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으로 가을밤은 더욱 깊어지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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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STV | 작성일 | 2015.09.01 | 조회수 | 1520 |
올 여름은 이글거리는 태양만 봐도 어지럽고 원망스러울 정도로 후끈한 여름을 보냈더니 몸과 마음은 녹초로 하루빨리 가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계절은 누가 뭐래도 때가 되면 오기마련. 처서가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듯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 덥다고 걷어차내던 이불은 이제 끌어당기느라 바쁘네요.ㅎㅎㅎ
오산시는 다채로운 교육문화와 문화공연을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며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것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산책하며, 운동하며 부담없이 볼 수 없는 공연입니다. 그리고 집 가까운곳으로 찾아와 문화공연을 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요.
Eric Clapton의 "Tears in Heaven"의 연주곡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자전거에 인라인에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지만, 어르신들은 의자에 앉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조용하게 느끼고 계십니다.
통기타 연주가 끝나고 예술단 누리의 국악이 시작됩니다. 이 분들은 오산에서 많이 활동하신듯 친숙함이 물씬~~
민요는 어르신을 위한거라면 어린친구들을 위해서 중학생친구들이 방송댄스를 선보이는데 말이죠. 댄스는 언제봐도 흔들흔들 들썩들썩....!
"어찌 알고 오셨나요?" "날씨가 선선하길래 친구랑 산책나왔다 음악소리가 들려 자연스레 오게됐는데, 와서 직접 보니 너무 좋네요"하십니다. 예술이란 고전의 오페라나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등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머리아픈 고전은 노노노!!! 그리 거창할 것 없이 라디오에서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나 혹은 티비에서 나오는 장면등이 공감과 추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그런것들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이듯 일상생활에서의 예술이라 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산시에서의 거리로 나온 공연은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사자놀이입니다. 전통예술단 <호연>은 난타로 시작해 혼을 쏙 빼놓더니 사자놀이로 배꼽빠지게 웃겨놓고는 덤블링에 사물놀이에 놀라움의 경지까지 이르게 하네요. 저도 그렇고 옆에 계신분도 박수를 얼마큼 쳤는지 손바닥이 아프다며 서로 마주보며 웃기까지 했습니다.
7시에 시작해 9시까지 통기타 국악공연 난타와 사자놀이 풍물로 이어지는 퓨전공연에 세교주민들이 모두들 행복한 가을밤을 보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빠가 아들에게 묻습니다. "아들, 오늘 어떤게 제일 재미있었어?" "응, 사자가 뱀만들때 빨간고무장갑으로 혀내밀던거..." ㅎㅎㅎ 저도 앞에서 사자놀이를 봤는데, 어찌나 익살스러운지 사자가 무서운게 아니라 오히려 귀엽게 느껴졌거든요.
사회자의 말씀중에 무대설치를 고려해 봐야겠다고 말씀하셔서 역시나~~ 했습니다. 오산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27회 오산 시민의날 기념 문화행사로 9월 12일 토요일(19:00)에는 CBS러빙유 콘서트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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