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경기 남부권 주요 도시들과 함께 평택호와 오산천, 한강을 잇는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 중인 오산시가 오산시를 ‘자전거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오산시의 지형과 도시환경 등을 반영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등 녹색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인데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끌며 자전거도로 구축에 힘써온 오산시의 이 같은 노력이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기대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100인의 시민,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논하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100인의 시민들과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950년 역사의 현장 속으로’ 제3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제3회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가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가 이번 사업의 주축이 될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첫 번째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습니다. 100인의 시민들의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또 현장 투표를 통해 공감할만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낸 시간이었는데요. 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원탁회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원탁회의 현장
자막: 오산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 ‘박차’
나이도, 배경도 다른 100인의 시민이 상·하석이 따로 없는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습니다.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막: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개최
10명씩 조를 이룬 테이블에선 ‘오산시를 대표하는 문화’부터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갑니다.
야외면 야외, 아니면 실내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음악회장 이런 것들을 골고루 섞어서 월별 테마에 맞춰서 공연을 한다든가, 행사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그런 테마를 가지고 있으면 계획성 있게 오산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어르신들도 젊은, 이런 축제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면, 좀 더 폭 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청년) 축제를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가야하는데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골목 안에서도 누릴 수 있는 그런 것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한창인 오산시.
지난달 문화도시 컨퍼런스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던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첫 번째 시민 ‘라운드테이블’입니다.
인터뷰-이동렬(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저희가 문화도시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주체, 그 주체가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니까 과거에는 톱다운(top-down)방식으로 문화라는 것이 특정 집단만이 향유하는 그런 것들이라는 인식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는 우리 삶속에 녹아들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같이 향유하고 추진해나가는 과정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생각,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화적인 요소, 오산의 문화,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문화, 이런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종 홍보 수단을 통해 행사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문화도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참여자들.
자막: SNS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의견 공유
각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은 SNS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공감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이와 성별, 사회적 지위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며 의견을 공유했던 시민들은 이번 원탁회의마저도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이강빈(‘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이렇게 오산의 많은 분들이 문화도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실지는 몰랐는데, 오늘 저도 여기 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시작인 자리잖아요. 이렇게 소중한 의견들이 모아져서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진하영(‘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문화라는 것을 오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만 찾으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산 안에 이렇게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장 오산스러운 것(문화)을 찾을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자막: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 개최...“지속적으로 시민의견 수렴”
한편, 오는 6월 말 문화도시 지정 공모 기한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인데요.
명실상부 교육도시를 넘어 시민들의 삶이 녹아든 ‘가장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약하기 시작한 오산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천금처럼 여겨지는 시점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가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오산의 죽미령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유엔군의 첫 격전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만큼, 오산시에서 열리는 한국전쟁체험박람회 역시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그려진 카드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
여섯 살 어린아이가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단어는 ‘사랑’입니다.
손수현(오산시 금암동, 6세)
그 사랑은...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둘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사랑이라고 썼어요.
자막: ‘한국전쟁’, ‘평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전시·공연
총탄을 맨 채 스러져 간 장병들의 유해 발굴 기록, 전사자들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유품들은 장난기 많던 아이들도 이내 숙연케 합니다.
최현태(운천초 4학년)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신 분들은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은 몇 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앞으로도 많은 유해가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
6.25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공연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에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미옥(오산시 청호동)
저희가 한 민족인데 지금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져 있잖아요. 이렇게 왜 갈라져서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저희가 한 민족으로서 다시 뭉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 ‘오산죽미령전투’ 체험관 ‘눈길’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로 알려진 오산 죽미령. 이번 한국전쟁체험박람회에서는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오산 죽미령 전투에 대한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규준(유엔군초전기념관 관장)
죽미령 전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기록상으로는 6시간 15분이란 시간을 이곳에서 (방어했는데) 그 시간이 날짜로 따지면 약 10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전쟁이 늦춰졌다, 그래서 낙동강 방어선이 구축이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 같은 체험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한국전쟁에 대해서) 더 알고 평화가 어떻게 정착되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잊혀져가는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과 역사적인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한국전쟁체험박람회. 고국을 위해, 또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오산시청 광장에 높게 솟은 자이언트 트리. 개방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이곳이 매 주말마다 어린이물놀이장으로도 운영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줄기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 찰 시청광장은 올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 잡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경기 남부권 주요 도시들과 함께 평택호와 오산천, 한강을 잇는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 중인 오산시가 오산시를 ‘자전거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오산시의 지형과 도시환경 등을 반영한 가족친화형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등 녹색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인데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끌며 자전거도로 구축에 힘써온 오산시의 이 같은 노력이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나갈지 기대됩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100인의 시민,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논하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100인의 시민들과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950년 역사의 현장 속으로’ 제3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제3회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가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가 이번 사업의 주축이 될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첫 번째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습니다. 100인의 시민들의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또 현장 투표를 통해 공감할만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낸 시간이었는데요. 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원탁회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원탁회의 현장
자막: 오산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 ‘박차’
나이도, 배경도 다른 100인의 시민이 상·하석이 따로 없는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습니다.
‘오산다운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막: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개최
10명씩 조를 이룬 테이블에선 ‘오산시를 대표하는 문화’부터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갑니다.
야외면 야외, 아니면 실내 공연장, 미술관, 도서관, 음악회장 이런 것들을 골고루 섞어서 월별 테마에 맞춰서 공연을 한다든가, 행사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 그런 테마를 가지고 있으면 계획성 있게 오산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어르신들도 젊은, 이런 축제에 관심을 갖고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면, 좀 더 폭 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청년) 축제를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가야하는데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골목 안에서도 누릴 수 있는 그런 것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한창인 오산시.
지난달 문화도시 컨퍼런스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던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가 개최한 첫 번째 시민 ‘라운드테이블’입니다.
인터뷰-이동렬(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저희가 문화도시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주체, 그 주체가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니까 과거에는 톱다운(top-down)방식으로 문화라는 것이 특정 집단만이 향유하는 그런 것들이라는 인식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는 우리 삶속에 녹아들 수 있는 이런 것들을 같이 향유하고 추진해나가는 과정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생각,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화적인 요소, 오산의 문화,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문화, 이런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종 홍보 수단을 통해 행사를 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문화도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참여자들.
자막: SNS으로 현장에서 실시간 의견 공유
각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은 SNS ‘오픈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공감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이와 성별, 사회적 지위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며 의견을 공유했던 시민들은 이번 원탁회의마저도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이강빈(‘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이렇게 오산의 많은 분들이 문화도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주실지는 몰랐는데, 오늘 저도 여기 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시작인 자리잖아요. 이렇게 소중한 의견들이 모아져서 문화도시로 선정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진하영(‘오산시민 100인의 원탁회의’ 참여자)
문화라는 것을 오산이 아닌 다른 곳에서만 찾으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산 안에 이렇게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장 오산스러운 것(문화)을 찾을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자막: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 개최...“지속적으로 시민의견 수렴”
한편, 오는 6월 말 문화도시 지정 공모 기한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크고 작은 라운드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인데요.
명실상부 교육도시를 넘어 시민들의 삶이 녹아든 ‘가장 오산다운 문화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약하기 시작한 오산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천금처럼 여겨지는 시점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가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오산의 죽미령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유엔군의 첫 격전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만큼, 오산시에서 열리는 한국전쟁체험박람회 역시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그려진 카드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
여섯 살 어린아이가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단어는 ‘사랑’입니다.
손수현(오산시 금암동, 6세)
그 사랑은...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둘이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사랑이라고 썼어요.
자막: ‘한국전쟁’, ‘평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전시·공연
총탄을 맨 채 스러져 간 장병들의 유해 발굴 기록, 전사자들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유품들은 장난기 많던 아이들도 이내 숙연케 합니다.
최현태(운천초 4학년)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신 분들은 많은데, 우리가 알고 있는 분들은 몇 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요. 앞으로도 많은 유해가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5일 오산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전쟁 체험 박람회’.
6.25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공연은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에 깊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미옥(오산시 청호동)
저희가 한 민족인데 지금 북한과 남한으로 갈라져 있잖아요. 이렇게 왜 갈라져서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저희가 한 민족으로서 다시 뭉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교전, ‘오산죽미령전투’ 체험관 ‘눈길’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격전지로 알려진 오산 죽미령. 이번 한국전쟁체험박람회에서는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오산 죽미령 전투에 대한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규준(유엔군초전기념관 관장)
죽미령 전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기록상으로는 6시간 15분이란 시간을 이곳에서 (방어했는데) 그 시간이 날짜로 따지면 약 10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전쟁이 늦춰졌다, 그래서 낙동강 방어선이 구축이 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 같은 체험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한국전쟁에 대해서) 더 알고 평화가 어떻게 정착되어야 된다는 것을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잊혀져가는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과 역사적인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한국전쟁체험박람회. 고국을 위해, 또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오산시청 광장에 높게 솟은 자이언트 트리. 개방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이곳이 매 주말마다 어린이물놀이장으로도 운영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줄기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 찰 시청광장은 올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자리 잡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