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9년 28호 (7월4차)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국민들의 공분을 여러 차례 샀던 아동학대. 피해 대상이 아동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제도 마련과 대처가 필요한데요. 오산시가 이 같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앞으로 피해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를 병행해가며 아동학대의 재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국내 첫 악기 전문 도서관 ‘소리울도서관’ 개관>

국내 첫 악기 전문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오산고현초 시민개방 ‘꿈키움 도서관’ 개관>

학교도서관과 주민개방도서관을 통합해 세운 ‘꿈키움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설 ‘첫 삽’....내년 말 완공>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의 착공 소식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악기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연주하고, 또 대여까지 할 수 있는 악기전문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일반 도서관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음악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300석 규모의 아트리움에선 주말마다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국내 첫 악기 전문 공공도서관, ‘소리울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2일 오산시 원동에 개관에 소리울도서관.



바이올린과 기타 같은 친근한 현악기부터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와 하프, 보기 드문 전 세계 전통악기가 전시돼 있습니다.



자막: 180종 악기 1000여 대 구비...체험·대여 가능

눈으로만 봐야했던 악기박물관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습니다. 



악기에 따라 한 달에 천원에서 3만원을 내고 최장 5개월까지 대여도 가능합니다.  



인터뷰-김은영(원동)

아이들 데리고 저도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요. 저렴하게 여러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악기나 다른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전국 최초의 악기전문 공공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연면적 2천900㎡,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규모로 180여종, 1천여 대의 악기를 구비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음악을 잘하고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여러 장르의 악기들을 본인이 원하면 한 가지씩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보자, 해서 시작한 도서관입니다. 



기타를 형상화한 외관부터 도서관 곳곳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리울도서관. 



자막: 연습실, 녹음실 및 편집실에서 “폭넓은 음악활동”

이곳에선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고 대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악강좌실과 연습실, 전문가적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녹음실과 편집실까지 갖춰 폭넓은 음악활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이병주(원동)

일단 가까이에서 친구들과 음악 활동을 취미로라도 할 수 있는 게 되게 좋은 것 같고, 남들 눈치 안 보고 이렇게 같이 드럼이나 기타 치면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자막: 도서 열람 등 일반 도서관 서비스도 제공

     시민 대상 음악강좌 운영 및 매 주말 상설 공연 개최 예정

일반 도서를 비롯해 음악전문서적, 악보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에선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고, 300석을 갖춘 아트리움에선 주말마다 공연도 열 계획입니다.



인터뷰-한현(오산시 중앙도서관장)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음악동아리, 학교, 시민단체, 또 학부모 단체들과 함께 원하는 강좌를 파악해서 강좌도 운영을 하고, 그 분들이 나서서 공연도 하고, 시민들이 배우고 공연까지 하는 그런 도서관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초등학생 1인 1악기 교육 등 문화예술교육에 힘써온 오산시가 오랜 고심 끝에 개관한 소리울도서관. 



오산시의 교육철학이 담긴 전국 최초의 악기 전문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또 하나의 행복 지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시민개방 도서관인 오산고현초 ‘꿈키움 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학교도서관과 주민개방도서관을 통합해 운영하는 첫 사례인 만큼, 오랜 고심과 준비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기대 속에 드디어 공개된 ‘꿈키움 도서관’, 어떤 모습일지 함께 가보시죠.





알록달록한 빈백 의자에 누워 자유롭게 책을 읽는 아이들. 



좋아하는 책 한 권을 들고 나무 책장에 기댄 엄마는 짧지만 행복한 휴식에 빠져듭니다.



자막: 학교도서관·주민개방도서관 통합 ‘첫 사례’

어느 곳에서나 꺼내들 수 있는 책과 약간의 경사로 재미를 준 마룻바닥, 웅덩이나 언덕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곳곳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학교도서관이자 마을도서관. 가장 신이 난 건 아이들입니다.



인터뷰-정아윤(고현초 5학년)

예전보다 넓어져서 자유롭고, 쿠션도 있어서 누워서 책을 볼 수도 있고...



인터뷰-강민서(고현초 5학년)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놀이터처럼 생겨서 친구들하고 놀거나 책도 많이 읽을 수 있고...



2년에 가까운 긴 준비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산고현초 꿈키움도서관.



학교도서관과 주민개방도서관을 통합한 첫 사례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시설을 이용하는 개방 도서관인데요. 학교시설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기쁜 장소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기 시작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 시설이 성공하면 이제 다른 도서관도 시민개방시설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막: “학생,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배움·소통의 장”

800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 꿈키움도서관은 1층에 널찍한 로비와 유아열람실 등을 갖췄고, 2층은 통합자료실과 배움터로 조성됐습니다.



학생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독서와 배움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한 틈새돌봄교실로,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애(원동)

아직 저희 아이들이 저학년이라서 제가 데리러 올 때도 다른 데서 안 기다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기다릴 수 있어서 그런 점도 좋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까 사서 선생님 권유로 봉사활동도 하게 됐거든요. 그러면서 도서관하고 많이 친숙해져서...

학교 내 시설을 외부에 개방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학교 측도 꿈키움도서관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경숙(오산고현초등학교 교장)

처음에는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의 통합을 제안 받고, 굉장히 망설임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공간에서 시민과 학생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미래를 함께 꿈꾼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이야말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교육을 향해 걸어가는 첫 걸음이 아닐까, 그래 그렇다면 함께 고민하며 같이 가보자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학교 내 공간 인프라 위에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더한 꿈키움도서관.



오산시와 고현초등학교는 앞으로 꿈키움도서관을 공동으로 운영해 나가며, 시민개방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새로운 선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옛 시민회관 부지에 건립될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의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앞으로 오산 시민의 체육 및 문화 활동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큰 기대만큼이나 많은 시민들이 착공식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 시민의 각종 문화·체육 활동의 거점이 될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가 착공됐습니다.



총 4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만3천여 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막: 옛 시민회관 자리에 연면적 13,088㎡, 지상 4층 규모

     2300석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시설, 문화강좌 등 다목적실 갖춰

체육 종목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각종 실내스포츠와 시민 행사가 가능한 2천300석의 다목적체육관 외에도 두 개의 체육관, 피트니스 시설, 문화강좌실과 다목적실 등을 갖췄습니다.



자막: 건물 1층 외 외부 부지 확보로 ‘주차 편의’ 제공  

또 센터 내 주차장 외에도 기존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 3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착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오산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복합문화센터는) 말 그대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춥니다. 체육뿐 아니라 문화행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더 특별한 것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기 시작한 오산천을 보면서 운동을 하고 문화행사를 할 수 있다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5월, 30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시민회관의 철거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도 이 자리에 새로 들어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김종숙(중앙동)

시민회관이 많이 이용이 됐었지만 지금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모든 면에서 다 활용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복합센터가 되길 원하고요. 주차장 문제도 같이, 많이 해소가 된다고 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기쁩니다.



인터뷰-황정혁(신장동)

체육뿐 아니라 일반 문화도, 지방도시에서 선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고맙기도 하고, 오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가 이 공간에서 연출되는 그런 모습을 기대합니다.



1983년 인구 4만의 시민회관에서 오늘날 23만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줄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더불어 오산시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 시간 전해드린 소리울도서관과 꿈키움도서관. 두 도서관의 공통점은 전국 최초라는 것뿐만 아니라, 결국 시민이 중심이 돼 이끌어가야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산시의 교육철학이 집약된 두 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