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
텅 빈 교실에서 원격수업 “학교와 학생의 소중함 깨달아”
앵커: 코로나 19 사태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교육부 발표 이후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도 걱정이 많았는데요. 중고교 3학년생들이 먼저 개학을 맞았죠. 온라인 개학 첫날 모습과 준비과정을 OSTV가 따라가 봤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9일 아침.
자막: 9일 중 3, 고3 ‘온라인 개학’
오산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텅 빈 책상과 의자를 마주하고 교사가 바라보는 곳은 모니터에 보이는 학생들의 얼굴입니다.
자막: 교과목 시간표대로 50분 수업, 10분 휴식
비록 온라인이지만 평소와 같이 출석 확인을 하고, 시간표대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막: 온라인 수업 규칙 및 예절 교육도 ‘병행’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에 대해서도 교육받습니다.
남궁혁(세교고 교사)
학교에서의 생활같이 정해진 수업시간에 입장할 것. 우리가 얼굴을 마주 보는 것과 같이 언어예절을 지켜야 해. 알겠지? 또 우리가 저작권과 초상권을 보호해야 하는데...
자막: 학교별로 온라인학습 플랫폼이나 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온라인 개학을 염두에 두고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는 이 학교의 경우, 온라인학습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학습 플랫폼에서는 강의 자료를 올리거나 과제를 제출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자막: 개학 전 학생들과 수차례 시뮬레이션, 교사 연수 거치기도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온라인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차례 교사 연수도 가졌습니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온라인 수업.
그 이면에는 개학 전부터 학생들과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전화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면면을 살핀 교사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벌써 정이 많이 들었어. 이름은 거의 다 외운 것 같아. 학교 오고 싶지? 의자도 있고, 책상도 있는데 여러분이 없어.
코로나 19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교사와 학생들.
첫 온라인 수업을 마친 소감을 물었습니다.
인터뷰-장지은(세교고 3학년)
지금 고3인데 학교를 못 나가서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되고, 나의 입시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이렇게 개학을 하게 돼서 걱정이 좀 덜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수업은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남궁혁(세교고 교사)
교실과 아이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어요. 세월이 지나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와도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 것 같아서...
자막: 오는 16일과 20일에도 ‘순차적’ 온라인 개학
중3과 고3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학은 오는 16일과 20일에도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자막: 오산시,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 및 스마트 기기 지원
오산시는 관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 간 격차 없이 원활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생도, 교사도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개학.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학습 자료 확보, 무엇보다도 온라인에서 놓치기 쉬운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텅 빈 교실에서 원격수업 “학교와 학생의 소중함 깨달아”
앵커: 코로나 19 사태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교육부 발표 이후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도 걱정이 많았는데요. 중고교 3학년생들이 먼저 개학을 맞았죠. 온라인 개학 첫날 모습과 준비과정을 OSTV가 따라가 봤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9일 아침.
자막: 9일 중 3, 고3 ‘온라인 개학’
오산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텅 빈 책상과 의자를 마주하고 교사가 바라보는 곳은 모니터에 보이는 학생들의 얼굴입니다.
자막: 교과목 시간표대로 50분 수업, 10분 휴식
비록 온라인이지만 평소와 같이 출석 확인을 하고, 시간표대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자막: 온라인 수업 규칙 및 예절 교육도 ‘병행’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에 대해서도 교육받습니다.
남궁혁(세교고 교사)
학교에서의 생활같이 정해진 수업시간에 입장할 것. 우리가 얼굴을 마주 보는 것과 같이 언어예절을 지켜야 해. 알겠지? 또 우리가 저작권과 초상권을 보호해야 하는데...
자막: 학교별로 온라인학습 플랫폼이나 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온라인 개학을 염두에 두고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는 이 학교의 경우, 온라인학습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학습 플랫폼에서는 강의 자료를 올리거나 과제를 제출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자막: 개학 전 학생들과 수차례 시뮬레이션, 교사 연수 거치기도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온라인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차례 교사 연수도 가졌습니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온라인 수업.
그 이면에는 개학 전부터 학생들과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전화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면면을 살핀 교사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벌써 정이 많이 들었어. 이름은 거의 다 외운 것 같아. 학교 오고 싶지? 의자도 있고, 책상도 있는데 여러분이 없어.
코로나 19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교사와 학생들.
첫 온라인 수업을 마친 소감을 물었습니다.
인터뷰-장지은(세교고 3학년)
지금 고3인데 학교를 못 나가서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되고, 나의 입시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이렇게 개학을 하게 돼서 걱정이 좀 덜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수업은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남궁혁(세교고 교사)
교실과 아이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어요. 세월이 지나고 4차산업혁명 시대가 와도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대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 것 같아서...
자막: 오는 16일과 20일에도 ‘순차적’ 온라인 개학
중3과 고3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학은 오는 16일과 20일에도 순차적으로 실시됩니다.
자막: 오산시,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 및 스마트 기기 지원
오산시는 관내 학교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 간 격차 없이 원활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생도, 교사도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개학.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학습 자료 확보, 무엇보다도 온라인에서 놓치기 쉬운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