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1년 만에 집중 호우...오산천 주변 4개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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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1년 만에 집중 호우...오산천 주변 4개 도로 통제

앵커: 8월 6일 오산시 기상특보입니다. 새벽부터 내린 비로 오산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오산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오산철교 등 4개 도로가 통제된 상황인데요. 지난 1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오산시는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8월 6일 오전 10시경 오산철교 앞>
새벽부터 내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바람과 함께 몰아치고 있습니다.

자막: 금오대교, 탑동대교 등 위험수위 넘어...4개 도로 전면 통제
6일 오전 10시 기준 금오대교 수위는 약 2.85mm, 탑동대교는 3. 79mm로, 위험수위를 넘으면서 잠수교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산천 수위 상승으로 오산철교, 탑동대교 아래 도로들은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브릿지- 오전 9시 50분 현재 오산철교 모습입니다. 밤사이 내린 강한 비로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던 자전거도로 및 조깅 코스가 물에 잠기면서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자막: 오산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집중 호우”
오산시의 이 같은 집중호우는 하루 평균 272mm의 강수량을 보였던 2009년 7월 이후 11년 만입니다.

자막: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오산천 진입로, 택지개발 현장점검 및 순찰 강화
지난 1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오산시는 앞서 상습침수구간을 정비하는 등 선제 조치를 취한데 이어, 부서별로 현장점검 및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김능식 오산시부시장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두곡교, 잠수교 등 4개 도로의 교통을 통제하였고, 각 진입로에 공무원 27명을 긴급히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현재까지 오산시에는 특별한 재난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철저한 상황 관리를 통해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월 6일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오산시의 누적 강수량 127mm.

자막: 오산시 “오산천 출입 자제 및 주변 시설물 주의” 당부
오산시는 내일과 주말에도 비 소식이 이어지는 만큼, 오산천 출입 자제는 물론 주변 시설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