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성의 밤을 누비다 ‘오산문화재夜行(야행)’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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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의 밤을 누비다 ‘오산문화재夜行(야행)’ 첫선

앵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산문화재야행’이 지난 주말 독산성 및 세마대지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국가사적 140호이자 오산시의 대표 문화재인 독산성 야경을 배경으로 독산성 이야기 구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는데요.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 독산성 야행을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선선한 가을밤, 주말 나들이객이 삼삼오오 오산 독산성에 오릅니다.

성곽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등불과 우거진 나무 사이로 비치는 도시의 야경.

눈 앞에 펼쳐진 멋진 광경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겨봅니다.

자막: 오산문화재야행, 10.17~18, 독산성 일원에서 개최
올해 첫선을 보이는 오산문화재야행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오산 독산성에서 열렸습니다.

자막: 1500년 역사 독산성 야경 등 지역문화유산 관람
1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독산성과 오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야행’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풀어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독산성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산성이 옛것 그대로 발굴되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드높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데요. 오늘 이렇게 야행을 통해서 독산성을 알리고자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독산성)을 찾은 시민들에게 독산성의 얼을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밤하늘은 독산성에 운치를 더하고,

자막: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로 ”오감 자극“
텐트 안에서 즐기는 버스킹 공연과 달콤한 먹거리는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을 설레게 합니다.

인터뷰-장상흠(화성시 봉담읍)
(독산성에) 오니까 청사초롱도 밝혀져 있고, 문화재나 유적 사진과 같이 아이들이 볼 것도 많고, 신기해하고, 예쁘다고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인터뷰-박규태(화성시 양감면)
독산성에 처음 왔는데 올라오면서 야경도 보고 독산성의 역사도 들으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적 140호 독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원형복원에 한창인 오산시가 새롭게 선보인 오산문화재야행.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