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9년 5호 (2월1차)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앞서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는 뉴스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새해 들어 다시 한 번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됐습니다.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 전통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권율장군의 지혜와 정조의 애민사상을 담은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시민리그’ 활성화로 오산스포츠 발전 이끈다>
오산시체육회가 공청회를 갖고 오산스포츠 발전에 대한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차가운 로봇에 뜨거운 열정을 불어 넣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에서 FTC 최우수상을 수상한 운천고 로봇동아리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전국 최초 생존수영교육, 1인 1체육 활성화 등으로 교육 및 복지이념에 따른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려왔던 오산시가 공청회를 열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됐던 생애주기별 ‘시민리그’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계획들이 공개됐는데요. 어떤 방안들이 논의됐는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오산시체육회가 오산의 스포츠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자막: 29일 오산시체육회 주최 ‘공청회’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곽상욱 오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스포츠단체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아이들이 중심이 돼서 만드는 체육생활이 보장되는 학교생활을 진행하기 위해서, 또 하나는 시민들이 리그전을 통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종목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시민 스스로 체육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을 초안으로 해서 그것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공청회 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오산시체육회가 세운 목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자막: 생애주기별 ‘시민 리그’ 활성화로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먼저,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클럽 리그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겁니다.자막: 종목별 초보자 입문 교실 활성화초보리그부터 상위리그까지 상향식 클럽문화 형성종목별로 초보자 입문 교실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유소년과 노인, 남녀별로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는 한편, 초보리그부터 상위리그까지 상향식 클럽문화를 지향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녹취-한종우 (오산시체육회 사무국장)아마 여러분들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보시죠? 그 대회도 1년 동안 리그대회를 해서 마지막 챔피언전이라는 마지막 결산대회를 하죠. 바로 그런 것을 우리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목에서도 만들어내서 누구나 즐겨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를 좀 더 크게 만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리그 대회로 전환한다는 것은 경기를 많이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스포츠의 체감형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겁니다.시민리그가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기장 및 실내체육관 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인터뷰-황정혁(오산시 테니스협회장) 시민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동호인들도 굉장히 높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시민리그를 계속하게 되면 장기간의 레이스죠. 운동장에 대한 사용빈도가 많게 되면 일반 동호인들하고도 상충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시에서 적극 검토하는 방향으로 해서 구장이나 실내체육관을 많이 확보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자막: 학교별 특성에 따라 종목 선택...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전국 최초 생존수영교육, ‘1인 1체육’ 등을 통해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왔던 오산시가 일찍이 주목해 왔던 ‘학교스포츠클럽’도 화두가 됐는데요.자막: 체육회 연계 전문 교육...‘스포츠 꿈나무’ 발굴학교별 특성에 따라 종목을 선택해 자주적인 교내 리그를 활성화하고, 체육회와 연계한 전문 교육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자는 게 핵심입니다.인터뷰-이덕효(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이번 공청회를 통해 가맹단체들과 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산시체육회가 중심이 돼서 학교와 계속 교류를 하면서 아이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자막: 2020년 올림픽 정식 종목 ‘3:3 농구’ 활성화 방안 제시이밖에도 오산시체육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3 농구’ 활성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3:3 농구를 즐기는 국내 청소년 인구가 약 30만 명에 이르지만, 공식대회가 미비해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채우지 못하는 실정에 착안한 것인데요. 3:3 농구의 거점도시로서 오산시의 위상을 높여보자는 취지입니다.자막: 오산시체육회·오산스포츠클럽 간 행정 운영 체계 개편마지막으로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야기된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스포츠클럽 간 갈등과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행정 운영 체계 개편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구조는 일원화하고, 역할과 기능은 분담하자는 얘기인데, 사전 협의를 거쳐 체육회는 행정과 재정 운영을 중심으로 종목별 단체 및 대회 관리 등을 맡고, 스포츠클럽은 스포츠 보급 및 육성, 위탁시설 운영과 관리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 ‘시민리그’ 국가 공모 사업으로 확대 계획한편, 오산시체육회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단체 및 6개동 체육진흥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2월중으로 ‘시민리그’를 국가 공모 사업으로 확대시켜 운영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에서 운천고 학생들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수상으로 오는 4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방학 중에도 어지럽게 놓인 로봇 부품들 사이에서 떠날줄 모르는 운천고 로봇동아리, TC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인 2018~2019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

자막: 운천고 로봇동아리, TC(Think Creative)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몽골, 루마니아 등 4개국 200여 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FTC(FIRST TECH CHALLENGE)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산 운천고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어지럽게 놓인 부품들 사이에 앉아 무언가에 열중하는 학생들. 바로 이번 대회의 미션을 훌륭히 수행해낸 로봇 ‘TEAM 5031’입니다.

자막: 로봇대회서 ‘달 착륙’ 미션 수행한 로봇, ‘TEAM 5031’ 제작
달에 착륙했다는 가정 아래 착륙정에 매달리거나 광물을 나르기도 하고, 팀원들이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에 따라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두 달 가까이 로봇에 빠져 지냈다는 운천고 학생들.

자막: 4개국 220팀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 대회서 ‘FTC 최우수상’ 수상
3D 프린터로 원하는 프레임을 만들거나, 고성능 모터를 장착한 다른 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비결에 대해 물었습니다.

인터뷰-신준(운천고 2학년)
일단 저희 팀의 로봇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해외팀에 비해서 좀 더 떨어지는 재질의 로봇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가장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미션을 공략해서 실전 연습 끝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로봇동아리 ‘TC’...4년 연속 로봇대회 입상
Think Creative의 약자인 TC는 학내 정규 동아리가 아닌,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팀인데요. 4년 연속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막: 지역행사서 ‘체험부스’ 운영, 지역아동센터 찾아 재능기부활동도...
학교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생활 중에도 틈틈이 지역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로봇 교육을 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하수종(운천고 3학년)
저희가 로봇을 좋아하고 제작을 하지만, 로봇 제작이라는 것이 저희 목적이 아니라 일종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추구해야할 목표가 ‘로봇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농사일을 하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농업용 로봇 개발자를 꿈꾸게 됐다는 학생부터 신기술을 접목한 기계공학자가 되겠다는 학생까지, 로봇을 만들며 자신의 꿈에 한층 다가간 동아리 팀원들.

자막: “여느 학생들처럼 입시 고민 있지만 ‘로봇’이 좋아”
좋아하는 일을 찾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여느 학생들과 마찬가지인데요.

학업에 대한 고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늦은 밤까지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김현우(운천고 2학년)
(로봇을) 눈으로만 보면 차가워 보이고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로봇을) 만들면서 그 속에 (담았던) 열정이나 소중함, 그런 것들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뜨거운 불꽃과도 같다고 생각하고요. 학교 공부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이인우(운천고 1학년)
로봇 5031 만해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또 타점기록계를 만든다거나 아니면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한 그런 로봇을 만든다든가, 그런 게 있어서 물리, 기술, 수학 이런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자막: 대회 우승으로 4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출전권’ 얻어
방학 중에도 노트북 컴퓨터와 로봇 부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생들은 오는 4월 미국 FIRST재단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로봇대회에서 74개국 3만여 명의 청소년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는데요.

세계 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와 더불어 현실적이고도 간절한 소망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인터뷰-이인우(운천고 1학년)
한국 국가대표로 미국(국제) 대회 출전권을 얻었잖아요. 열심히 모두가 노력했는데 몇 명만 가거나, 아예 못 가면 되게 슬프잖아요. 저는 지금 바람이 있다면 지원을 많이 받아서 아이들 모두가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산시는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날짜별로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인데요. 아무쪼록 큰 불편함 없이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음식, 또 정겨운 담소도 나누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