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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초대작가 편 조석구 박사<시민기자 이상희>;
꿈두레 도서관에서 열리는‘작가와의 만남’ 초대작가 편 조석구 박사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매월 마지막 째 주 금요일 저녁이면 꿈두레 도서관에서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책장을 넘겼습니다.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이하 오산 문협)의 성백원 시인, 강한석 시인, 정희순 작가, 윤민희 시인, 이상희 작가, 김용원 시인, 박효찬 시인, 고정현 작가, 이응구 작가가 ‘나의 인생 나의 문학’이란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문학과 동거를 하며 얽힌 작가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지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 마무리로 1월 29일 오후 6시부터 오산문협 초대회장을 지낸 조석구 박사를 모시고 오산에 일군 문학의 텃밭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답니다.
오산 문협은 1992년 6월, 조석구 박사를 비롯한 32명의 문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식을 하고 1993년 3월에 ‘오산문단’ 창간호를 발행했어요. 벌써 스물네 살 청년이 됐네요.
그동안 오산문협은 노작 홍사용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를 화성문협과 함께 개최를 했고, 여러 형태의 시화전, 시 동산 시 교체, 종합예술제, 봄누리 축제, 시낭송, 오산 시민&학생 백일장, 정월 대보름 소원문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답니다. 올해엔 찾아가는 문화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조석구 박사는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한 때는 오산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을 하셨답니다. 오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시지요. 오산문화원 1대와 2대 원장을 지내면서 오산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셨고, 오산시가, 오산찬가, 충혼탑 헌시를 지어 오산 사랑을 노래로 남겨 놓기도 하셨어요.
이번 강연에서 조석구 박사는 오산 문학의 역사를 들려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이웃이었던 시절의 이야기, 변하는 오산에서 뿌렸던 문학의 씨앗, 그리고 오산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문학적 관점에서 들려주신다고 하네요. 겨울 저녁, 차를 나누며 박사님 얘기에 젖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람 부는 날은 서러워라먼 그대 생각에 서러워라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보면나도 흔들리고 내 사랑도 흔들린다나무는 나에게 흔들리며 흔들리며 살라한다그대여, 바람 부는 날엔그대 가슴의 사랑도 헐리는가아아, 바람 속에 누워 있는우리 모두의 아픔바람 부는 날은 서러워라먼 그대 생각에 서러워라
- 조석구「바람 부는 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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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오산시 외국인 화상통역 서비스<시민기자 조정윤>;
오산시에 거주하면서 관공서 이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던 외국인 주민분들을 위한 희소식입니다!
오산시가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된 '행복한 다문화가족 구현' 3대 핵심산업 중 하나로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드디어 오산시청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화상통역 서비스는 오산시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인데요,화상통역 미니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공무원, 민원인, 통역요원 3자간 화상 연결을 함으로써 통역을 지원해 줄 것 입니다.
특히 오산시는 전체 시민대비 외국인 주민의 비율이 6%대에 진입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로 진입이기 때문에외국인 화상통역 서비스는 그 동안 간접적인 통역서비스가 전부였던 관공서 통역 언어장벽을 무너뜨리는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보고 있어요!
외국인 화상통역 서비스는 영어를 비롯,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등 8개국어를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편의 및 생활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행복한 다문화가족 구현 3대 핵심산업 중 하나가 바로 화상통역 서비스 인데요,앞으로 관공서를 비롯해 경찰서, 도서관 등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제 외국인 주민은 물론, 공무원, 자원봉사자님들 모두가 어렵지 않게 소통하고 행정업무를 진행할 수 있겠죠?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사회인 오산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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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해맞이 금연클리닉 확대<시민기자 조정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너도나도 다이어트, 여행하기, 독서많이하기 등등 새로운 결심을 하고 지키도록 노력하지요!
다양한 결심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해봤던 결심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흡연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흡연은 흡연자 뿐 아니라 간접흡연자에게 더욱 피해를 준다는 사실로 정부에서는 담배값도 인상시키고 공공장소에 금연구역을 많이 설치하는 추세입니다.
금연은 참 힘든 자기와의 싸움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산시에서는 2016년 금연 결심자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한 금연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산시에 금연을 위한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1. 금연홍보 데스크및 여성전용상담실 설치
오산시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 오시면
금연홍보 데스크와 여성전용상담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금연상담과 금연함으로써 얻게되는 건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평일 주2회는 오후 8시까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휴일인 토요일에도 오전 9시~12시까지 운영하니
금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셔도 좋아요!
2. 전담 상담사 배치로 체계적인 상담 진행
오산시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사가 항상 배치되어 있습니다.때문에 니코틴 보조제, 금연행동 요법제, 행동물품 등을 지원하고 흡연 시 심각한 문제가 되는 폐활량 및 일산화탄소 검사,니코틴의존도 테스트등 흡연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상담도 진행중입니다.상담 후에는 니코틴 보조제와 금연행동 요법제, 행동물품등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아울러 금연 성공자에게는 4주, 100일, 6개월 등 기간별로 금연성공 기념품 및 금연책자를 제공합니다.
금연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노화를 촉진시키고 특히 여성의 흡연은 아이에게 치명적이며 충치,입냄새,치아변색에 심각하게 노출됩니다.그리고 가장 심각하게는 폐암에 걸릴 확률도 높죠!
내 자신뿐 아니라 내 주변사람을 위해서라도금연은 꼭 성공해야 할 목표이기도 합니다.아직도 담배를 끈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2016년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요?
오산시민 여러분들의 금연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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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수질을 검사해보자! 수돗물 안심 확인제<시민기자 김향래>;
언제 어느때건 필요할 때마다 마시고 씻으며, 우리삶에 반드시 필요한 물.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물은 곧 우리의 생명줄이지요. 지난해 오산시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이었던 서랑동,지곶동에 상수관로를 신설하여 상수도 보급률 100% 를 달성했답니다.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한 오산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출처: 물사랑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수돗물 수질은 세계8위로써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수돗물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수도원이 오염되지 않았을까..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이 녹슬진 않았을까 등의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돗물을 음용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요.
이로인한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국가차원의 수도꼭지 수질정보 제공의 필요성으로 각 지자체의 무료수질검사를 통합하여 국민들에게 동일한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 되었습니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나 또는 오산시 수도과 031-8036-6390 으로 전화 신청하면 오산시 수도과 담당직원이 신청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수도꼭지에서 채수후 수질검사를 실시 합니다.
신청후 담당 직원이 방문해 작은실린더에 수돗물을 담고 있습니다. 1차 검사에선 5개 항목을 검사하는데요,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를 측정합니다. 1차에서 수질기준이 초과 되었을때 2차 11개 항목을 추가 검사하게 됩니다. 추가항목은 1차 검사내역에 총대장균이나 염소이온,아연,망간,암모니아성 질소등입니다.
우선 탁도와 잔류염소는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위의 수치는 탁도검사입니다. 0.5NTU 이하로 정상수치입니다.
잔류염소는 검사실로 가져가는 동안 염소성분이 날아가기에 현장에서 바로 검사합니다. 법적허용치 0.1~4.0사이로 마시기 적당하다고 결과가 나왔네요. 0.1이하면 세균번식이 우려되며,4.0이상일 경우에는 우리몸속 유익균까지 모두 죽을 수 있다 합니다. 검사 시약을 통해 연한 핑크색깔로 바뀌었는데요 잔류염소수치가 높을수록 색깔이 진해집니다.
나머지 항목 검사를 위해 무균채수병에 수돗물을 담아 갑니다. 결과는 메일이나 우편 또는 문자로 발송해줍니다.
지난주 금요일 검사를 실시 했는데 일주일이 못되어 빨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적합 판정을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안심이 됩니다.
우리가 항상 더불어 살아가는 "물" 깨끗한 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선진시민으로서 깨끗한 물 아껴쓰기도 실천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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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빙판길 조심하세요<시민기자 김순철>;
눈이 내리면 겉은 쌓이지만 속은 눈이 녹아서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얼어붙어서 그늘진 곳은 오랫동안 미끄러운 빙판길이 됩니다. 겨울철 내리는 비가 어는 일로 인해서 곳곳에서도로나 노면의 결빙으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 납니다.
빙판길에서 낙상사고를 당했을 경우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그냥 벌떡 일어나는 것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때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서 다친 곳이 있나 살펴 봐야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낮아 작은 충격에도 척추압박 골절이나 고관절 골절 같은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내린 뒤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외출을 할 때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준비운동을 미리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움직일 수 없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특히 경사진 길을 내려올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오산에도 경사진 곳이 여러 곳에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육교을 건널 때도 난간을 붙들고 건너거나 주위의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산시청에서는 미끄럼 예상지역이나 결빙구간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과 아울러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깨어있도록 하는 일도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우리가 걸어서만 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철 빙판길 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조심해야 합니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겨울철 빙판길 안전 운전 방법
① 타이어 점검하기
- 비나 눈이 올 때 운전을 자주할 경우 스노타이어를 구매하여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빙판길 위 운전을 해야한다면 타이어에 뿌리는 미끄럼 방지제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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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차량 운전 전, 예열 필수
- 겨울철에는 차량 운전 전 엔진 예열을 꼭 해야 합니다. 충분히 예열하지 않을 경우 얼어붙은 오일로 인해
엔진에 무리를 주게 되고, 운전 중 고장으로 이어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저속 주행 및 차간 안전거리 확보
- 빙판길은 일반 도로에 비해 마찰력이 낮아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과속은 절대 금물입니다. 빙판길에서는 규정 속도보다 20% 서행하고, 차간 거리를 2배 이상 유지해야 하니 이 점 유의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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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으로 독서캠핑 가요~<시민기자 황정선>;
꿈두레도서관에 독서캠핑장이 생긴지 1년하고도 반년이 지나간다. 몇 번의 시도로 좌절을 맛본 이후 까마득히 잊고 지내기를 또 반년. 문득 겨울에는 찾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그랬더니 웬걸, 신청 기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3개의 방이 나를 반기며 손짓하고 있는 것이다. 분홍색을 좋아하는 둘째 아이의 기호에 맞춰 101호 수선화를 신청하고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린 끝에 입소일이 다가왔다.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짐 챙기는 일에는 웬만큼 이력이 나 있던 터라 당일 아침, 여유롭게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랬는데, 어쩐 일인지 시간이 자꾸 지체된다. 캠핑 다닐 때처럼 텐트나 타프가 필요한 것도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가는 것도 아닌데 트렁크 가득 한 짐이다. 아무래도 먹거리를 너무 많이 챙겼나보다 싶었지만 먹는 게 남는 거라는 모토대로 그대로 싣고 달려 꿈두레도서관에 도착했다.
입소시간까지 한 시간 남짓 기다려야 했기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이들로 북적북적 대는 어린이 자료실은 주말답게 더 많은 아이들이 방문한 터라 시끌벅적 소리로 가득하다. 우리 아이들도 그 사이에서 한 몫 톡톡히 해내며 이리저리 책을 고르기 시작한다.
신데렐라와 백설공주를 번갈아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다 지친 눈으로 시계를 들여다보니 앗싸, 4시다. 방안에서 읽을 책을 몇 권 더 챙겨 대여한 후 안내데스크로 향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안내자 분의 얘기를 귀담아 들으며 방 열쇠를 받아들고 도서관 2층으로 연결된 계단을 올랐다.
화사한 색의 원통형 캠핑동 3개가 가지런히 모여 있고 그 옆에 개수대가, 그리고 저 끝으로 분홍색의 수선화동이 자리하고 있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 이웃동과의 간격이 좁은 다른 동들보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듯 했다.
해가 기울기 전이라 밖에서 뛰어 놀게 할 요량으로 에어매트에 바람을 넣어 평상위에 펼쳐주었다. 신이 난 아이들이 방방을 타며 점프를 뛰는 동안 남편과 나는 주차장에서 짐을 실어 날랐다. 밀차에 짐을 싣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지만, 짐이 너무 많다 보니 괜스레 멋쩍어서 외부로 통하는 계단을 이용해 짐을 나르기로 한 것이다.
아침 겸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한 터에 힘까지 썼더니 배에서 요동을 치는 관계로 일찌감치 저녁을 먹었다. 개수대도 사용할 수 없고 씻는 것부터 화장실 이용까지 모두 도서관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에 성가시긴 했지만 집이 가깝다는 장점이 하루 정도는 그런 단점도 충분히 포용할 수 있게 했다.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도서관 주변을 산책하고 어두워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들어왔는데도 7시 남짓 지났을 뿐이다. 이곳에 있으니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는 것 같다. 큰아이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고 독서소감문을 쓰는 걸 지켜보는 동안 남편은 둘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호젓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다.
투명 창문 사이로 비치는 달을 바라보며 누워 있자니 평소 대화가 부족하다며 남편을 닦달하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 이 순간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이 더 가까이 있는 듯 하니 순식간에 행복감과 만족감이 차오른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다. 새롭다. 묘하다. 들뜬다.
꼭 멀리 가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가까운 곳이고 익숙한 일상이지만 집과는 또 다른 낯선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일종의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기 전, 다들 집을 떠나기 싫어하는 추운 겨울인 지금, 이때를 놓치지 말고 한번쯤 다녀오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아래는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독서캠핑장 이용안내를 발췌한 내용입니다.오산 시민 여러분들도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2016년에는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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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신대학교 새롬터의 눈꽃 축제<시민기자 정덕현>;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적은 적설량으로 겨울가뭄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4배 이상 줄어 기설제라도 지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가기도 하는데요.
며칠 전 반갑게도 단설 같은 눈이 전국 곳곳에 펑펑 내려 온 지역에 하얀꽃이 피었습니다.오산 곳곳에도 아름다운 설경에 그림 같은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 한신대학교 새롬터
오랜만에 내린 눈으로 집으로 귀가하려는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한신대학교의 새롬터로 늦은 외출을 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이 방학이라 아무도 없는 동화의 나라로 소풍을 온 느낌 입니다. 새롬터에 전등이 하나 둘씩 켜지며 빛을 뿜으니 하얀 눈꽃이 보석처럼 빛납니다.
한신대학교는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수목원 못지않은 산책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이곳 새롬터는 대학생들의 쉼터이자 추억을 낚는 곳이지요. 따뜻한 봄에는 예쁜 꽃들이 만발해 절정에 이른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시원한 숲내음과 꽃향기를 잔뜩 품을 수 있습니다.
▲새롬터에서 추억 만들기
아이들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눈밭위에 뾰족한 발자국을 보면서 여우 발자국이라고 여우 찾기에 나섰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상상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새롬터는 가끔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답니다. 숨바꼭질, 호수 안의 물고기 밥주기, 개구리 찾기, 종이배 띄우기, 그림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종이배를 연못안에 띄우다가 그만 호수 속에 빠진 잊지 못할 추억도 있답니다.
▲ 독산성 코스의 출발지
이곳 새롬터는 독산성 도보여행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 '오산시도보여행코스' 안내도가 있으며 나무다리들과 소나무 숲길,능선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쉼터 갈림길, 양산봉 전망대를거쳐 독산성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독산성의 도보여행을 끝내고 새롬터로 내려와 휴식을 갖는 것도 곳이기도 합니다.
독산성 도보여행코스의 출발점이자 오산시민의 쉼터인 아담하고 예쁜 한신대학교의 새롬터에서 눈 오는 날의 예쁜 추억을 담아 일상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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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의 특별한 겨울이야기 두번째-도심속 농촌 오산시 서랑동 눈썰매장<시민기자 손선미>;
내 어린 시절 7살은 시골에서 봄날이면 엄마 뒤를 졸졸 따라 달래나 어린 쑥을 캐던 기억이 난다.
하루는 혼자서 바구니에 잔뜩 담아와 엄마한테 칭찬 받을 줄 알고 좋아했는데 잡초가 많이 섞여서 못 먹는다며 왕눈이(황소)여물에 부어버려서 울었던 기억과, 여름에 비온 뒤 논두렁이 미끄러워 빠지지 않으려고 양팔을 벌리고 뒤뚱거리며 걸었던 기억, 가을이면 뒤뜰에 잘 익은 감을 몰래 따서 먹다가 작두펌프질로 물장난 치던 기억, 그리고 겨울이면 동네친구 정미, 상미와(둘은 자매) 논밭에서 눈싸움하며 뛰어놀던 추억을 담고 있다.
요즘 주변을 보면 도심으로 변모하고 있어 복잡하고 시끌벅적한데다가 사람들의 사는 풍경도 달라지고 있어 이런 나의 시골의 추억은 더욱 찾기 힘들어졌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집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과 함께 놀다 올 수 있는 농촌 체험마을인 서랑동 문화마을이 있고 게다가 이곳에서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얼마 전 애들하고 눈썰매 타기로 한 약속도 지킬 겸 우리 가족이 서둘러 가본 오산 서랑동 문화마을 (경기도 오산시 서랑동 370번지)은 집에서 10분정도로 가까웠고 말그대로 농촌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 곳은 서랑동 주민들이 3년 전부터 농사를 짓지 않는 농경지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운영해왔고 최근에 눈썰매장도 함께 열었다고 한다.
'서랑동 문화마을 협동조합'이라고 씌여진 조끼를 입은 어르신의 주차 안내를 받고 (주차비 무료) 눈썰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 작은 울타리는 뭐지?' 궁금함을 자아내어 다가가니 사람 손에 익숙한 토끼가 깡총깡총 다가와 반겨주었다.
▲ 서랑동 깡총이들
휴게실 겸 매점인 큰 하우스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큰 난로에 젖은 장갑과 옷을 걸어놓고 말리는 동안 주전부리 하느라 삼삼오오 모여있는 장면이 소박하니 정겹게 보였다.
▲ 서랑동 눈썰매장 매점 풍경
매점에서 입장권(입장료:5000원/얼음썰매 못탔기에 입장료:3000원)을 끊고 눈썰매를 타러 반대편으로 나오니 아이들이 오르내리기 편한 작은 크기의 차양막을 한 눈썰매장이 보였다. 여기서도 '서랑동 문화마을 협동조합'의 똑같은 조끼를 입은 어르신이 튜브에 바람도 넣어 주고 대여도 해주셨다.삐익~! 호각소리에 맞춰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찬 열기를 담은 튜브가 함께 쏟아져 내려오면 아래서 지켜보던 부모들은 추억을 담느라 바쁘다.
▲ 재미있는 눈썰매놀이
옆쪽에 보니 넓은 논밭이 보였고 단번에 '여기가 얼음썰매장이구나' 알 수 있었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썰매의 체험을 맛볼 수 없어 아이들도 아쉬운지 쪼그려앉아 논밭의 얼음을 만지며 "얼음아, 녹지마~"하며 아쉬워한다.
▲ 아직 얼지않은 얼음썰매장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라는 말이 있듯이 반사적으로 몸이 매점으로 다시 향했다. 구수한 군고구마 냄새가 꽉차 식욕을 돋워서 주전부리를 아니할 수 없는 본능, 우리는 그것을 어묵과 떡볶이로 달래주었다. '왜 이런 곳에서 먹는 음식은 죄다 맛있는거야. 먹으러 온 건지 타러 온 건지, 가격도 착하고 너무 맛있다~앙~'
▲ 어묵이 맛있어요
가족들이 간식을 먹고있는 사이 주위를 둘러보다 끝으로 가니 군고구마를 굽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였다. 궁금함에 못이겨 "실버일자리 나눔으로 일을 하시는 거세요?" 여쭤보니 한 분이 "아녀요, 여기가 시골이라 젊은이들이 없어 우리가 하는거에요, 요즘 젊은이들을 찾을 수가 없어요." 하시며 반쯤 껍질 벗긴 군고구마를 맛좀 보라며 건내셨다. '농촌 시골 마을 현실이 다 비슷하듯이, 서랑동 마을도 젊은이들이 부족하구나' 생각하며 잠시 씁쓸했지만 다시 생각하니 활력을 잃어가기는 커녕 주변의 시민들이 와서 농촌의 정취도 맛보고 온가족이 함께 눈썰매도 즐길 수 있으니 이만한 쉼터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서랑동 군고구마 맛있어요
물론 다듬어지지 않은 흙길과 멋진 인테리어 건물이 아닌 비닐하우스, 그리고 유럽풍 카펫이 아닌 짚으로 엮어만든 실내 바닥이지만 잠시나마 시골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던 예스럽게 소박하고 정겨운 서랑동 문화마을의 아날로그감성이 마음에 들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운 겨울을 바라며 곧 다가올 설날의 민속놀이로 꽁꽁 얼음썰매와 연날리기, 팽이치기를 하러 다시 이곳에 와야겠다.
신나는 눈썰매 매력에 빠져 보실래요?
기간:2016. 2.16(화)까지장소:오산시 서랑동 문화마을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4시30분 폐장)문의: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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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활짝 '은빛으로 변신한 오산 물향기 수목원'<시민기자 박화규>;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의 장소‘오산의 자랑거리 22만 오산 시민의 휴식처 이면서 경기도의 자연 학습 명소!!
오산시 수청동에 자리한 "경기도립물향기 수목원"(이하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가 수목과 식물의 연구기관으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다. 물향기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있으며, 규모는 34㏊(약 10만평)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물향기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으며.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700여종이 있으며 충분한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어 대형 버스 20대 와 승용차 450대를 주차할수 있다.
물향기 수목원은 유원지나 공원이 아니고 수목 연구원 으로 경기도가 조성했다. 수목원의 경치는 봄,여름 가을,겨울 4계절 모두 계절마다의 특징과 풍경을 자랑 한다. 가을철의 물향기 수목원의 단풍은 물향기 수목원의 자랑 거리이다.그러나, 겨울철의 모습 또한, 벌거벗은 나무를 보면서 겨울 준비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우고 있는 나무에서 겸손을 배울수 있었다. 험준한 산은 아니지만 사뿐이 덮혀잇는 설경의 아름다움은 다른 계절의 꽃도,단풍도 부럽지 않은 겨울만의 자랑거리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춘추절기(3~5월, 9~10월)는 오후 6시, 하절기(6~8월)는 오후 7시, 동절기(11~이듬해 2월)는 오후 5시까지이다.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면 그 다음날 쉬도록 되어있다.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이 많고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많다. 식당이나 매점, 자판기가 없어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한, 수목원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휴지통을 설치하지 않았으니,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가 한다.
이곳에는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산림 해설사가 있어 수목에 대한 해설도 구체적으로 학문적으로 들을수 있다. 한가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은곳 도시안의 청정 지역 물향기 수목원을 소개 한다.
좀더 상세한 내용은 031-378-1261 이나 031-8086-6665번에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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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2016 새해 활동계획 수립<시민기자 박남원>;
2016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계획 보고회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재난 안전 사고로부터 사전에 위험요인을 미리 예측하여, 위험상황에서 미리 대처하기 위한 지역안전 여론수렴, 현장안전모니터링, 안전위해요인 등을 상시 감시 활동함으로써 안전부주의 및 안전불감증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여러가지 실천 활동을 전개하였다.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14년12.5일 3기 단원들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8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봉사단장(천광옥)은 새로운 각오로 오늘 오전10시 시청 물향기실에서 2016년 활동계획 수립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안전오산 만들기에 올 한해도 변함없이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앞장서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계획은 매월 첫주 목요일로 분기별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1/4분기 2월 각지회별 안전위해요소 모니터링3월 대원동 밀러리로 입양지역 환경정리 ▷2/4분기 4월 초평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및 위해요소 모니터링5월 보적사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위해요소 모니터링6월 각지회별 안전위해 요소 모니터링▷3/4분기 7월 각지회별 안전위해 요소 모니터링8월 전반기 활동실적 종합평가9월 필봉산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위해요소 모니터링▷4/4분기10월 궐리사 지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위해요소 모니터링11월 중앙동 중원사거리 철로변 주변 환경정화 및 위해요소 모니터링12월 16년 활동사항 종합 및 결산(시청 물향기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직접적인 현장 답사 활동뿐 아니라 실시간 쇼셜 네트워크를 통해 제보 및 조치 통보를 운영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오산시안전모니터 밴드를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및 오늘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매뉴얼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안전신문고 앱 설치 단계는 다음과 같다.
아래 사진은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사이트 자료이다. 수치에서 보듯이 실제 많은 제보로 인해 보수 및 수리를 거쳐 위해요소 제거 및 진행이 완료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지역의 안전위해요소 없애기에 동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그럼 어떤 대상을 제보할 수 있는건지 궁금할 것이다.제보 대상으로는 크게 사회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재난 등 전범위가 제보 대상이다.예를들면 도로위해요인으로 푹페인도로, 무단도로 점거시설물 등 낙뢰로 인해 오작동하는 신호등이나 가로등, 또는 화재환경오염의 원인물질, 안전점검이 소홀 곳, 위험한 시설물로 불안정한 간판이나 공공시설물이 훼손된 모든것들이 다 제보대상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2016년 한 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오산 만들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변함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의 관심과 애정으로 주변을 살펴보고 적극적인 제보 및 위험요소 없애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오산시 안전모니터 봉사단 여러분 !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