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7년 37호 (9월3차)

내용

OSTV 뉴스 7 [2017-37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시가 청사 옥상 부지에 식물원 등을 조성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청사 바깥으로는 산책로도 들어섭니다. 설계까지 마친 상태로 내년 2월이면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인데요. 시민들의 힐링 명소가 될 청사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주 주요 소식입니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관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들이 손을 잡고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로 출범했습니다.



<주민기피시설이 ‘문화공간’으로>

주민기피시설이었던 양산동 지하보도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끝에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사회적경제 활성화 견인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오산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수도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힘입어 오산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모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를 출범 시켰습니다.  생산제품의 공동판매와 유통 추진은 물론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자막: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7년 새 45개)

2년 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2년 만에 매출을 150배까지 올리며 급성장한 ㈜씨에스코리아. 



(자막: 사회적기업 ㈜씨에스코리아 2년 새 매출 150배 성장)  

취업취약계층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건물관리와 소독, 경비업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자막: 아웃소싱 업무 경력, ‘사회복지’ 신념 살려 사회적기업으로 출발)

10여 년 간 관련업종에서 일을 하다 창업의 기회를 얻게 된 양수영 대표. 평소 사회복지 등에 관심이 많았던 양 대표의 머릿속을 스치고 간 것은 바로 사회적경제였습니다.



인터뷰-양수영 ㈜씨에스코리아 대표

무작정 시청을 찾아가서요. 제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데 사회적기업이라는 게 있더라. 그런 것은 어떻게 하면 되냐... 그런데 사회적기업을 하려면 예비사회적기업을 먼저 해야 되고, 어떤 조건들을 충족하면 인증이라는 단계에 갈 수 있다고 설명을 들어서 2015년 7월 즈음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을 디디게 됐습니다.    



(자막: 노인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시설 ‘무료 소독’ 등 사회 환원 사업)

사회적기업인만큼 수익이 나면 직원 복지에 주력하고, 오산시는 물론 인근 지역의 저소득가구나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찾아 정기적으로 무료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수영 ㈜씨에스코리아 대표

사회적기업을 하겠다고 하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은 기본적으로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요. 저소득층에 대한 봉사를 제가 오래 했었는데, 환경개선사업 쪽으로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소독이라는 서비스업이 있으니까 소독서비스는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달에 40군데 정도 소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7년 새 45개로 증가)

7년 전인 2010년 예비사회적기업 한 곳과 마을기업 한 곳에 불과했던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2017년 9월 현재 45개.



(자막: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상임대표

우리가 살면서 의식주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사회적경제 안에 그 모든 것이 있어요. 예술, 교육, 음식, 의류 문화... 그것들을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사회적경제가 아닌가...사회에 공헌하면서, 같이 공부하면서 (관내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자막: 정책연구 및 교육, 공동판매 및 유통 사업 추진 계획)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앞으로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연구와 교육,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판매와 유통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오산시는 앞으로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개최와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 주민기피시설,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지난 2011년 조성돼 쓰레기 불법투기와 훼손 등으로 주민기피공간이 됐던 양산동 지하보도가 아름다운 벽화로 새로이 단장했습니다. 300여 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자막: 양산동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사업)

양산로 410번길에 위치한 지하보도가 오산시를 상징하는 매화와 까마귀 벽화로 장식돼 있습니다. 



(자막: 낡고 더러운 벽면에 매화, 까마귀 등 오산시 상징과 역사 담아)

임진왜란 중 독산성과 세마대지에서 활약한 권율 장군의 유명한 일화를 담은 그림도 보입니다.



(자막: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0여 명 벽화그리기 동참)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타일이 뜯겨 나가고, 쓰레기와 오물 냄새가 진동해 주민들이 기피하던 곳입니다.



50미터 길이에 높이 5미터의 지하차도. 이 넓은 벽면을 채우기 위해 주민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인터뷰-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

하루에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하고 세마동 8개 단체 회원들, 주민들 이렇게 30여 명씩 나와서 (서로) 간식 사들고 오고, 여러 군데서 식사도 대접해 주고...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와서 그렸습니다.





(자막: 13일 준공식...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모여 자축)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잔칫날을 연상케 했던 준공식 현장.



화가로서, 지역 주민으로서 벽화 그리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재능기부자들은 주민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힘을 얻습니다. 



인터뷰-배영진 (서양화가 · 외삼미동)

재능기부를 이렇게 해 보니까 주민들하고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여기를 돌아다니는 분들에게서 “평소에는 그냥 지나갔는데 지금은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 시설을 스스로의 힘으로 가꿔 낸 주민들.



(자막: 주민자치회 “사생대회 유치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앞서 전해 드린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의 출범이 앞으로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오는 9월 30일에는 오산시와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소풍’ 행사가 오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