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홍수 경보...대교 밑 도로 통제, 이재민 발생

내용

오산시 기상특보입니다.

자막: 7월 18일 오전 8시 40분 오산천 홍수 경보 발령
7월 18일 오전 8시 40분 오산천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자막: 오산천 수위 최고 4m 넘어...대교 밑 도로 통제되기도
오산천 수위가 한때 4.1m 가까이 오르면서, 오산천 대교 아래 대부분의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지금 시각 10시 50분 오산철교 아래입니다. 오산천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통제됐고, 현재 침수된 차량에 대한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막: 통제선 넘은 차량 인양 등 10여 대 차량 피해
이날 오전에는 차량 통제를 거부하고 통제선을 넘은 차량 한 대를 비롯해 10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막: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자막: 각 동 피해 상황 점검·조치, 저지대 주민 대피 안내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동의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민들을 대피 시키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권재 오산시장
군, 경, 교육지원청, 시가 같이 협력해 인력이 파견돼 있고요. 만일의 비상사태에 매뉴얼에 따라 모든 인력이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맛비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막: 오산천 인근 저지대 주민에 ‘대피’ 명령...안내 방송 실시
한편, 오산천 인근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난안전문자로 대피 명령이 내려지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요.

자막: 인근 학교에 주민 대피소 설치...이재민 구호활동
현재는 남촌동과 궐동 일부 주민들이 오산중학교와 매홀중학교에 마련된 주민 대피소에서 구호 물품을 전해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촌동 주민 대피소(오산중학교)
너무 놀랐어 정말. 천둥 치고 하니까 (강아지) 업고 오는데 무섭더라고. 진짜 무섭더라고.
(여기 오니까 괜찮아지셨어요?) 응, 마음이 놓여요. 혼자 사니까.
자막: “기흥저수지 수위 오산천에 영향”...방류 여부 살펴 ‘대응’
오산시는 오산천 수위가 내려가더라도 기흥저수지 수위에 따라 영향을 받는 만큼, 기흥저수지 방류 여부를 살피며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