넣으면 성공이 가까워진다. 계획은 하고싶게 (동기) 할수있게 (자신감, 가능성)세운다. 여기서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작은 성취감이 쌓이면 자신감이 높아지고 이 모든게 의지력의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 여러가지 목표에 대한 결정적 사례


임홍기 교수의 2016년 계획은 이렇다.
핵심목표 [연간 책 50권이상 읽기] 핵심행동1- 이동시 스마트폰 안 만지기 / 핵심행동2-아이들에게 선언하기


▲ 임홍기 교수의 딸의 계획표


실천의 보상을 해주려거든 짧게 한번으로 단기적인 처방을 요한다. 또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 눈에 보이게 표시해야 한다. 예) 달성 스티커
임홍기 교수의 딸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계획하며 하나씩 실천해가기까지 부모의 기다림과 질문만이 있었다고 한다. 딸은 생각과 답의 과정에서 정리해 나갔고. 질문이 즉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질문도 방법이 있다. 열린질문으로 (단! 닫힌질문은 다짐을 받을때만), 과거질문에서 미래형 질문으로 유도해야 한다.


*닫힌질문: 오늘 숙제는 다했어? / 오늘 잘 놀았어?
열린질문: 오늘 숙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어? / 오늘 지민이랑은 어땠어?


*과거질문: 지금까지 안하고 뭐했어? / 도대체 뭐가 문제야?
미래질문: 어떻게 하면 오늘 할 일을 끝낼 수 있을까? / 앞으로 무엇을 잘하면 좋을까?


Why?의 영향력!
부모의 질문에서 생각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교수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며 "여러분은 아름답습니다. 용기내세요!" 라고 얘기하며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라는 동영상을 끝으로 특별한 부모교육 특강을 마쳤다.

임홍기 교수의 특강을 생각하며 둘째 아이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목표를 가지고 결정적인 요인과 행심행동을 찾고 계획을 세워 보았다. 놀이공원에 가면 항상 오빠랑 함께 놀이기구를 타지못해서 속상해 하는 딸을 위해 잘 실천해서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이다. 물론 진행이 안될때는 화내지 말고 열린질문과 미래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키우면서 말이다.


▲ 내 아이의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프로젝트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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