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올해부터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합니다. 조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셋째아의 경우,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요. 이밖에도 오산시는 출산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맞벌이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인 ‘아픈아이 119지원사업’도 기존 50시간에서 60시간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개최 >
보름달처럼 풍성했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고현초 학교도서관·시민개방도서관 통합 운영>
오산고현초 도서관이 시민개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납니다.
새해 음력 첫 보름달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던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같은 전통음식부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소망이 담겼는데요. 경기남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산시에서 열렸습니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흥이 넘쳤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웅장한 태평소 소리가 길을 열고, 신명나는 풍물패를 따라 지신밟기 행렬이 이어집니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상인들이 푸짐한 고사상을 차려내고, 지신밟기패가 곳곳을 돌며 액운은 쫓고, 복을 빌어줍니다.
자막: 정월대보름 앞둔 16일 오산천변서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열려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주말,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열렸습니다.
경기남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세시풍속과 전통공연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막: 시 승격 30주년 맞아 1989년생 ‘시승격둥이’ 선발 ‘오산시 발전 기원’
오산이 시로 승격한 1989년에 출생한 청년들이 전면에 나서며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인터뷰-이건·이담비(1989년 출생 ‘시승격둥이’)
저희가 89년생 동갑내기로서 서른 살 되는 해인데요. 또 4월에 아기가 나올 예정이에요. 그런 의미를 갖고 기념하기 위해서 참가를 했고요. 다함께 오산시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엮은 줄다리기에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는 관람객들, 박빙의 줄다리기 끝에 승패가 갈리고도 마냥 즐거운 모습인데요.
자막: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 세시풍속 체험
연 만들기와 죽마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한창인 행사장에는 어린 시절, 정겨운 추억을 손자와 함께 나누고 싶은 할머니부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세시풍속을 자녀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어 먼 거리를 달려온 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특별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김금옥(은계동)
예전에는 보름날 떡도 해 먹고, 윷놀이도 하고 그랬어요. 오늘은 우리 손자한테 여러 가지 보여주고 싶어서...
인터뷰-정광명(안양시)
도심에서는 이런 행사를 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오산시에서 마침 한다고 해서...쥐불놀이라든지, 아니면 연날리기 행사, 아이랑 같이 하기 위해서 왔고요. 또 오늘 날씨가 괜찮은 편이라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자막: 쥐불놀이, 달집태우기로 정월대보름 큰잔치 ‘대미’ 장식
드디어 해가 지고, 기다리던 보름달이 떠오르자, 오산천변 곳곳에서 아이들이 피운 쥐불이 하나, 둘 둥근 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자막: ‘액운’은 쫓고 한 해 ‘건강·풍요’ 기원
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소망해 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시민들의 소원이, 달집태우기를 통해서 액운은 물리쳐지고 가장 건강하고 최고로 성취하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인터뷰-류재화 이민경(양산동)
우리 가정이 정말 화목했으면 하는 게 첫 번째 소원이고요. 우리 꼬맹이가 옆에서 두 손을 모아 비비면서 소원을 빌더라고요. 딸내미 소원이 꼭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같이 빌어줬어요.
인터뷰-우혜숙(오산동)
손자들도 손녀들도 다 건강하고 오산시민 여러분도 다 건강한 한 해를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기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보름달에 비친 주민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번져갑니다.
오산고현초 도서관이 지역주민에 개방됩니다. 앞으로 이 도서관은 학교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단순히 학교 도서관을 시민에 개방하는 것이 아닌, ‘온 마을이 아이를 품어준다’는 취지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 고현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과 시민개방도서관을 통합해 지역사회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고현초 학교도서관과 시민개방도서관은 2017년 7월 준공 이후 각각 분리돼 운영되어 왔지만, 공간이 협소해 사실상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단순한 기능만이 가능해 통합 운영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자막: 오산시·고현초·교육지원청 운영 협약안 최종 합의
지난해 교육부가 공모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최근 운영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습니다.
자막: 고현초 810㎡ 규모 시민개방도서관 5월 준공
1층 주민 소통의 장, 2층 책 놀이터 및 쉼터로 활용
오는 5월 새롭게 문을 여는 도서관은 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1층은 유아열람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2층은 책 놀이터 및 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명숙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학교도서관과 시민도서관이 통합하고, 1층 교실까지 통합·확장해서 1층은 어른 아이 누구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2층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책과 함께 즐겁게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도서관은 오산시가 운영을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이 주인입니다. 그래서 학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교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첫 사례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따랐지만, 학교 측은 마을주민들과 상생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신경숙(오산고현초등학교 교장)
안전확보가 가장 우선이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 점에 대해서 TF팀을 구성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정말 마을과 함께 하는 그런 도서관이면서 우리 아이들이 놀 수도 있고, 또 거기서 생태활동도 할 수 있고 그런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고요. 그렇게 하자면 앞으로 운영 면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잘 극복을 해서 정말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막: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및 주민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
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도서관은 앞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인데요.
인근에 교육 및 문화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손희정(오산고현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저희가 많이 아쉬웠던 게 과밀 학급이어서 주변에 아이들도 많고 세대수가 많은 점에 비해서 도서관에 대한 근접성이 많이 떨어지는 지역적인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시민개방도서관이 생긴다 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학생이 많다는 것은 학부모도 많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그런 재원들도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현재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씩 도서관에서 아이들한테 간단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도 좀 더 교육을 통해서 자아실현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회’ 구성...운영 효율성 극대화
각종 보험 가입, ‘안전요원’ 등 인력 확보로 안전관리 ‘만전’
한편, 오산시는 시민개방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측 관계자들로 구성된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각종 보험 가입과 안전요원 등의 인력 확보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1년 여 간의 긴 협의 끝에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 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도서관.
초기의 우려를 딛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새로운 선례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오산시 6개동을 돌며 시정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시 승격 3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오산시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인데요. 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산시가 올해부터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합니다. 조례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셋째아의 경우,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요. 이밖에도 오산시는 출산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맞벌이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인 ‘아픈아이 119지원사업’도 기존 50시간에서 60시간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개최 >
보름달처럼 풍성했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고현초 학교도서관·시민개방도서관 통합 운영>
오산고현초 도서관이 시민개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납니다.
새해 음력 첫 보름달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던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같은 전통음식부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소망이 담겼는데요. 경기남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산시에서 열렸습니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흥이 넘쳤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웅장한 태평소 소리가 길을 열고, 신명나는 풍물패를 따라 지신밟기 행렬이 이어집니다.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상인들이 푸짐한 고사상을 차려내고, 지신밟기패가 곳곳을 돌며 액운은 쫓고, 복을 빌어줍니다.
자막: 정월대보름 앞둔 16일 오산천변서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열려
정월대보름을 앞둔 지난 주말,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열렸습니다.
경기남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정월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세시풍속과 전통공연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자막: 시 승격 30주년 맞아 1989년생 ‘시승격둥이’ 선발 ‘오산시 발전 기원’
오산이 시로 승격한 1989년에 출생한 청년들이 전면에 나서며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인터뷰-이건·이담비(1989년 출생 ‘시승격둥이’)
저희가 89년생 동갑내기로서 서른 살 되는 해인데요. 또 4월에 아기가 나올 예정이에요. 그런 의미를 갖고 기념하기 위해서 참가를 했고요. 다함께 오산시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엮은 줄다리기에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는 관람객들, 박빙의 줄다리기 끝에 승패가 갈리고도 마냥 즐거운 모습인데요.
자막: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 세시풍속 체험
연 만들기와 죽마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한창인 행사장에는 어린 시절, 정겨운 추억을 손자와 함께 나누고 싶은 할머니부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세시풍속을 자녀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어 먼 거리를 달려온 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특별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인터뷰-김금옥(은계동)
예전에는 보름날 떡도 해 먹고, 윷놀이도 하고 그랬어요. 오늘은 우리 손자한테 여러 가지 보여주고 싶어서...
인터뷰-정광명(안양시)
도심에서는 이런 행사를 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오산시에서 마침 한다고 해서...쥐불놀이라든지, 아니면 연날리기 행사, 아이랑 같이 하기 위해서 왔고요. 또 오늘 날씨가 괜찮은 편이라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자막: 쥐불놀이, 달집태우기로 정월대보름 큰잔치 ‘대미’ 장식
드디어 해가 지고, 기다리던 보름달이 떠오르자, 오산천변 곳곳에서 아이들이 피운 쥐불이 하나, 둘 둥근 원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도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자막: ‘액운’은 쫓고 한 해 ‘건강·풍요’ 기원
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소망해 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시민들의 소원이, 달집태우기를 통해서 액운은 물리쳐지고 가장 건강하고 최고로 성취하는 2019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인터뷰-류재화 이민경(양산동)
우리 가정이 정말 화목했으면 하는 게 첫 번째 소원이고요. 우리 꼬맹이가 옆에서 두 손을 모아 비비면서 소원을 빌더라고요. 딸내미 소원이 꼭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같이 빌어줬어요.
인터뷰-우혜숙(오산동)
손자들도 손녀들도 다 건강하고 오산시민 여러분도 다 건강한 한 해를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기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던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보름달에 비친 주민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번져갑니다.
오산고현초 도서관이 지역주민에 개방됩니다. 앞으로 이 도서관은 학교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단순히 학교 도서관을 시민에 개방하는 것이 아닌, ‘온 마을이 아이를 품어준다’는 취지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 고현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과 시민개방도서관을 통합해 지역사회에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고현초 학교도서관과 시민개방도서관은 2017년 7월 준공 이후 각각 분리돼 운영되어 왔지만, 공간이 협소해 사실상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단순한 기능만이 가능해 통합 운영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자막: 오산시·고현초·교육지원청 운영 협약안 최종 합의
지난해 교육부가 공모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최근 운영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습니다.
자막: 고현초 810㎡ 규모 시민개방도서관 5월 준공
1층 주민 소통의 장, 2층 책 놀이터 및 쉼터로 활용
오는 5월 새롭게 문을 여는 도서관은 800여 제곱미터 규모로, 1층은 유아열람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2층은 책 놀이터 및 쉼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명숙 (평생교육과 교육지원팀장)
학교도서관과 시민도서관이 통합하고, 1층 교실까지 통합·확장해서 1층은 어른 아이 누구나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2층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책과 함께 즐겁게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도서관은 오산시가 운영을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이 주인입니다. 그래서 학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학교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첫 사례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따랐지만, 학교 측은 마을주민들과 상생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인터뷰-신경숙(오산고현초등학교 교장)
안전확보가 가장 우선이겠다,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 점에 대해서 TF팀을 구성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정말 마을과 함께 하는 그런 도서관이면서 우리 아이들이 놀 수도 있고, 또 거기서 생태활동도 할 수 있고 그런 도서관이 되기를 바라고요. 그렇게 하자면 앞으로 운영 면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잘 극복을 해서 정말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막: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및 주민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
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도서관은 앞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인데요.
인근에 교육 및 문화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손희정(오산고현초등학교 학부모 회장)
저희가 많이 아쉬웠던 게 과밀 학급이어서 주변에 아이들도 많고 세대수가 많은 점에 비해서 도서관에 대한 근접성이 많이 떨어지는 지역적인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시민개방도서관이 생긴다 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학생이 많다는 것은 학부모도 많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그런 재원들도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현재 책 읽어주는 어머니들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씩 도서관에서 아이들한테 간단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도 좀 더 교육을 통해서 자아실현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회’ 구성...운영 효율성 극대화
각종 보험 가입, ‘안전요원’ 등 인력 확보로 안전관리 ‘만전’
한편, 오산시는 시민개방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측 관계자들로 구성된 ‘풀뿌리 교육자치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각종 보험 가입과 안전요원 등의 인력 확보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1년 여 간의 긴 협의 끝에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 고현초등학교 시민개방도서관.
초기의 우려를 딛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새로운 선례로 남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오산시 6개동을 돌며 시정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시 승격 3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오산시 발전을 위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인데요. 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