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전 ‘2020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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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화폐, ‘오색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앵커: ‘오색전’ 잘 사용하고 계시죠?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이 ‘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통 오방색을 바탕으로 까마귀, 매화 등 오산시의 다섯 가지 상징을 담은 ‘오색전’은 지난해 4월 출시돼 골목상권과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오산시가 재난기본소득을 100% ‘오색전’으로 지급하면서 발행 규모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색전 광고 영상>

유명 CF를 패러디한 ‘오색전’ 홍보 영상. 평범한 직장인의 코믹한 연기로 눈길은 끈 이 영상은 곽상욱 오산시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출시된 ‘오색전’.

자막: 2019년 4월 첫 출시 이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생소한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오색전’이 ‘2020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자막: 4만 명 이상 소비자 설문, 전문가 심사 거쳐 ‘대상’ 선정
조선비즈가 주최한 올해 브랜드 대상은 4만 명 이상의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852개 중 37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색전은 이중 ‘지역화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오색전’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인터뷰-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오산화폐 ‘오색전’이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재난기본소득 100% 지역화폐 지급...발행규모 넓혀
출시 첫 해부터 당초 발행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으며 선전했던 ‘오색전’은 최근 오산시가 재난기본소득을 100% ‘오색전’으로 지급하면서 발행 규모를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자막: ‘오색전’ 발급 12만 9천여 장...가구당 한 장 이상 사용
6월 5일 기준 ‘오색전’ 발급 수는 12만9천300여 장.

오산시가 9만 5천여 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가구당 한 장 이상의 ‘오색전’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막: ‘인센티브’ 제공 이익...‘오색전’ 사용자 늘어
자막: 올 연말 발행 규모 700억 원 ‘전망’
재난기본소득과 같은 정책 발행 외에도 충전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색전’을 애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오산시는 올 한 해 발행 규모가 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이종수 (오산시 지역경제과장)
지역화폐라고 하니까 시민들이 쓸 데가 많이 없지 않겠느냐, 이런 인식이 강했습니다. 이번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세대별로 (오색전) 카드가 하나 이상 있는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지역화폐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개선이 되었고요. 금년 연말에는 전체 규모가 700억 에 도달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에 오산시의 과감한 정책 단행까지 더해지면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부상한 ‘오색전’

‘오색전’ 사용이 곧 지역 내 소비와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시름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