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6년 9호 (3월2주차)

내용

OSTV 2016-09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입학식 행사가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새로운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도, 지켜보는 부모님들도 긴장과 설렘으로 하루를 보내셨을 텐데요.
OSTV도 교육도시 오산에서 꿈과 용기를 키워 나갈 모든 학생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3.1절 맞아 오산 곳곳 ‘대한독립만세’>
* 97주년 3.1절 기념식이 시민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오매장터에서는 만세운동을 재현한 플래시 몹이 진행됐습니다.
<‘살롱 드 공공’에서 핀 청년 상인의 꿈>
* 오산 오색시장에 청년 인턴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창업 공간 ‘살롱 드 공공’ 오픈에 이어 오는 4월 문을 열 야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오매장터...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
* 오매장터에 자리잡은 창작스튜디오에 작가 7명이 공방을 열었습니다.
대규모 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매장터에서 이들이 맡게 될 역할을 알아봅니다.

*** 올해로 97주년이 되는 31절을 맞아 오산에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녹취>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오매장터에서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운동을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백색의 한복을 입은 주민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지난 1919년 3월 학생과 천주교도 들로부터 시작된 오산의 3.1 운동은 당시 ‘싸전마당’으로 불리던 이곳 오매장터에서 농민과 상인들을 중심으로 더욱 조직적인 운동으로 전개됐는데요.
이후 발안장과 함께 경기 전 지역으로 만세 운동을 전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서운 추위였지만 3.1절을 맞아 만세 운동을 재현한 오매장터 주민들은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민 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기념식은 31절 노래제창과 만세 삼창에 이어, 추모 헌시 낭독, 3.1절 퍼포먼스 등 뜻 깊은 추모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곽상욱 오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족 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은 우리 민족의 무한한 자긍심과 저력의 밑바탕”이라면서 “오늘의 행사가 3.1 운동의 정신을 다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로 다져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청년 사업가들의 활약으로 쇠락해 가던 전국의 재래시장에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들고 있습니다.
오산 오색시장에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의 인큐베이터, ‘살롱 드 공공’이 문을 열었는데요.
오색시장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 인턴들을 만나보시죠.
오산의 전통 재래시장인 오색시장에 감미로운 인디밴드의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공연을 즐기며 커피와 수제 맥주를 즐기는 손님들. 지난 2월말 문을 연 ‘살롱 드 공공’은 오색시장의 청년 인턴들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겸 펍입니다.
오색시장 상인회와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소셜 벤쳐기업, 주식회사 공유 공간 플랫폼 공공은 지난해 말부터 3개월동안 청년 상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청년들은 ‘나이’에 대한 벽을 허물기 위해 이름 대신 닉네임으로 서로를 호칭합니다.
오산 출신인 ‘로’는 옷과 피규어를 파는 가게를 오픈했지만 창업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깨닫고, ‘살롱 드 공공’에서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턴들과 함께 주워 온 테이블과 의자 등을 재활용해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메뉴 개발, 창업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달팽이’는 평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이미 자신과 같은 고민을 거치며, 공유경제를 추구하는 소셜 벤처까지 운영하게 된 ‘네오’와 ‘하얀나무’를 보며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소자본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3년 안에 폐업할 확률은 80%. ‘살롱 드 공공’의 운영을 맡은
주조양 대표는 창업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높은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용이라면서, 청년들이 ‘살롱 드 공공’ 같은 공유 공간을 통해 창업을 준비해 나가길 조언합니다.
인터뷰-주조양 (닉네임 ‘네오’, ㈜공유공간플랫폼공공 대표)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꿈을 가진 청년들이 워크숍이나 전시,공연을 가질 수 있도록 ‘살롱 드 공공’을 공유할 예정이라는 청년 인턴들.
다음달 오색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야시장’에서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오산 오매장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매장터를 예술의 거리로 채색해 나갈 예술가들은 이미 장터내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오매장터 내로 자리를 옮긴 문화공장 오산 창작 스튜디오. 3기 입주 작가들의 스튜디오 오픈 행사가 지난달 26일에 열렸습니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공장 오산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에게 개인 작업 공간과 지역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입주 공모를 통해 선발된 7명의 작가들은 도시 재생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심에서 오매장터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정옥 (도예가, 제3기 창작스튜디오 입주)
오산의 시조와 시화를 모티브로 한 공예품, 오매장터를 담은 지도, 수공예품 등 작가들은 개인 작품 활동 외에도 오매장터를 모티브로 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오매 장터 주민들과 민간 기업의 후원은 오매장터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약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산시는 2013년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과 2015년 도시 활력증진 지역개발 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51억 여원 규모로 오매장터 인근에 도시 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OSTV 간추린 소식입니다.

* 2016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사업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양교육이 진행됐습니다.

* 오산시 ‘1472 살펴 드림팀’이 오는 25일까지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순회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등의 수리는 물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고 있는 1472 팀은 앞으로 조손 가정과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추가로 발굴해, 방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색시장과 오매시장을 잇는 대규모 도심 재생 프로젝트에 젊은 예술가들과 청년 인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오산 시민들의 호응과 격려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