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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주도형’ 미세먼지 대응 활발
오산의 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미세먼지’ 교육 현장입니다.
이제 갓 초등교육을 받기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은 미세먼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영향)을 주고 감기도 나게 해요.
자막: 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초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막연하지만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나쁘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는 초등학생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올바른 대응’ 등 시민단체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의 두 눈이 더욱 초롱초롱해집니다.
인터뷰-박윤서(필봉초 1학년)
(미세먼지는) 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가 동그랗게 뭉쳐져서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작은 먼지 같아요.
인터뷰-배현준(필봉초등학교 1학년)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미세먼지가 좋을 때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는 거예요.
이 같은 교육은 미세먼지 노출에 주의를 기울이고는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교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우(필봉초등학교 교장)
우리 어린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교장으로서 학교에 미세먼지 표식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미리 세워놓고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교육은 사실 잘 못했습니다. 오늘 교육 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돼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행동을 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주자들의 핵심 공약으로 떠오를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자막: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단체 발족
환경감시,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정부나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정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장기적인 대응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지역의 시민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막: 교육과정 수료, 전문가 자문·감수 통해 ‘전문성’ 갖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지만,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자문, 감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나가고 있는데요.
인터뷰-박미순(오산환경보존시민위원단 회장)
처음에는 열병합 발전소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을 했었어요. 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좋은 것과 좋지 않은 부분들을 저희들이 알게 되면서 그런 것들을 시민들한테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오산시 환경과에서 ‘미세먼지 강사 양성 과정’도 거쳤어요. 그래서 저희 단체 내 강사진을 형성해서 환경(공학) 교수님한테 감수도 받고 오산 시민 누구나 필요한 곳이면 자발적으로 강의를 해 드리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마스크 선물도 해 드리고 있어요.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 추진...
‘미세먼지 종합대책 시민위원회 설치’ 및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 검토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도 시민주도형 미세먼지 대응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 설치와 함께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마저 흔들리고 있는 요즘,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시민들의 의지는 앞으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꽃보다 청춘’ 제3회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청바지에 푸른 셔츠, 멋스러운 밀짚모자를 맞춰 쓰고,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준 우쿨렐레 공연팀.
자막: 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우아한 율동과 스텝으로 룸바와 자이브를 선보인 댄스스포츠 동아리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집니다.
지난 4일 개최된 ‘제3회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자막: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14개 팀 130여 명 참가
경연대회가 열린 오산시청 대회의실은 참가자들은 물론 관중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는 참가자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실버동아리 회원들.
자막: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배운 취미활동으로 동아리 결성
이 같은 실버동아리는 경로당과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을 갖게 된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오산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이 같은 열정과 여가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됐는데요.
올해는 참가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 14개 팀 130여 명이 무대에 오를 만큼,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민(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장)
내가 아직은 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서 어르신들이 대단히 고맙고 즐겁게 생각하시고 이곳에 참석하신 모든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구경하러 오신 다른 어르신들도 이 공연을 통해서 기쁨도 느끼고 또 삶의 활력을 더 느끼시면서....
건강, 또는 친목을 위해 시작한 동아리 활동은 어느새 어르신들의 자부심이자, 노년을 밝히는 활력소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갑(동아리 ‘댄스라이프’ 회원)
아들, 딸, 며느리하고 손녀까지 와서 자랑하고...지난번에도 한 번 나와서 금상 한 번 탔어요. (이번에) 또 한 번 나왔는데,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사는 것에 있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뷰-최정자(동아리 ‘우사모’ 회원)
저희 동아리 이름은 ‘우사모’예요.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모임...특히 우리 ‘우사모’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근데 이제 집에서 아프다하셔도 모임에 나오면 아주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실버케어센터 건립에 이어, 5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느낌표학교’ 개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스스로 노년의 행복을 찾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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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취임식 대신 ‘민생’현장 속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7기를 열었습니다.
자막: 취임식 생략...태풍 피해 우려 지역 방문, 안전대책 점검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전 수청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선서로 취임절차를 마무리 하고, 곧바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현장을 방문해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습니다.
Sync. 홍수 끝나면 주변 시설 청소는 어떻게 해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잔디 문제도 있지만 중간 중간 파이고, 돌 많고 이런 거 건져내고, 잡풀 걷어내고....
자막: 오색시장, ‘1472살펴드림’ 현장 등 민생 살펴
이날 오후에는 오산오색시장과 경로당, ‘1472 살펴드림’ 집수리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는데요.
시민들은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오산시장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남희 (오산오색시장 상인)
지금 시장님 여태까지 잘 해오셨어요. 저는 상인으로서 장사도 잘 되고, 지역경제활성화도 잘 되고 그러면 더 바랄게 없고요....
인터뷰-노영순 (중앙동)
노인들도 많이 계시고 그러니까 소일거리도 좀 만들어주시고 노인(시설) 주위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여가생활도 하게 해주시고.... 시장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취임식을 대신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의 임기 4년도 ‘시민 우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취임 첫날 태풍 때문에 취임식은 못했지만 오늘 첫 출발을 의미있게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시민과 함께하고 민생현장을 살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오늘 태풍도 오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년 된 오산시가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4년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최고의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민선 7기 공약으로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 제시
‘오산천생태복원’, ‘내삼미동 공유지 개발’, ‘죽미령평화공원건설’ 주목
앞서, 지방선거 당시 오산천생태복원과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개발 등 오산을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한 곽상욱 시장.
오산시에서는 최초로 3선에 성공하면서, 시민들의 굳건한 지지 속에 민선 7기를 연 가운데,약속한 오산의 백년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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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7월 7일 동시 개장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두 곳이 7월 첫 주말인 7일 동시 개장합니다.
자막: 맑음터공원 및 죽미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본격 운영
캠핑장과 연접해 오산시민은 물론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도 인기 있는 맑음터공원 물놀이장과 지난해 확장공사 이후 더욱 편리해진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시설인데요.
자막: 무료 개방, 다양한 수경시설 등이 ‘인기 비결’
이 두 곳의 인기 비결은 무료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갖췄다는 점.
특히, 앞서 6월부터 바닥분수를 운영해 온 맑음터공원은 주말마다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안전요원 배치, 시설점검 및 자체 수질 검사
오산시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수질검사와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 7월 31일부터 방학 중 평일에도 운영(월요일 휴장)
한편, 오산시 어린이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로, 7월 7일 개장 이후 당분간은 주말에만 운영되지만, 아이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7월 31일부터는 평일에도 개방할 예정인데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도심 속 워터파크’로 불리는 오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의 인기는 올 여름에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초등학생 통기타 교육 4년...달라진 지역문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꾸미는 1인 1악기 통기타 콘서트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자막: 23개 초등학교 6학년생 ‘통기타 콘서트’ 꾸며
오산시가 2015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 이래, 여섯 번째 열리는 통기타 콘서트.
자막: 2017년부터 기초·심화 1년 과정으로 확대
지난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6학년에서 5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심화과정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통기타를 배운 1년 사이 연주 실력은 물론 악기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는데요.
인터뷰-엄태영(성호초 6학년)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하기 전에는 음악도 잘 못해서 하기 싫었는데 코드를 하나, 하나 배울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게 됐어요. (오늘)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대기실에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관객들이 환호해 주기도 하시고, 그래서 너무 기분 좋게 잘 즐기고 내려왔던 것 같아요.
인터뷰-유혜원(양산초 6학년)
로봇기술이 많이 발달되면, 수학이나 과학 같은 걸 (사람보다)로봇이 더 잘하는 시대가 올 수 있잖아요. 근데 저 악기 같은 예술은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아우라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악기를 하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문화예술교육이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믿어 온 오산시가 초등학교 정규수업으로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 지 4년.
자막: 2015년 첫 시범 교육 이후 4년...지역문화로까지 확산
공교육 현장에서 피어난 음악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교 밖으로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학생을 따라 선생님들도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가 창단된데 이어, 마을 어른들 사이에서도 통기타를 배우고, 가르치는 문화가 확산돼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채경순(수청초 교장)
길거리 공연처럼 교내 구석구석에서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하는 공연들도 실시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더 밝고 힘차게 학교생활을 하는 원동력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장현주 (오산시 교육기획팀장)
더불어 교장선생님들도 동아리를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고요. 지역에서도 양성과정을 통해서 (통기타) 강사들이 양성되었고,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와 또 특성화된 여러 가지 다양한 동아리를 통해 아이와 어른과 동네가 통기타로 하나가 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자막: 올해 통기타 교재 제작...‘1인 1교재’ 배부
2019년 9월 ‘글로벌 통기타 페스티벌’ 계획
최근 오산시는 초등학교 정규 음악 교과와 연계해 통기타 교재를 제작해 배부한 데 이어, 내년 9월에는 글로벌 통기타 페스티벌도 기획하고 있는데요.
학교 안은 물론 지역의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오산시의 1인 1악기 교육이 그 영향력을 어디까지 끼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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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8주년... 참전용사·유가족 ‘평화’ 염원
제68주년 6.25 전쟁 기념식이 25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단체회원,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린 가운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인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습니다.
자막: ‘제68주년 6.25기념식’ 보훈단체, 유가족 등 300여 명 참석
곽상욱 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곽상욱 오산시장
2018년 6월 25일 아침, 우리는 역사적인 사명을 받아들이고 후손들에게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어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보훈가족 여러분이 모두 함께 이 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자막: 참전용사 및 유가족 “한반도 평화·번영 기원”
종전선언이 거론되는 등 남북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기념식 현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이회수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 회장)
물론 오랫동안 다른 체제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각이 다르고 개념이 다를지는 몰라도 평화를 위해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남북평화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채우병(유가족)
그동안 부모님 세대는 전쟁으로 인해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자식을 잃으신 분들도 많은데, 지금 현재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있잖아요. 저도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아들만 둘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군대생활을 편안하게 하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막: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 목소리도...
한편으로는, 잊혀져가는 참전용사들과 그 유가족들을 기억하고 처우개선에 힘써달라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오경진(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
한 번이라도 가족과 함께 같이 밥을 먹고 죽었으면 하는, 그런 슬픔이 가득 찼었습니다. 내 나이 열일곱 살 때. 그러한 설움을 지닌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정부에서 잘 좀 헤아려줬으면 합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의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게 만들었던 6.25 전쟁.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의 남아있는 슬픔과 증언은 68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가 꼭 기억하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역사적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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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자와 함께하는 선생님 가요제’ 열려
자막: 1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선생님과 제자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아홉 명의 선생님, 아홉 명의 제자가 함께 치어리딩을 선보입니다.
자막: 관내 초중고 교사 및 학생 10개 팀 열띤 경연
화려한 의상과 절도있는 동작으로 꽉 찬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냅니다.
최신 걸그룹 댄스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인 선생님, 양갈래 머리에 캐릭터 옷을 귀엽게 소화한 선생님들에게 체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듯합니다.
인터뷰- 이유경(오산정보고 교사)
아이들에게 1등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보다 이 과정 속에서 선생님이 너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런 과정 속에서 한 달 동안 친구들이랑 더 친해질 수 있고, 공부해서 배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낼모레 마흔이지만 이런 옷을 입고 우스꽝스레 보여도 아이들이 웃을 수 있으면 그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오산정보고 파이팅!
오산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제5회 제자와 함께하는 선생님 가요제’.
자막: 올해 5주년 맞은 ‘제자와 함께하는 선생님 가요제’
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지켜보는 관객들마저 흐뭇해지는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청년회의소 “사제지간 벽 허물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
틈틈이 춤과 노래를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사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된 선생님과 제자들. 순위를 떠나 학과공부에서는 얻지 못했던 소중한 가치와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임현아(세마중 3학년)
저희가 앉아서 선생님들께 배우기만 하다가 저희가 알려 드리니까 선생님들도 모르는 걸 알아 가시면서, 차근차근 맞춰 가는 게 기분 좋고 뿌듯했어요. 선생님들께서 하시는데 처음에는 잘 못 따라하시고 그런 것도 있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한편으론) 되게 재미있게 잘 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과 같이 하면서 실제로 많이 친해진 것 같고, 더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요.
인터뷰-진소영(세마중 특수교사)
이렇게 학생들이랑 같이 춤을 배우면서 (서로) 가르쳐주고 하다 보니, ‘아, 학생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구나.’라는 걸 느꼈고, 그동안 사제지간으로 만났다가 이렇게 춤 연습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하다 보니까 학생들과 더 친해지게 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경험이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제지간의 벽을 허물고 한 무대에서 한 목소리를 냈던 선생님과 제자들. 가요제의 열기가 더해 갈수록 사제지간의 정도 깊어져가는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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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에 모인 열두 번째 태극전사들...열띤 응원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과 스웨덴팀의 경기가 있던 지난 18일.
자막: 18일 오산시청 광장
오산시청 광장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면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자막: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표팀 첫 경기 응원
경기 시작 전부터 페이스페인팅, 개성이 담긴 코스프레 등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시민들.
뜨거운 함성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인터뷰-최차남(갈곶동)
오랜만에 시청광장에 나와서 사람들하고 함께 (모여서 응원하니까),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응원하고 지금 아주 좋습니다. 오늘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인터뷰-김선용(내삼미동)
저는 2002년에 이런 경험을 해 봤는데, 아이들한테도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아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기를 알리는 휘슬소리와 함께 시작된 스웨덴 전.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만큼이나 응원에 나선 관중들도 때로는 환호하고, 때로는 탄식하며 90분을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경기는 우리 대표팀의 1:0 패배로 끝났는데요.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대표팀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재윤(고현동)
오늘 경기, 정말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잘 싸워줬는데요. 아쉽게 한 번의 실수로 인해서 실점을 해서 졌습니다. 하지만 너무 잘 싸워줬다고 생각하고요. 아직 두 번의 경기가 남아 있으니까 더욱 더 준비하고 보완해서 16강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2018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자막: 멕시코, 독일전 거리응원 예정
스웨덴 전은 아쉽게 졌지만, 뜨거웠던 시청광장의 열기와 응원은 월드컵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야간체조광장’ 더위도, 비만도 함께 날려 봐요
한낮의 무더위가 꺾인 해질녘 보건소 광장.
자막: 오산시 보건소 앞 광장
편안한 옷차림의 주민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야간체조를 시작합니다.
자막: 평일 저녁 6시 30분~7시 30분 ‘야간체조’ 운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을 제외하고 평일 저녁 6시 반이면 어김없이 벌어지는 진풍경.
지나가던 시민들도 흥에 겨워 열심히 따라해 봅니다.
인터뷰-한명화(부산동)
우연히 직장 동료들하고 지나가다가 너무 신나고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서...가방까지 옆자리에 놓고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너무 재밌고, 신났어요.
자막: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체조’
10년 넘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인기’
지난 2007년부터 오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야간체조광장’.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따라할 수 있어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임승자(지곶동)
10년 동안 한 세 번 정도 빠졌을까, 유일한 낙이 이 운동 뛰는 것이기 때문에.... 하고 나면 기분도 좋고, 일단은 아픈 데가 없으니까 운동하고 나면...(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 맛을 몰라서 못하는 것 같아.
인터뷰-박경순(용인시)
저는 인근 마을에 사는데, 여기서 운동한다는 소리를 듣고 와서 운동을 해 보니까 남녀노소 구분 없이, 나이 관계없이 그냥 아무나 와서 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을 수가 없죠.
자막: 2017년 기준 오산시 건강통계 “인구 10명 중 3명 ‘비만’”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오산시의 비만율은 약 31%. 주민 10명 중 3명이 비만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자막: 10년 전 비만율 보다 12%p 증가
10년 전인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12%p 가까이 증가한 수치인데요.
이에 따라 오산시는 ‘비만’ 관련 지표를 지역보건사업 2순위로 정하고 생애주기별, 지역별로 다양한 건강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숙(오산시보건소 건강도시팀장)
문명이 발달하면서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저희가 운동 문화를 만들어보자 해서 야간체조광장, 그 다음에 고인돌공원에서는 기공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오산시민의 노래에 맞춘 ‘오산건강체조’를 만들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든 ‘유튜브’나 저희 홈페이지 (영상을) 보고 운동을 하셔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운동을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건강체조’ 고안 등 시민참여형 건강공동체사업 확산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고안한 ‘오산건강체조’를 비롯해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는 방침인데요.
건강을 위해 함께 땀 흘리는 공동체가 늘어날수록 오산 시민들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오산시선관위, 지방선거 당선인 당선증 교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오산시 발전을 위한 출발선상에 나란히 섰습니다.
자막: 1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 개최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3선의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오산시의회의원 당선인 10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습니다.
엄상섭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당선인들에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한 표, 한 표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임기동안 오산시를 위해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엄상섭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임기동안) 이것이 내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다, 더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일하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자막: 곽상욱 오산시장 당선인 오산시 최초 3선 성공
득표율 72.2%로 압승을 거두며 오산시에서는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곽상욱 오산시장 당선인은 “시민이 행복한 오산의 미래 100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당선인
먼저 이렇게 압승으로 당당한 당선을 시켜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무한한 영광과 기쁨을 드립니다. 그리고 민선 7기는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온 몸을 다 바쳐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모든 사업과 정책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오산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의회 가선거구...김영희·이성혁·이상복 당선
오산시의회 나선거구... 장인수·김명철·성길용 당선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오산시 가선거구(중앙, 신장, 세마)에서는 김영희(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이 두 번째 의정활동 기회를 얻었고, 이성혁(더불어민주당), 이상복(자유한국당) 당선인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합니다.
나선거구(대원, 초평, 남촌)에서는 장인수(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부의장과 김명철(자유한국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데 이어, 성길용(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초선의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자막: 비례대표 오산시의회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한은경 당선
비례대표 오산시의회 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한은경 당선인이 확정됐습니다.
자막: 경기도의회의원 송영만(제1선거구)·조재훈(제2선거구) 당선
한편, 오산시를 선거구로 둔 경기도의회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송영만(제1선거구), 조재훈(제2선거구) 당선인이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당선인들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4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나아갈 이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