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9년 16호 (5월1차)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제11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 정신을 실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오산시는 청렴도와 행정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시, 초등학생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육자료 자체 제작>
오산시가 자체 제작한 지역특색 자료로 ‘우리고장 바로알기’에 나선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수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지역화폐 ‘오색전’ 충전식 선불카드로 공식 발행>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이 충전식 선불카드로 공식 발행됐습니다.

오산시가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수업을 위해 자체 제작한 지역특색 자료가 교육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차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일선 교사들은 물론 이제 막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오산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확인해 봤습니다.

‘우리고장 바로알기’라는 단원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탐구 수업.

자막: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탐구 수업 중>
과연 아이들은 자신들이 나고 자란 이 고장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색시장은요, 사람도 많고, 길도 많고, 좋은 물건도 많이 팔고...

에코리움이 원래는 쓰레기장이었는데 깨끗한 곳으로 바뀐 거래요. 깨끗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놀러가는 에코리움이 됐어요.

오산천은 소풍 가기도 좋고, 뛰어다니면서 놀기도 좋고, 자전거도 빌려 탈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첫 수업 당시, 안타깝게도 우리고장의 유명한 장소로 대형마켓이나 잡화점을 떠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큰 발전인데요.

오산시가 학생들이 이 지역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한 계기도 생각했던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였습니다.

인터뷰-장현주(오산시 교육정책팀장)
초등학교 3학년에는 ‘우리고장 바로 알기’라는 수업 과정이 있는데요. 실제로 오산 아이들이 수업 과정에서 선생님들이 오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어디야? 자랑할 만한 곳이 어디야 이렇게 얘기를 하면 홈플러스 같은 유명 마트라든지, 아니면 큰 다이소 이런 식의 (답변)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봤을 때 지역을 제대로 알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북아트와 함께 하는 우리 고장 오산이야기라는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막: 교과서 연계 워크북, 오산시 지도, 북아트 교구 제작·배부
오산시가 만든 학습자료는 교과서와 연계한 워크북과 오산시 지도, 지역의 주요 명소를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북아트 교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날 ‘우리고장 바로알기’ 수업의 주제는 100년 전통 오산오색시장.

선생님과 오색시장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나눈 뒤에는 북아트로 직접 장바구니를 만들어보기도 하는데요.

어른들도 잘 몰랐던 오색시장의 오색길.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인터뷰-이다연 (화성초 3학년)
오산(오색)시장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것을 알게 됐고, 다섯 가지의 색깔이 있는데, 그 다섯 가지 색깔을 오늘 다 알게 되었어요. 빨강색길에서는 옷 같은 걸 팔고, 신발도 팔고, 주황색길에서는 떡이나 기름 같은 걸 팔고...요리할 때 쓰는 제품들을. 녹색길에서는 채소 이런 걸 많이 팔고 파랑색길은 바다에서 잡은 것을 많이 팔고, 보라색길은 꽃 같은 걸 많이 팔아요.

자막: 초등학교 교사 집필위원으로 참여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업 자료가 부족해 직접 자료를 찾고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일선 교사들도, 교재 제작 당시 집필위원으로 참여해 큰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김정기 (화성초등학교 교사)
요즘에는 인터넷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이 자료를 접할 수는 있지만, 자기 고장에 대해서 깊이 있게 아는 활동 그런 것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 어릴 때부터 이것을 학습해 놓고 숙지해 놓지 않는다면 커서는 자기 고장의 어떤 전통이나, 한마디로 고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정체성을 많이 잃어버릴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좀 어릴 때 많이 학습하고 자기 고장의 전통이나 문화에 대해서 숙지한 상태에서 유지해 나가려면 이런 교육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산시 주교재가 만들어지고 활동 보조 자료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이렇게 학습효과가 더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자막: 2년 연속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선정...하반기부터 2020년 교재 제작
오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만든 지역특색자료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하반기부터 2020년도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교재 제작에 나설 계획인데요.

내 고장에 대해 바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주변 곳곳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초등학생들. 먼 훗날, 이들이 기억하는 오산은 어떤 모습일까요.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이 15일 공식 발행됐습니다.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제작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사용이 편리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오산시가 올해 발행하는 ‘오색전’ 규모는 약 60억으로, 5월부터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가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이 공식 발행된 지 일주일여가 지났습니다.

점심식사를 끝낸 직장인들이 계산을 하기 위해 내민 것은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아닌 오산지역화폐.

자막: IC 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
단, 대형마트,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종 제한
오산시의 대표 캐릭터인 ‘까산이’가 들어간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IC 카드 단말기가 있는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주점과 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자막: 충전금액의 6% 추가 적립, 소득공제 30% 혜택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1인당 월 3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6%, 명절 연휴와 같은 특별기간에는 10%가 인센티브로 적립되는데요.

가령, 10만원을 충전하면 6천원이 추가로 적립되는 겁니다.

여기에 30%의 소득공제까지 되다 보니, 지역화폐의 이점을 파악한 소비자들의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한(원동)
얼마 전부터 오산시에 지역화폐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요. 자세히 알아보니까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6%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소득공제까지 있다고 하니까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올해 오산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60억 원.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화폐이다 보니,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도 매출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이소라(분식점 운영)
최근에 오색전이라는 카드를 손님들께서 종종 사용하시더라고요. 지역 내에서만 쓸 수 있는 카드라고 하니까 결과적으로 오산에서의 소비가 많아지면 저희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자막: 5월말까지 출시기념 ‘10% 적립’ 이벤트
오산지역화폐 발행 이전부터 브랜드명을 공모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던 오산시는 26일 ‘오색전’ 런칭행사를 가진데 이어, 오는 5월말까지 10% 추가 적립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발행 이후 일주일새 ’오색전‘ 구입이 1억 원을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종수(오산시 지역경제과장)
저희가 발행한 지역화폐는 카드형인데요. 현재 시행하다 보니까 상당히 반응이 좋고요. 지금 일주일 정도 됐는데 일반 발행이 약 1억 원 이상 된 상태이고, 금년에 (일반 발행을) 20억 원 정도로 목표로 하고 있는데 목표는 무난히 달성하지 않을까....

자막: 올해 발행규모 60억원...산후조리비, 청년배당도 지역화폐로 지급
오산시는 일반 소비자들의 신청에 따른 지역화폐 발행과 더불어 오는 5월부터는 산후조리비와 청년배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관내 NH농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색전’은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산시가 미혼남녀들의 큐피트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오는 5월 18일 오산시에 거주하는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애특강, 커플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싱글파티’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커플 성사를 떠나 오산시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들의 연애, 또 결혼관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