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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이제 걱정마세요!<시민기자 조정윤>;
저녁 6시만 되면 컴컴하던 하늘이 이제는 해가 조금씩 길어졌나 느끼는 요즘입니다.그만큼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겨우내 움츠렸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는 미리미리 아이들을 위해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2월 23일부터 진행했던 정기안전검사는 '어린이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제2항'에 따라어린이놀이시설이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유지관리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기안전검사는 2년에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데 오산시는 총 53개 시설 중 28개 시설은 전년도 정기검사에서 이미 모두 합격처리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하지 않았던 25개 시설 검사를 예정중이며 양산근린공원 외에 9개의시설(근린공원 2개, 어린이공원7개, 소공원1개 포함)에서 준비중입니다.
점검내역은 놀이시설의 부분 돌출, 균열, 훼손, 부품 조임 상태 확인과 용접상태, 도색, 부식 등최대한 꼼꼼하게 검사할 예정이며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바로 보수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사실 아이들이 밖에서 가장 많이 놀 수 있고 손이 많이 가는 곳이 놀이터, 근린공원 등인데요,아무래도 이런 시설들은 한번 만들어지면 새롭게 탈바꿈하거나 시설들을 새로 교체한다는게 거의 희박하죠.그래서 놀이시설에 놀러간 아이들을 생각하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오산시에서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교육도시 오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오산시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진행중인데요,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시설까지 책임져주니 마음 한 켠이 뿌듯해 집니다.
앞으로 보다 더 쾌적하고 모두가 편히 쉬고 놀 수 있는 놀이터, 근린공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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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도서관, 도전! 책 읽는 가족 참가자 모집<시민기자 김유경>;
도서관에서 책읽는 가족에 도전할 가족을 모집한다는데옛날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요.
제 선배의 겪은 이야기입니다.십 몇년 전 5학년인 아이에게 중국어 과외를 했는데,그 아이가 여러 학원을 전전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이르면 9시, 늦으면 10시 였대요.그래서 과외 시간은 자연스레 그렇게 늦은 시간이 되었지요.이미 숱한 과외를 받은 아이는 5학년 같지 않게 무기력하고 때론 반항적이어서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었대요.
어느 날 수업하러 갔는데, 어머니가 식탁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계시더랍니다."어머니, 뭐 쓰세요~?"라고 물으니"네~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부한다고 해서 글을 쓰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뭘 쓰나 보니, 대중가요 가사를 베껴쓰더래요.차라리 좋은 글귀나 시를 받아쓰지...형식은 옮겨온 지 모르겠으나, 그 본질까지 받아오진 못했나 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앉아서 가요 가사를 긁적인다고 아이가 '아~ 우리 엄마처럼 나도 공부를 해야지' 그럴까요?
엄마가 그리고 아빠가 가족들이 글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면아이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거겠죠~
책 좋아하는 가족들은 원래 꾸준히 잘 읽겠지만이번에 도서관에서 하는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지요? ^^
<2016년 상반기 오산시 도서관 '도전! 책 읽는 가족' 참여 가족 모집>
▣ 모집기간: 2016년 2월 15일(월)~ 2016년 3월 6일(일)
▣ 모집장소: 관내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방문접수
▣ 필요서류: 가족확인 증빙서류(의료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지참
▣ 모집대상: 오산시 도서관 회원으로 2인 이상 가족
▣ 선정기준: 신청가족 중 최다 도서대출 3가족
▣ 적용기간: 2016년 1월 1일~ 4월 30일(4개월)
▣ 시상: 2016년 6월 말
-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오산시 중앙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 수여
▣ 유의사항:
1. 오산 시민으로 가족 모두가 오산시 도서관 회원이어야 함2. 도서대출 적용기간 내 4회 이상 대출정지 가족구성원이 있을 경우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3. 가족 중 도서대출 미 참여인원이 있을 경우 선정대상에서 제외4. 도서 대출은 1인당 1일 1회에 한하여 가능(당일 반납 무효)
▣ 문의: 관내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안내데스크 문의
- 중앙도서관 5036-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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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산이와 함께했던 정월대보름 행사<시민기자 정덕현>;
오늘은 음력으로 2016년을 시작해 처음으로 보름을 맞이하는 1년 중 가장 밝은 날인 정월대보름입니다.오산시민 여러분도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해 되시고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빌겠습니다.
정월대보름 하면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그리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오곡밥 먹기가 있고, 줄다리기, 다리밟기,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 다양한 행사가 많습니다. 어릴 적 정월보름이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을 깨고, 엄마가 해주신 구수한 오곡밥을 먹고 학교에 가서 "내 더위 사가" 라며 친구들에게 더위를 팔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쉽게도 요즘은 이런 풍속들이 퇴색되어 갑니다. 하지만 오산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척사대회, 팔씨름, 제기차기, 민속놀이 체험마당, 민속공연, 지신밟기, 거리행진 그리고 줄다리기가 있었는데요. 이 날은 여느 해와 달리 오산의 새로운 캐릭터인 까산이와 함께 해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산시는 작년에 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오산대 시각디자인과와의 협업을 통해 비둘기에서 까마귀로 시조를 변경했지요. 까산이는 귀엽고 신선한 이미지를 주어 아이들에게 인기였답니다.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재밌거리였습니다. 길이 긴대도 불구하고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려 끝내 달고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달고나의 달달함이 달달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옛날 혼례를 치를 때 신부가 타던 꽃가마입니다. 신랑은 말을 타고 신부는 꽃가마를 타는데 말이 안 보인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있었습니다. 힘차게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함께한 오산시민들이 저마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불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었냐고 물어보니 "장난감을 더 많이 갖고 해주세요"라고 빌었다고 하네요. 활활 타는 불빛처럼 시민들의 꿈도 활짝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쥐를 태우기 위해 논이나 밭에 불을 질러 쥐불놀이라고도 하는 깡통돌리기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도 해보지 못했는데 이 날 처음 돌려봤습니다. 쥐불의 크고 작음에 따라 풍흉, 길흉을 점쳤다는데 올해 불의 기운을 봐서는 모두가 풍성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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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배뇨장애 건강교육<시민기자 박화규>;
“노인질병 배뇨장애는 치료 할수있다”
오산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영묵)은 2월 23일 잦은 소변 때문에 불편을 격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배뇨장애 건강 교육을 200 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의 간강 강의에 나선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 비뇨기과 이성호 교수는 노인이 되면 발생되는 배뇨장애 질병은 남자의 경우는 전립선 비대로 인해 발생 되며 여자의 경우는 방광과 요실금의 질병이 주로 많다“면서” 이 질병들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함께 오는 질병 임으로 약물 치료로도 치료가 가능 하며 증상의 강도에 따라 간단한 수슬등으로 치료할수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개선 될수 있다고“ 말했다.
남녀공히 술이나 자극이 강한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적당히 운동하며 자기 전에 지나친 수분섭취를 피하라고 충고 하였다. 또한, “자주 전문의와 상담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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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소박한 배움터, 작은도서관<시민기자 김향래>;
이것이 무엇일까요?또박또박 연필 눌러쓴걸 보면 우리 아이들 처음 글자 배울 때 인것같기도 하지만 내용을 보니 ... 고추도 사고 새우젓도 샀다하네요. 이것은 우리 어머님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차곡차곡 써내려간 가계부랍니다.
이곳은 궐동의 한 아파트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시간씩 어머니들이 모여 배움의 열정으로 학습하고 있는 곳이에요. 딸이라는 이유로,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가 없이 모진 삶을 살아온 어머니,아버지들에게 뒤늦게나마 배움의 한을 풀어주고자 문해학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해'라는 것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것만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문자해득은 물론 문해의 핵심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출판물을 읽고,쓰고,맥락을 이해하므로 의미새김이 되어져서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고 미디어매체와 전자문서까지도 이해및 활용하는 능력을 포함하고 있으니 범위가 아주 넓은것이죠.
오늘 우리 어머님들이 배우는것은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한글공부였는데요, 모두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해교사인 문수정 선생님은 어머니들이 끝까지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할 수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은 그저 조력자일 뿐임을 말했습니다. 어느정도의 실력이 갖춰지면 일기쓰기도 진행하고, 가계부 기록도 하게 하며 실생활에서 실제 사용되도록 .이를 통해 기쁨을 얻도록 지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의 글씨를 보니 참 반성할 것이 많습니다. 멋대로 마구 휘둘러쓰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말입니다. 이렇듯 정성들여 또박또박 쓰도록 우리도 노력해야할 듯 합니다. 특히 요즘은 아이들도 글씨체가 엉망인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일기를 보니 "머리속에 잘 들어가지 않아 답답하다"는 말에 제맘도 왠지 울컥하네요. "선생님 사랑해요" 라는 저 말은 얼마나 직접 쓰고 싶었을지...대부분의 비문해 어르신들이 손주들에게 ,자식들에게 짧은 편지글이라도 쓰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가 한창 힘들고 가난할때 해외에까지 나가 탄광에서, 뜨거운 중동에서 고생한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렇듯 빨리 경제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는데 그 노고를 한번쯤은 기억하며 감사해야할 듯 합니다.배우기 싫어서가 아니라 어쩔수없이 배우지 못한 그 한을 풀어주며 남은 여생은 배움가운데 기쁨으로 살아가느것...이것이 또한 진정한 평생교육이겠지요?
수업중에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동요도 함께 부르며 선생님 말씀 잘 따라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천진한 모습으로 쉬는시간조차 아까워하며 수업하는 모습속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속되는 배움의 공통분모가 있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배움에 목마른 우리 어머니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더 나은 공간에서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배움은 계속되는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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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시민기자 조정윤>;
풍성하고 알찬 정월대보름은 잘 보내셨나요?
오산시에서는 지난 21일 일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성황리에 끝냈는데요,이렇게 오산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둥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이를 더 격려하기라도 하듯, 오산시가 이번에는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다문화정책대상이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오산시는 외국인거주자의 비율이 현재 시민대비 6%를 차지하고 있고 다른지역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수치인데요,
이는 본격적인 다문화사회의 진입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래서일까요, 이번 다문화정책 대상 수상은 오산시에게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문화가정을 위해 오산시가 진행한 사업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요?
1)전국최초 '화상통역서비스'실시
가장 최근인 올1월 초에는 주요 관공서 최초로 중국, 베트남 등 주요 8개국 언어 서비스를 갖춘 '화상통역서비스'를 실시해 외국인 및 다문화 에 대한 관공서의 문턱을 낮췄다는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사랑의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
다문화가정 미취학 자녀 50명에게 스토리텔러를 파견, 한국말이 서툰 부모를 대신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발달 및 기초학습 능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다문화자녀 대안교육 토론회 개최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자녀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근본방향과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마련의 기회를 갖고 실제로 학교 부적응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정착지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4)다하나한마음축제 진행
현재 5회째 진행중인 오산시 다하나한마음축제는 세계각국의 음식과 고유의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축제로써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얻고있으며 이는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행사, 다문화관련 민간단체 활동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이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이번 다문화정책대상 장관상 수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모두가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함께하는 오산시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은 물론 다방면으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오산시가 되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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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토리니 아산 지중해 마을과 오산 서랑동 문화마을<시민기자 정덕현>;
지중해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흰색의 건물에 파란색 돔형의 건물이 동화처럼 예쁘게 조화를 이룬 그리스의 산토리니가 생각납니다. 명절 연휴 아산 탕정에 '지중해 마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의 유러피언 양식의 건축물을 옮겨놓은 듯하여 이색적인 즐거움을 찾으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 파란 하늘이 하얀색의 유럽풍 건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 오니 8년 전 신혼여행때가 생각이 납니다. 남는 건 사진이라고 가는곳 마다 인증샷을 남기며 추억을 저장 했는데요. 그때의 신랑은 지금보다 날씬했고 귀여운 상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멀리서 봐도 후덕한 아저씨의 모습이네요.
아산 '탕정'하면 '포도밭'이 생각이 나는데요. 10여 년 전쯤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만들어지면서 포도농사 농가들이 모여 시골마을에서 명품마을로 블루크리스탈 빌리지가 만들어졌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큰 변화를 했습니다.
이곳 1층은 상가, 2층은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숙소가 있습니다. 1층 은 주로 맛집과 예쁜 카페, 핸드메이드 상품을 파는 공예품점과 꽃집, 쇼핑몰이 들어서 있으며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행사를 해 볼 것이 많은데요.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쇼핑, 다양한 먹거리로 여심을 사로잡는 데이트하기 딱 좋은 분위기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싱싱한 카카오 열매로 직접 초코렛을 만드는 수제 초코렛을 만들어 파는 곳이 있었는데요. 문 앞에서부터 진한 초코렛 냄새가 후각을 마비시켰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아이들에게 수제 초코렛을 하나씩 사주고 초코렛의 달달함으로 쇼핑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일반인들도 예약을 하면 초코렛만들기 수업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며칠 전 발렌타인데이에 인기가 많았을 듯 합니다.
아산에 '지중해마을'이 있다면 오산에는 '서랑동 문화마을'이 있지요? 도심 속 농촌이라는 서랑동만의 색깔과 향기가 있는 마을입니다. 이런 특색을 살려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오산의 유일한 문화재인 독산성, 독산성 음식문화거리와 함께 하나의 테마로 묶어 개발하면 특색있는 문화관광마을로 재탄생 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산을 찾아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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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학기 시민참여학교 신청하세요<시민기자 권은용>;
<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 2016년 1학기 탐방학교 신청하세요
오산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고일석) 제1분과 시민참여 학교에서 운영 중인 탐방학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 전역이 체험학습장이다.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학습할 수 있는 학교밖 학교라 할 수 있다.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하고 알찬 배움은 물론 내 고장을 바로 알리는 학교이다. 나누미 강사와 함께 오산의 역사, 문화, 행정, 경제,생태, 등 많은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작년 19개의 탐방학교 운영에 이어 올해는 2개의 신규탐방학교가 문을 연다. 보건소(1학기 오픈예정)와 서랑동 문화마을(2학기 오픈예정)이며 총21개 22개팀이 운영 계획 중이다.
지난해 경쟁이 치열해 신청하기 무척 힘들었다고 토로하신 선생님들에게 좋은 소식은 올해 1천 5백여회로 탐방횟수가 늘었다는 점, 각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학급별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학중에는 가족단위의 일일형 탐방학교와 2학기에는 테마형 탐방학교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2016년 3월 8일(화) ~3월 11일(금)
운영일정: 2016년 3월 28일(월) ~6월 24일(금)
신청방식: 홈페이지 전산화에 따른 직접 예약제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예약내역이 확인 가능하다.
*초등학교 학년별 탐방학교 안내
1학년: 오산천-연꽃단지, 궐리사,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전통문화
2학년: 물향기수목원, 문화공장오산, 경찰서, 소방서
3학년: 고인돌, 독산성, 오산천-연꽃단지, 꿈두레도서관
4학년: 하수처리장, 시청-시의회, 전통시장, UN군초전기념관, 물향기수목원, 전통문화
5학년: 궐리사, 독산성, 고인돌, 자원재활용센터, 에코리움-맑음터공원
6학년: 하수처리장, 시청-시의회, 전통시장, UN군초전기념관, U-Cit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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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다녀와서<시민기자 손선미>;
한 해의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정월 대보름!
조상들이 즐겼던 세시풍속이 경기도 오산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정월 대보름은 풍요로움과 다산의 상징인 달이 새해 첫달에 가득 찬 만월이 되는 보름(음력 1월 15일)인데요. 농사를 중요시하던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한 해의 농사의 시작일이라 해서 설과 추석 다음으로 중요한 큰 명절로 여겼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등 의 음식과 귀밝이술을 마시고 호두, 잣, 땅콩 등 견과류를 먹고, 세시풍속으로 윷놀이,쥐불놀이,지신밟기같은 놀이를하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자, 그럼 오산에는 어떤 세시풍속이 준비되어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
오산시는 드디어 2016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위해 2월21일 (일:14:00~21:00) 오산천 종합운동장 둔치에서 많은 시민들의 활기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를 열었는데요, 알록달록 연들이 어서 오라고 반겨주어 발걸음을 재촉하니 바로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줄타기 공연이었어요.
벌써 많은 사람들로 그 흥겨움은 배가 된 가운데 남사당패의 풍악소리와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은 긴장과 여유로움의 절묘한 조화였답니다.
널뛰기 하느라 양쪽 사람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뒤로 한 채 전통혼례 체험장으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나이 지긋한 부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추억을 나누는 모습 속에 할머니의 촉촉한 눈을 보니 제 마음 한 켠이 촉촉해 졌고 그 옆에는 꼬마신랑 꼬마신부들의 어여뿐 연지곤지 웃음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 조금은 쑥쓰럽지만 좋아요
아, 동장군이 아직 시샘하나봐요, 햇살은 좋은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 배도 출출하던 순간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나서 돌아보니 발은 이미 먹거리 장터로 움직이고 있었죠. 먹거리 장터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앙~ 또 맛있어, 흥겨운 행사로 더 맛있는거 같아~냠'
먹거리 장터 옆에는 '안전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소방대원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엄청 신기해 하더라고요. 체험마당을 지나가니 부럼시식하라며 땅콩도 나눠줘서 함께 즐기고 볏짚이 있어 봤더니 새끼꼬기 체험이었어요.
"두가닥을 가지런히 잡아 끝을 돌리고 머리를 꺾어 발로 밟은 다음에 손바닥을 비벼 꼬아갑니다." 안내하는 어르신의 말대로 해봐도 자꾸만 느슨하게 꼬여져 풀려버리는 건 왜 그러는 걸까? 서툴지만 꼬아진 짚을 동그랗게 묶어 딸과 함께 손목에 차고 다니며 민속놀이 체험마당 투어 고고~!
▲ 소방안전체험 재밌어요
달고나 체험은 아까부터 봤는데 줄이 줄어들 생각않고, 연 만들기와 복조리 만들기도 인기 많은 줄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처음 행사장에 온 것인 만큼 마음 편하게 전체의 분위기와 풍경을 눈으로 담는 것으로 만족했답니다.
그러던 중 꽹과리·징·북·장구·쇠납 등의 민속악기 소리가 울려퍼지며 가까이 오더니 풍물을 선두로 탈을 쓴 각시와 오산의 마스코트 까산이, 사자들이 춤을 추며 일렬로 늘어져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이 지신밟기 거리행진이었어요.
이 행사는 시청광장을 시작으로 버팀병원, 뱅뱅4거리, 성호초, 오색시장, 문화원 그리고 행사장으로 도착해서 지금 우리 앞에 온건데요. 정월대보름을 전, 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의 지신밟기의 의미처럼 '오산의 나쁜 기운을 땅에 꾹꾹 눌러주고, 복을 불러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와 함께
까산이의 인기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사랑으로 치솟고 풍물놀이의 흥이 점점 사라질 때 쯤 시민민속 줄다리기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남녀노소,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모여 으쌰으쌰 힘을 합해 한 곳으로 이뤄냈습니다.
▲ 시민민속 줄다리기 으랏차차 "금년은 풍년이오~♬"
개그맨이라고? 발걸음이 회호리를 쳐서 도착한 곳에는 개그맨이 사회를 본 평양예술단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한복과, 부채로 아리랑, 고향의 봄, 찔레꽃 등 아코디언의 반주로 부르는 간드러지는 음색은 행사의 즐거움의 극치를 보여주며 시민들도 따라부르게 했습니다.
▲ '돌리자 돌려' 신나는 쥐불놀이
날이 어둑어둑 저물기 시작하니 저만치 불꽃이 휙휙 돌고 있어서 단번에 '쥐불놀이구나' 알고 오산천 돌다리를 건너 갔다가 쥐불놀이를 하면 달집태우기를 못볼까봐서 다시 반대로 겅중겅중~(바쁘다 바뻐) 마침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저 보름달에 닿으려 합니다.
둥근 달과 함께 달집이 타오르면서 마치 대낮처럼 환한데요, 강렬하고 힘있는 불꽃을 보며 소원을 빌고 있으니 옆에 있는 모녀의 속삭임도 들려 왔습니다.
엄마: "아, 따뜻하다~ 따뜻한 한 해가 되게 해주세요~ 하고 빌어보자"딸: "응 엄청 따뜻하다. 엄마 위에 봐봐" 엄마: "용 같다 용 그치?"
▲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 나의 소원을 보태봅니다.
모녀의 말이 너무 따뜻하고 정겨워서 얼굴을 돌려 바라보니 밝은 빛으로 얼굴이 더욱 밝게 느껴지고 예뻤어요. 아직도 주변에는 깡통에 불씨를 넣어 돌리는 쥐불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쥐불놀이 체험은 매캐한 연기속에 경쾌한 팔놀림으로 노력의 불꽃을 보이는 쾌거를 맛보게 해주었어요.
불이 작아지면 불씨를 받아서 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끝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을 하자고 달래며 돌아오는 길 소망을 담아 높이 올라가는 풍등을 따라 우리 가족의 소원도 모두 모아 띄워보았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덕담을 나누고,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제일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달집태우기 동영상을 찍어왔습니다. 올해 이 달집태우기를 보시고 불꽃처럼 만복이 활활 타오르시길 기원하고 하시던 일 술~술 잘 풀리고 대박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영상을 함께 올립니다.
2016년 정월대보름에 소중하고 따뜻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오곡밥과 나물도 해서 드시고 올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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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이러브맘카페에서의 특별한 시간<시민기자 정덕현>;
2월은 진급과 졸업이라는 헤어짐의 시간을 맞이하는 달인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2월 졸업시즌 때면 꽃집이 반짝 특수를 누렸는데 요즘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어 꽃 대신 필요한 물건이나 현금 등의 실속 있는 물건으로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졸업식 때 꽃다발이 빠지면 허전하지 않을까요?. 축하와 감사의 메세지로 기쁨을 전하기에 꽃만 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5호점에서는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이하여 '손수 만든 꽃다발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자'는 의미로 부모모둠활동의 '사랑의 꽃다발 만들기' 수업이 있었습니다.
풍선과 사탕 철사를 이용하여 부케 형식의 꽃다발을 만드는 것입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어떻게 꽃다발이 완성이 되는지 궁금했는데요. 시작이 반이라고 꽃 한 송이를 만드니 어느덧 작품이 되어갑니다.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꽃다발과 다르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꽃다발을 안겨준다면 정말 뿌듯하겠지요?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꽃은 받는 사람도 좋지만 만드는 사람이 더 큰 행복을 얻는 것 같습니다.만들어 완성하는 만족감과 특별한 선물을 한다는 기분까지 가질 수 있는 정서적인 기쁨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배운 꽃만들기로 가정에서 자녀들과 봄꽃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꽃을 만드는 수업이 고급 교육과정으로 행해지고 있는데요. 오감발달과 정서적 안정감,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교육이며 직업으로도 연계하여 교육을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직업체험관에 가면 여아들에게는 플로리스트 체험이 인기입니다. 이날 있었던 꽃만들기 강좌가 아이들 강좌로 이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처럼 오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는 미취학 영유아 아동을 위한 육아전문시설이며 아이를 위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매달 특별 프로그램의 부모모둠활동도 있으니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행복을 가져가고 삶의 질을 높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