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오산시 소식을 만나보세요.
언제나 행복을 전해주는 오산시 인터넷방송 OSTV
컨텐츠
총 379건의 게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
행복했던 오산 원동초 학부모 교육<시민기자 박유진>;
오산시 원동초등학교의 행복한 학부모 교육 현장이다.
지난 10월 11일(화)~ 13일(목)까지 원동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였다. 학부모들에게 미리 안내장을 발송하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원동초 이영주 선생님(학부모 교육 담당)은 학부모 입장에서 어떤 강의를 준비할까 고심하던 중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장 적합한 교육을 준비하였다고 하였다. 짧은 시간이지만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학부모 교육 첫째 날은 목공 지도사와 함께하는 우드 트레이 만들기, 둘째 날은 생활속 집안 아름답게 꾸미기로 냅킨아트를 진행하였다. 셋째 날은 스피치 선생님이 들려주는 내 아이 리더십 기르기였다. 원동초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였다.
▲ 첫째 날 : 목공 지도사와 함께 하는 우드 트레이
▲ 이명지 학부모 작품
첫째 날 교육에 참석한 이명지 (원동초 2학년 학부모)는 아이를 통해 안내장을 보았을 때 궁금하기도 하여서 신청하게 되었다. 목공 지도사가 오셔서 우드 트레이 만드는 것을 했다. 평소 잘 모르는 분야를 접해봐서 신선하고 재미있었고, 전문 외부 강사가 와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나만의 개성을 살려 색칠하고, 무늬도 넣다보니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완성품을 보고나니 뿌듯하다고 말하였다.
▲ 냅킨아트를 지도 중인 강사와 학부모
▲ 둘째 날 : 생활속 집안 아름답게 꾸미기 (냅킨아트)
▲ 셋째 날 : 스피치 선생님이 들려 주는 내 아이 리더십 기르기
셋째 날 학부모 교육을 담당한 박경수 교육 강사는 스피치(Speech)에는 목적에 맞는 분명한 주제가 있어야 하고, 그 주제에 맞는 통일성, 일관성있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명확한 결론을 제시하는 끝맺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 나와 같이 생각하게, 나와 같이 느끼게, 나와 같이 행동하"하는 데 스피치의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스피치란, 사람앞에서 말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자꾸 우리 아이들이 연습하여 경험하고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내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하였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눈으로 보는 전달력, 말을 들으면서 전달력이 커진다. 대체적으로 부모들은 급하다. 빨리빨리 문화에 젖어있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독촉을 하게 된다. 학교 갈 때, 숙제할 때 기타 등등 다소 빨리란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말하는 습관은 부모들의 말하기 습관을 따라 한다. 아이들은 정서적인 말을 많이 해줄 때에 사랑스럽게 자라게 된다. 강의장에 참석한 여러 학부모들은 교육 강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나의 생각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표현해야하는 의사소통에서 내 아이가 자기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나의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청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야 그 말에 맞게 대답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 의사소통이 될 수 있다는 강사의 말 속에서 학부모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나의 자녀에게 어떤 모습으로 전달하고 있는지 보게 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생각을 전달하여 말하기를 할 때는 정확한 단어를 선택하여 확실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직접 학부모들이 일어나서 발성 연습과 스피치 연습을 해보았다. 복식호흡을 하며 호흡을 조절한다. 발성 연습을 하면서 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게 조금은 쑥스럽고 낯설었지만 열심히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볼 수 있었다.
▲ 강의를 마치면서 질문을 하는 학부모의 모습이다.
교육을 들으면서 나의 자녀 모습을 다시 살펴보게 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내 자녀의 모습을 생각하며 되돌아보면서 강사에게 질문을 하는 학부모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였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지성과 아이들 교육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을 기대하였다.
-
이제 맥주도 골라마시자! [오색시장 야맥축제] <시민기자 손선미>;
직접 만들고 편히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전성시대
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라는 뜻의‘야맥축제'가 10월 14일(금)부터 10월 15일(토) 낮 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틀간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 날 축제에 다녀왔어요. 저녁시간, 출출한 배를 움켜잡고 맛있게 즐기고 오리라~기대만발! 먹거리 장터로 향했는데요, 버스킹 공연에 감미로운 기타선율과 사람들이 장터를 꽉 채우고 있었어요.
공연 소리에 하나, 둘 모여든 사람들은 그 자리에 서서, 그리고 작은 의자에 껴앉아 맥주와 음식을 먹으며 감상을 했는데요, 저도 그 속에서 조용히 앉아 공연을 즐겼죠.
‘아, 가을 가을한 이 분위기 좋다아~’
▲ 콘서트를 즐기는 시민들
한참을 듣고 있는데 음식냄새에 침샘자극~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먹거리를 찾아 헤맸어요. 일단 맥주축제답게 맥주 시식! 첫 번째 맥주는 까마귀 브루잉이라는 브랜드의 ‘오로라’를 들고 좋은 자리 물색~ 레이더망에 걸린 곳은 주차장을 그대로 사용한 빈티지한 공간이었어요.
은은한 백열등 아래 나무판만 쌓아올린 테이블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이곳에서 처음 맛 본 오로라! 열대과일 향과 깔끔한 맛이 독특했는데요. 마지막 허전한 입안을 통통 짭조름한 감자튀김으로 마무으리~ '맛있다 맛있어’
▲ 주차공간을 그대로 살린 휴식공간
어둠이 점점 짙어갈수록 사람들이 몰려들고 먹거리의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어요. 피자, 양꼬치, 수제햄버거, 큐브스테이크, 팟타이, 핫소세지 등 너무 많은 음식으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인기있는 메뉴에 줄을 서 있는 모습
중2와플? 실제로 앳된 얼굴의 학생이 와플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대원중학교 2학년인 최주원군의 와플 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와플을 만들게 된 계기를 물어보니 엄마가 시켜서 했다고 말해서 한바탕 웃었답니다. 참 귀엽죠?
다음으로 맛 본 맥주는 쌉싸름한 깊은 맛의 흑맥주 까마귀! 캬~ 찹쌀와플의 달콤함으로 입가심 딱이네요.
▲ 쫀득 달콤 중2와플
아기띠를 하고 나온 아빠의 모습, 할머니 손을 잡은 손주, 젊은 학생, 외국인들을 보며 ‘가족단위 그리고 다양한 연령층으로 전통시장이 훨씬 활력있어 졌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함께 즐기는 이곳의 축제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분위기였어요.
외국인들과도 함께 cheers! 미국에서 온 영어강사 에밀리는 “Bar에서 정보를 얻었고 지역적인 맥주축제가 있어서 좋다"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정말 오산의 야맥축제가 있어 뿌듯한 순간이지요. 흐흐
▲ 야맥축제를 즐기고 있는 영어강사 에밀리 U.S.A (가운데)
여럿이 앉아 맥주를 즐기는 야시장 쉼터 옆에 요리공방 겸 맥주공방 ‘이구공’과 청년 창업공간 ‘살롱드공공'을 구경하면서 첫 사업으로 수제맥주를 열었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신미라 단장님 얘기도 들어봤는데요, “오로라는 일반인이 마시는 수제맥주 중에서도 평가기준에 평가가 제일 좋았다”며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개발 테마로 야시장을 열었다"고 설명했어요.
▲ 편안한 공간 야시장 쉼터
이번 1회 야맥축제는 확실히 젊은층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대학로의 느낌이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는 입소문으로 서울에서도 찾아 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네요. 여러 가지 맛과 도수의 맥주를 만드는 8개의 브루어리(Brewery·맥주양조장), 그리고 20여종의 전국 수제맥주를 선보인다고 들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맛볼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좌절이 ㅜㅜ
브루마스터 박왕근氏는 “오산을 대표하는 맥주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고 국제적으로 출품하고 싶다"고 말하며 축제가 끝나도 매주 금, 토 5시~11시까지는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고 했어요,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겼네요. 훗~
오산 오색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이 그동안 50~60대층이 대부분이었다면, 오늘 야맥축제의 모습은 젊은층도 함께 한 활력있는 거리였어요. 야시장만의 독특한 음식 그리고 뮤지션이 함께했던 오늘 야맥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만족스런 하루였네요. 음주문화를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이룬 오늘 축제 즐겨 볼만 하지 않나요?
-
'우중속 열전' 양산초등학교 1학년 슛돌이 <시민기자 정덕현>;
지난 10월 16일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산초등학교 1학년 9명의 학생들이 수원삼성블루윙즈컵 어린이 축구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대회장소인 화산체육공원에는 승리의 푸른 날개를 단 슛돌이들의 통쾌한 슛으로 감동의 물결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7대 7 축구 경기로 대한축구협회의 경기 규칙을 준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시간은 전, 후반 없이 15분 경기로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양산초등학교는 첫 경기로 화성의 학★ 초등학교와 열심히 싸운 끝에 무승부를 했고, 둘째 경기는 삼★ 임직원 자녀들과의 경기에서는 2대 1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화성의 반★ 초등학교와의 열전 끝에 1대 2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양산초등학교 아이들은 학업에도 강하고 체력에도 강한 것 같습니다.
규정을 준수하고 스포츠맨십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하는 태도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니 양산초등학교 10월의 인성꽃 '협동'을 모두들 잘 이룬 샘이지요.
우중 속 열전으로 월드컵 경기보다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아이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시민참여학교 서랑동문화마을 탐방학교 <시민기자 박유진>;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시민참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 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교육의 생활화를 이루어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시민참여학교는 초등 학생들에겐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알찬 배움을 전달하며 오산의 생태, 문화, 역사, 환경 이 모든 것이 학생들에겐 체험학습의 장이 된다.
시민참여학교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1회 1학급으로 운영하며 매년 3월(1학기 신청), 7월(2학기 신청) 신청하여 학급 단위로 참여한다.
2016년 10월 12일 오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서랑동 문화마을에서 농촌 문화와 전통 놀이 체험을 하였다. 그 현장을 함께 동행하여 보았다.
학급의 체험 학습에는 오산시의 초·중·고 학부모 나누미 강사단이 함께하게 된다. 오산초등학교와 함께 서랑동 시민참여학교에 함께하였던 강사단이다. 학생들에게 엄마처럼 따뜻하게 다가가 체험 활동을 지도하였다. 또한 지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리의 학부모 강사진들이 있어서 시민참여학교가 더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 되었다.
혁신센터 나누미 리더이신 김경숙 선생님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바쁜 아침을 맞이하지만 자연을 벗삼아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도시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뿌듯하고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더없이 기쁘다고 하였다. 자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호흡하며 우리의 전통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겐 큰 자산이 된다.
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에 들어서면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는 '으악 도깨비다'라는 작품의 주인공인 장승을 보게 된다. 국어시간 재미있게 읽었을 작품의 주인공들이 마을 입구를 지켜서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교과서 속, 밖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되었다. 장승들의 표정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었다.
서랑 문화마을 체험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임진왜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의 행렬을 따라 문화 체험장에 도착하니 나누미 선생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화 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농경 문화와 우리의 전통문화 놀이 체험을 하였다. 도시 삶에 익숙한 아이들에겐 조금 생소하고 낯선 환경과 놀이이다.
제기를 가지고 발로 차는 놀이이다. 제기는 엽전이나 쇠붙이에 얇고 질긴 종이나 천을 접어서 싼 다음, 끝을 여러 갈래로 찢어 너풀거게 한 놀이 기구이다. 어디에서나 아무때나 가능했으나 주로 추운 겨울에서 봄사이에 즐기는 놀이로 발전하였다. 추운 날씨에 집 밖에서 땀을 내고 체력을 기르며 건강도 유지한 우리의 전통 놀이이다. 늘 실내에서 생활하고 휴대폰 게임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여러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많이 넣는 편이 승리하는 놀이인 '투호 놀이'이다. 항아리 안에 화살이 들어가도록 하는 놀이인데 옛날 궁중과 양반집에서 하던 놀이이다. 넓은 마당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이다.
활과 화살을 사용하여 말을 타고 과녁에 화살을 쏘아 맞추는 전통 민속경기 활쏘기 놀이이다. 주요한 무술의 하나로 사용된 활쏘기는 운동과 놀이로 광범위하게 전승된 바 있다. 과녁을 향해 힘껏 활을 당겨 쏘아보는 어린 친구의 손길이 다부지게 보였다.
▲ 도리깨질을 설명하고 보여주시는 모습.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리깨질을 설명하고 시연해 주시는 모습이다. 콩이나 메밀 등 곡물을 털어내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몸소 보여주셨다. 밥상에 올라오는 메밀묵의 재료가 되는 메밀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주셨다. 교과와 연계된 체험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도 하면서 선생님 설명을 집중하여 귀담아 들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임서윤(오찬초 2) 학생은 "벼타작 하는 것이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하였다. "평소에 책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벼나 보리 같은 곡식의 이삭을 떨어 낸 줄기를 짚이라 한다. 이 짚으로 새끼줄을 만드는 모습이다. 농사를 짓는 사람에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물건이다. 오래전부터 농경사회에서는 추수를 하고 남은 짚으로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처마 밑에 매달린 메주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메주를 볏짚으로 매다는 이유는 볏짚의 마디 부분에 많은 고초균, 프로테아제와 같은 미생물들로 하여금 메주를 잘 발효 시키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미생물은 메주의 발효를 돕는 역할을 한다. 메주가 발효 될 때 생기는 암모니아의 불쾌한 냄새도 없애주는 역할도 하는게 짚이라 하겠다.
이날의 체험은 교과서 속 생활 과학이 묻어나는 농경 사회의 모습을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전통 떡을 만들어 먹는 시간이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콩고물을 뭍히고 떡을 가지런히 자르는 활동이다. 고소한 콩고물이 아이들의 군침을 돌게 하였다.
오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다른 밖에서의 활동으로 틀에 박힌 수업을 벗어나 편안하게 진행되었다. 교과서 밖 여행은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웃음을 만들어냈다.
함께 현장에 참여한 담임 선생님은 "지역 사회가 연계하여 아이들과 함께 교실 밖을 나와 자연에서 배움의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게 인상깊다"고 하였다. "교실에서 말로 열번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직접 보고 만져보는 작은 체험이 아이들의 배경 지식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장은 "쇠퇴하는 농촌을 문화 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음이 유익하다"고 하며 "농촌을 지켜가는 작은 방법으로 현장 체험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데도 목적이 있다. 오산이 이러한 체험관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시민참여학교 서랑동 문화마을 탐방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서랑동 주민들의 귀한 손길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산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의 장을 넓혀가는 교육도시 오산이 되길 기대한다.
-
오산시민이 함께 한 독산성 승전 퍼레이드 <시민기자 손선미>;
함께 느끼고 함께 걷자! 승전 퍼레이드
10월, 서늘한 바람에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죠? 전국 곳곳에서는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의 고유 문화와 우리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얼마전 오산에서도 7일부터 9일까지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죠. 저도 이번 축제를 마음껏 즐겼는데요, 가을의 정취는 물론, 우리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기서 문제! 오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독산성문화제입니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독산성문화제는 대표 콘텐츠를 내세웠는데요, 권율 장군의 세마병법에 지혜로운 승전을 기리는 모티브르에 착안해 ‘독산성 승전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종합운동장에서 시청까지 약 2Km 구간을 걷는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는 달리던 차들과 걷고 있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궁금하시죠? 그날 그 축제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10월 7일 토요일, 바람이 제법 쌀쌀하지만 햇볕은 따사로워 눈이 부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정오시간에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각가지 퍼포먼스에 맞춘 학생들의 재미있는 분장과 어른들의 화려한 복장이 제일 먼저 눈에 띄였고 저만치 말과 황소의 움직임도 보였습니다. 운동장 중앙에서 말위에 올라탄 권율 장군이 말고삐를 틀며 이리저리 달리는 모습과 군사들의 칼 솜씨의 기개는 정말로 멋졌어요.
한쪽에서는 까마귀 복장으로 까만 천을 너울거리며 서있고, 재미있는 표정의 탈을 쓴 풍물패연합(서강대) 학생들은 흥겨운 춤을 추며 흥을 돋우웠습니다.
곧이어 움직임이 시작되어 종합운동장을 기점으로 운암단지를 거쳐 시청광장으로 이어졌어요. 독산성 세마병법의 역사적 고증을 담은 승전부대를 시작으로 6개 동별 오산시민 소통*화합 퍼레이드, 아이들의 행복한 혁신교육도시 오산에 걸맞게 꿈의 오케스트라*혁신교육 참여 학생 등 1천200여 명의 긴 행렬로 장관을 이뤘어요.
옛날 여고생 교복차림으로 주황색 우산을 든 학부모스터디
언제 어디서는 배달 준비! 철가방을 든 배달강좌 런앤런
풍물놀이를 선보인 오산예술단체
마을소식을 알리는 커다란 만장기를 든 오매장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퍼포먼스
각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아이와 걷는 다문화가족
오산 궐리사, 공자를 기리는 석전대제 전통의상을 입은 오산문화원
신장동 필봉 사랑 축제를 알리는 수레에 어린이를 태우고 가는 황소의 재미난 모습에 시민들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독산성 승전 퍼레이드를 끝까지 지켜본 고현동에 사는 김종선氏(37)는 “오산의 역사나 우리의 전통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서 교육도 되고 오산의 자부심도 느낄게 해 줄 수 있는 기회라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운암에 사는 한 학부모는 "금방 지나가서 아쉬웠다"며 "놀이공원 퍼레이드 처럼 잠깐씩 멈춰서 각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주셨지요.
나무아래 사자탈을 들고 젖은 머리를 말리고 있는 청년서강 풍물연합-서강대학교 신호철군(22)은 “올해 처음 참여했고 생각보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고 즐거워해서 좋았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두시간 동안 걸으며 함께 했던 승전 퍼레이드는 다양한 역사적 의미와 재미난 스토리에 즐거웠고 참여한 시민과 지켜보는 시민 모두 ‘행복’이라는 감정을 함께 나누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거슬러 ‘전통문화가 있는 도시, 내가 살고 있는 오산이 참 좋다, 라는 자부심과 동시에 내년에 있을 알차고 볼거리 가득한 행사를 무척이나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내년에도 저와 함께 축제를 즐겨보는거 어떠세요?
-
고인돌 공원에서 펼쳐진 독산성문화제<시민기자 오현숙>;
제7회 독산성 문화제가 10월7~9일까지 오산시청, 독산성세마대지,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인돌공원의 비가 그치고 난후 쨍한 가을하늘은 더 높고 푸르다. 청명한 가을,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즐겁게 오간다.
조롱박과 수세미가 매달린 운치 있는 터널 밑에는 그림과 시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가 연출되고, 제1회 오산 독산성 휘호대회 수상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필체의 힘이 느껴진다.
한쪽에는 오산의 전통 설화를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우야 여우야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소란하다. 지끈 ‘브로치’만들기, 꽃 ‘압화 액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줄지어있다. 그 중에서 어린자녀와 함께 다도를 체험해보는 가족의 모습은 더욱 정겹다. 또한 성인키 보다 큰 억새풀은 더욱 운치를 더하여 가을을 알린다. 한 컷 사진으로 추억을 담는 장소로 이용된다.
도로변에는 특산품 전시로 오산의 자매도시 영동포도가 있다. 시식을 권하여 먹어본 포도는 역시 달콤하고 맛있다. 몇 년 전 방문했던 포도축제와 난계축제가 떠오른다. 다시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영동이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즉석 시서화가 퍼포먼스와 독산성문화제 축하와 시민의 만복을 기원하는 솟대제작 과정이 펼쳐진다.
제1막 천지에 부는 바람제2막 삼족오의 부활. 옆에서 지켜보니 강한 예술의 힘이 느껴진다.
솟대는 민간신앙으로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는 긴대로 장승 옆에 장대를 세우고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깎아서 달기도 하였다. 전라도에서는 ‘소주’ ‘소줏대’, 함흥지방에서는 ‘솔대’, 황해도와 평안도에서는‘솟댁’,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별신대’ 등으로 부른다.
역사인물 체험 정조 ‘인재를 뽑다’ 는 재미있는 연극이 함께 펼쳐진 과거시험 체험장이다. 양반의 옷차림으로 문제를 듣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의젓하다. 이 밖에도 지성이와 감천이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한가로운 가을 주말, 아름다운 공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뻤다. 내년에도 문화와 역사가 더욱 풍성한 독산성문화제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
오산시 여성단체 어린이집 환경 교육 <시민기자 박유진>;
경기도 여성단체 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9월 23일,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하얀뜰 어린이집"에서 '나는 지구의 수호천사'라는 주제로 어린이 환경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것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생활 환경운동이다. 여성 협의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문을 발송하여 1년에 30회 정도 오산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9월에는 하얀뜰 어린이 5세 ~7세 유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꾸어 지구를 지키고 보호 할 수 있는 실천 사항들을 지도하였다. 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작은 노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오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여성단체는 자체 교육과 준비 및 교육을 통해 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지금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아이들에게 질좋은 교육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효과음으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유아 아이들의 시선을 모아 알찬교육을 하였다.
"음식물을 버리면 왜 안 되나요? 음식물을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고, 땅에 묻으면 나쁜 냄새가 나요. 파리, 모기, 해충이 생기고 쓰레기가 썩은 더러운 물이 발생해요." 김미연 강사의 말이다.
"구리 구리 왕자의 방귀냄새" 짧은 동영상으로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잠시 보여주었다. 우리 주변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이기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실제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보기도 하였다.
환경 교육 강사 김미연은 구리 구리 왕자가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시금 설명하여 주었다.
먹을 만큼 음식을 가져오는 것, 골라먹지 않는것, 골고루 먹는 것, 간식 대신 밥을 먹는 것 ,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들을 아이들과 함께 지켜 가기로 약속하였다.
▲ 여성단체 류순선 회장 , 아이들에게 일반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구분에 대해 설명하는 중이다.
류순선 회장은 " 3 ~4년동안 교육 봉사를 하면서 가장 보람된 날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4살 아이가 하는 모습을 보고 뿌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육이 아이의 작은 습관을 바꿀 수 있음을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했다고 한다. 이 작은 변화가 여성단체 회원들에겐 힘이 된다.
5세에서 7세까지 어린이들에게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게임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 주었다.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종류의 사진을 준비하였다.
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는 연습과 더불어 우리가 흔히들 실수하고 버리는 파뿌리가 음식물 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구분해서 버리도록 하는 연습을 했다. 남은 음식물은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먹고 클 수 있는 사료나 비료로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어떤 것이 다시 쓸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소, 돼지 등의 털이나 뼈다귀, 조개 등의 껍데기, 호두, 밤, 은행 등의 데기와 복숭아, 자두 등의 씨 등은 음식물이 될 수 없어요. 사료나 비료가 될 수 없는 것은 일반 쓰레기 통에 넣어주세요."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어린이. 선생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집중한다.
내가 가진 쓰레기를 어느 곳에 버릴 것인지 생각하고, 버리는 연습을 하는 7살 친구들의 모습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근호(7) 어린 친구는 평소에 음식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했다. 앞으로는 음식도 남기지 않고 먹겠다고 했다.
여성 협의회의 환경 교육은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었다. 아이들에게 지구를 지키고 보호하는 작은 실천 방법들을 알려 주며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작은 노력을 가질 수 있게 지도함으로써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이날은 오산 향토 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시며, 경시 시낭송 협회장인 배명숙님도 함께하였다. 유아 교육에도 열정을 보이셨던 고 배명숙님을 추모합니다.
-
신나는 아이들의 꿈 놀이터 영아 체험전<시민기자 박유진>;
2016년 10월 6일 오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산시 맑음터 공원에서 제 2 회 “신나는 아이들의 꿈 놀이터” 영아 체험전이 펼쳐졌다.
체험전은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와 지역사회의 연계로 풍성한 장을 열었다. 이날 체험전에는 오산의 화성동부 경찰서, 오산시 보건소, 오산시 소방서, 오산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 급식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또한 영아 체험전에는 많은 업체가 재능기부를 해 주었다. 멋진친구, 해피파파, 마이 퍼스트 뮤직, 코앤코, 미래클 교육, 위키 영어, 열린교육, 다노리, 뮤지컬 잉글리쉬, 키즈 사이언스, 하이키즈가 재능을 기부하여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신나는 교육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영아 체험전 개회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 오산시 혁신교육의 기본은 체험이다. 영아를 위한 장을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축사를 하였다.
임은숙 (오산시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태풍이 온 관계로 날씨가 무척 걱정이었는데 당일 행사에 화창한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다. 만 0세~ 만 2세 지역사회 연계하여, 영아 발달에 지역사회와 업체가 재능을 기부해 주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사를 하였다.
▲ 체육 교실 : 유아 헬스를 체험하는 곳이다.
▲ 자전거 체험 공간
만 0세에서 만 2세의 영아들은 놀이가 공교육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위, 아래, 공간, 수, 양의 개념이 시작되며 신체 발달 특성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영아기는 놀이하기를 즐기는 시기이기도 하며 같은 또래와 함께 놀고 탐색하기 좋아하는 특성을 보이는 시기이다.
오산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총무 김민지(산새소리 어린이집 원장)는 “ 영아 발달에 적합한 안전한 놀이 교육을 통해 놀이가 교육, 생활 자체가 교육 놀이로 제공한다. 그 교육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교육을 아이들이 받아 보고, 누리는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이 성큼 자라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 화성 동부 경찰서, 경찰 아저씨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는 영아의 모습이다. 많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시는 경찰관의 모습에서 든든함을 엿볼 수 있었다.
▲ 오산시 소방서에서는 아이들에게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시연을 보여 주었다. 아이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인지 시키고, 영아들이 소화기를 다루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자상하게 지도해 주셨다.
▲ 나무 꿈터와 함께하는 자연 놀이 , 자연에서 얻어지는 교구를 가지고 아이들이 활동과 체험을 해보는 모습이다.
영아 체험전에 참여하였던 '샛별 어린이집' 선생님은 "야외에서 아이들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날씨도 화창해서 아이들이 체험하는데 더없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은 '오감놀이'이다" 고 말했다.
오산시 맑음터에서 열린 영아 체험전은 영아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각 부스별로 주제에 맞추어진 구성들과 여러 가지 교구들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도록하여 영아들의 감각 발달을 돕게 하였다. 또한 영아들이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활동인만큼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게 하였다.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창의성 영역을 고르게 발달 시켜 주는 프로그램, 음악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적 체험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였다.
아이들의 다양한 창의적 영역을 넓히는 체험전이 앞으로도 풍성하게 열릴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
오산의 우슈 꿈나무들의 도약 <시민기자 이상희>;
지난 10월 5일, 불가리아로 출국했던 우리나라 우슈 청소년 대표 팀과 임원 22명이 귀국을 했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불가리아 부르가스에서 열린 ‘2016 세계청소년 우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1개, 은메달4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지요. 이번 대회는 52개국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하네요.
여기에 우리 오산 출신 선수 3명이 함께 했답니다.
<출처 : 뉴시스> 여기에 우리 오산 출신 선수 3명이 함께 했답니다.
양태혁 선수
최유정 선수
박정열 선수
양태혁(은혜고3. 장권), 최유정(운천고3.태극권), 박정열(대호중3. 장권) 선수인데, 박정열 군이 곤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어요. 첫 해외 출전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메달을 따게 돼서 무척 기쁘대요.
중학교 1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해마다 선발하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박정열 군은 첫 세계대회 출전을 공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메달까지 품고 돌아왔으니....7살 때부터 지도한 천미연 관장(아이사랑 우슈쿵푸스쿨)은 “작년부터 슬럼프가 왔지만 아주 잘 견뎌줬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은 것이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응원을 하네요.
박정열 군은 일찌감치 국가대표가 꿈이었대요. 지독한 비염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컨디션 조절이 잘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한 시도 꿈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갖는 꿈이 얼마만큼 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계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박정열 선수 시상식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지만 중2 때부터 아시아 대회와 세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양태혁 군은 11일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하네요. 10월 5일에 입국 하자마자 충남 홍성으로 내려갔는데, 시차 적응을 할 겨를도 없이 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양태혁, 최유정, 박정열 선수, 대한민국의 꿈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오산 운천초등학교 간담회 현장을 가다 <시민기자 김유경>;
지난 9월부터 오산관내 40개 초중고교를 방문중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10월 5일 운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간담회는 시장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차정숙 운천초학교장과 주미영교감 외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여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혁신교육프로그램의 활용현황과 교사와 학부모들이 느끼는 여러 문제 등을 논의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교사들이 하려고하는 일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큰 방향이며, 지역사회는 교사들이 오산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교사들은 여러 공고를 참고로 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충할 수 있으것이라며, 교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한편, 교사동아리를 통한 지원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올해부터 시작한 오산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통기타 교육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3학년 수영교육을 통해 수영을 배울 뿐 아니라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아이들을 보며 오산시 혁신교육에 감사하다는 말했다.
또한 교사들이 연구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지원해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연수를 배운 것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만, 연간 계획이 2월이 이미 수립되는 만큼 2월 중에 오산시의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미리 고지하여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병설유치원 부장은 오산 관내 23개 공립유치원과 1개의 단설유치원에서 꼭 필요한 초단시간 근로자(방과후교사나 보조교사라고 불리는)의 지원에 대한 필요를 말했다.
차정숙 운천초교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은 곧 경험이며, 인생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은 큰 거름이 된다며, 오산시에서 제공하는 시민참여학교, 3학년 수영, 6학년 통기타 등의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교와의 간담회를 통해 곽상욱 오산시장의 발로 뛰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오산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