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20년 9호

내용

오산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총력’...유관기관과 선제 대응방안 논의

앵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대한민국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2월 26일 기준 확진자 수가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산시는 현재 확진자는 없지만, 수원, 평택과 같은 인근 도시를 비롯해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언제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24일 곽상욱 시장 주재로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 현재 상황은 확진자가 없으나 (앞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죠. 중앙부처에서 지금 각 자치단체의 행동강령을 세세하게 챙길 수 있는 여건이 못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스스로 준비해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총력으로 예방하고, 선제 대응하는 데 협력하고...

자막: 24일, 곽상욱 시장 주재 ‘코로나 19 확산 대응 비상대책회의’
정부가 코로나 19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오산시가 곽상욱 시장 주재로 유관기관과 협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자막: 오산시 각 부서별 대응 현황 공유, 유관기관과 협력 ‘논의’
지금까지 오산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국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고, 오산시역시 언제 지역감염이 확산될 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선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

현재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의 각 분야별 대응 현황은 이렇습니다.

자막: 오산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휴관 연장, 오색시장 5일장도 휴장
이달 초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등 오산시 산하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다음 달 초, 중반까지 휴관을 연장한 가운데, 오색시장의 5일장도 열리지 않습니다.

자막: 유초중고 개학 1주일 연기(3월 9일), 어린이집도 27일부터 휴원
관내 확진자가 없어 정상 운영 방침으로 가닥을 잡았던 어린이집도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에 들어갑니다.

자막: 맞벌이 가정의 아동, 장애인 등 수요 발생 시 ‘긴급 돌봄’
다만,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또,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긴 아동의 경우, 함께자람센터 등 기존 시설과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해 ‘긴급 돌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막: 시청사, 도서관 등 출입 시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폐쇄 조치가 어려운 오산시청사, 도서관 등에 대해선 출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막: PC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 및 방역 강화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문화강좌를 운영해오던 대형마트에 휴강을 권고하는 한편, PC방과 영화관,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도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막: 신천지 시설 폐쇄... 종교단체에 행사 및 모임 ‘최소화’ 권고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 19 감영 경로 중 하나로 지목됐던 신천치 집회와 관련해서는 관내 시설을 즉각 폐쇄 조치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상태입니다.

오산시는 이외 종교단체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종교행사나 단체 모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

자막: “의료진 및 방역 인력 부족” 호소... 유관기관에 협력 요청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내놨지만, 문제는 부족한 인력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수급 부분인데요.

오산시는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에 따른 의료진, 방역 및 소독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관내 의사회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협력을 구했습니다.

최연동 (오산시 보건행정과장)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야 하는데 의사회에서 진료 의사를 1명 이상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다면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석자들이 공동으로 제기했던 마스크 수급 부족 문제에 대해선, 관내 제조업체 연계 방안 등 대책 강구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생필품 및 생활비 지원
한편,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입원환자 또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나왔는데요.

자가격리자에게 14일 동안 생필품을 지원하는 한편, 격리해제 후 가구 구성원과 기간에 따라 지원금액을 산정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어수자 (오산시 복지교육국장)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자에 대해서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성립전 예산에서 2억 원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자막: “코로나 19 사태 예의주시...지역확산 막도록 선제 대응 ‘총력’”
오산시는 이날 유관기관의 대책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로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 19 추이를 예의주시해,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기존 GTX-C 노선(덕정-수원)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추진’
오산시, 경기도·화성·평택시와 GTX-C 노선 연장 ‘협력’

앵커: 양주 덕정-수원 구간으로 추진 중이던 GTX C 노선을 병점과 오산,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자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트램이 오가는 동탄도시철도사업에 이어 이번 GTX 노선 연장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지면서, 오산시민은 물론 경기도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역을 오가는 노선입니다.

2018년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는데요.

자막: 기존 GTX-C 노선(덕정-수원)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추진’
기존의 GTX 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업의 최대 수혜자는 경기 북부 주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GTX C노선을 병점과 오산, 평택 지제까지 연장하자는 논의가 이뤄지면서, 경기 남부권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막: 27일 경기도 및 오산·화성·평택시, ‘GTX C 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
지난 27일에는 경기도와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협약을 맺고, GTX C 노선 연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요.

자막: GTX C노선 기존 경부선 활용해 ‘병점~오산~지제’까지 ‘연장’ 건의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도와 화성시, 평택시와 함께 현재 경기도 덕정에서 수원 구간까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병점~오산~지제 구간(29.8km)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경기남부권 교통 수요를 언급하며, GTX C 노선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며칠 전에는 트램 (도시철도사업)으로 뵀는데, 오늘은 GTX (연장)으로 뵙게 됐습니다. 그만큼 경기남부의 교통 수요가 어마어마하고, 경기남부권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한 물꼬를 트게 돼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경기남부와 북부, 중심과 외곽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GTX C 노선 연장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새로운 목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겁니다.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려면 경기도 남부와 북부, 경기도의 중심과 소위 외곽지역 간의 균형발전이 굉장히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교통 인프라이고, 힘을 합쳐서 국토부를 설득하고 합리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서 빠른 시간 내 연결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공동 건의
오산시와 화성시, 평택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연장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도록 공동 건의한 상태입니다.

이달 초 트램 동탄도시철도사업 협약에 이어, GTX 노선 연장 추진에 대한 협력까지 이어지면서, 보다 넓어진 생활권과 편리한 교통에 대한 경기 남부권 주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