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막: 21일 중앙도서관)
오산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미세먼지 시민포럼’ 현장입니다.
(자막: 미세먼지 전문 패널, 시민 200여 명 참여....미세먼지 대응책 논의)
최근 몇 해동안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오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시민주도형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폐 깊숙이 침투해 인체 위해성이 큰 초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포럼 현장에는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모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터뷰-이성희(은계동)
오늘 오전에 미세먼지, 새벽부터 굉장히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야외활동도 다들 많이 하고, 마스크 쓰는 사람들도 없고, 좀 답답한 마음에 나오게 됐어요.
(자막: 미세먼지 위해성, 경기도 및 오산시 대응 현황 공유)
(자막: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공학 전공 교수를 비롯해 환경단체, 경기도 및 오산시의 환경 관련 정책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인터뷰-김인옥(오산시 초·중·고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사무국장)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라든가, 아이들이 등하교 때 어떻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났던 게 마스크 착용이었는데, 교육되지 않은 마스크 착용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학교나 오산 시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계속 되어야 우리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인터뷰-박혜정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미세먼지는 공동의 피해이자, 공동의 책임이기 때문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고요. 아직은 오산시가 오산 시민에 대한 홍보나 교육,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매뉴얼 등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들을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책 발표...살수차 확대, 건설 사업장 및 화력발전소 등 단속 강화)
한편, 지난 달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발표한 오산시는 내년부터 살수차 및 진공청소차 운영을 확대하고, 대형건설현장 및 화력발전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건강관리를 위해 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용 마스크 보급, 찾아가는 현장교육, 포럼 등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
이 포럼을 1회성이 아닌 계속해서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것들이 오늘 몇 가지가 있어요. 학생들에 대한 동아리 활동 지원이라든가,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교육이라든가...이번에 새롭게 그것을 추가를 시켜서 다시 내년도 사업계획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오산시 “지속적인 미세먼지 포럼 개최로 시민주도형 대응책 마련할 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뛰어넘은 오산시의 첫 미세먼지 포럼.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였던 ‘시민주도형 정책’의 조속한 시행과 더불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