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기는 역사문화축제 ‘제15회 독산성문화제’ 성황

내용

갑옷을 입은 아이들이 나무로 만든 말 위에 흰쌀을 붓습니다.

자막: 권율장군 ‘세마병법’ 등 독산성의 다양한 역사 일화 체험
임진왜란 당시 독산성을 에워싼 왜군을 교란시키기 위해 물이 풍부해 보이도록 말에 쌀을 붓는 기지를 발휘한 권율 장군과 ‘세마병법’을 재연하는 겁니다.

인터뷰-추하윤(독산성문화제 관람객)
오늘 말에다 쌀도 뿌리고 장군 옷도 입고 하는 게 재밌었어요.

청명한 가을, 자주 찾는 집 앞 공원에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마련되면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덩달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아라(독산성문화제 관람객)
집 앞에 있는 고인돌공원이었는데 오늘처럼 독산성문화제로 하니까 아이들도 역사에 대해서 체험도 할 수 있었고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막: 올해로 15회째 개최...지역축제 명맥 이어와
‘제15회 오산 독산성문화제’가 지난 주말 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막: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15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산성을 배경으로 한 일화와 ‘충효’ 사상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이수영(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우리 오산이 역사적으로 보면 전적지(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거든요.
그래서 충(忠)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가지 체험 행사,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자막: 황톳길, 오색둘레길 걸으며 가을 정취도 ‘만끽’
특히, 올해는 독산성문화제가 열리는 고인돌공원에 황톳길과 오색둘레길 코스가 정비되면서, 역사 문화 체험 외에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