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20년 6호

내용

‘이웃과 이웃을 잇는 미디어’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앵커: 여러분은 우리 동네, 또 이웃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십니까? 스마트폰만 열면 언제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정보, 또 SNS로 전 세계인들과 친구도 될 수 있지만 정작 내가 사는 마을, 이웃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송을 통해 우리 이웃을 만나고, 또 지역사회를 위한 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마을 팟캐스트가 있어 화제입니다. 오산시의 유일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방송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ON AIR

주조양·김미소(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진행)
우리를 잇는 따뜻한 네트워크,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시즌 3 출발합니다.
반갑습니다.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을 진행하고 있는 주조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피플 김미소입니다.

오산시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방송 현장.

자막: 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피플’ 시즌3 방송 시작
팟캐스트의 진행자인 주조양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청년활동가 김미소씨가 새해 인사로 시즌 3의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2020년 첫 게스트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안나씨.

자막: 지역사회 내 사회적기업가, 마을활동가, 청년들이 ‘주 게스트’
오산시로 이주해 세교라는 마을에 애정을 갖게 된 계기부터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의 면면을 청취자들과 공유합니다.

김안나(주민봉사단체 ‘세교를사랑하는사람들’ )
전에 제가 오산여중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었는데, 다시 이렇게 퇴임 후 오게 돼서 참 예쁜 마을이구나, 이 마을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지역공동체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난 2017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새 시즌 3까지 이어온 ‘오!피플’.

자막: 2017년 6월 첫 방송....지역공동체 잇는 네트워크 역할 ’톡톡‘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루는 사회적기업부터 마을활동가, 청년들을 만나 ‘우리가 몰랐던 오산시’를 알아가고 또 ‘더 나은 오산시’를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나갑니다.

인터뷰-주조양(오산 마을 팟캐스트 ‘오! 피플’ 진행자)
팟캐스트가 사실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시민이나 젊은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미디어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그런 계기를 가지고 3년 전부터 시작을 했어요.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가들을 초대해서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그 비즈니스가 왜 사회적인지, 어떻게 마을에 환원이 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청년들을 만나서 소셜벤처나 청년 활동에 대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애로사항이나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청취자들은 자신들의 이웃이기도 한 진행자와 게스트들의 소소한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얻기도 하는데요.

미소씨는 올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
네. 2020년 올해 오산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대요. 그래서 저도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렇죠. 미소씨가 또 국악 전공하셨잖아요. 예비문화도시에서 할 일이 많겠네요.
네. 찾고 있습니다.

SNS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요즘, 정작 내가 사는 마을과 이웃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뉴미디어에 라디오방송의 친근함을 녹인 마을 팟캐스트가 이웃과 이웃을 잇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새로운 장이 되고 있습니다.


2020. 2.4~4.26 오산시립미술관 제1·2전시실
오산시립미술관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 개최

앵커: 오산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새로 구입한 28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2020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품성은 물론 발전가능성을 겸비한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장르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오산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추가로 수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2020 신소장품展플러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자막: 전국 공모로 ‘작품성’, ‘발전가능성’ 갖춘 국내외 작가 작품 28점 선정

소장품은 전국 공모를 통해 미술사적 가치와 발전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국내외 작가 24명의 작품들로, 회화 21점을 비롯해 조각 2점, 디지털 사진 1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막: 소장품 외 작가 기존 작품 ‘추가’ 구성...’풍성함’ 더해

이번 ‘2020 신소장품전 플러스’는 28점의 소장품 외에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엿볼 수 있는 미술품들을 추가로 구성해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장미라(오산시립미술관 학예사)
오산시립미술관은 2017년에 70여 점의 작품을 구입해서 2종 미술관으로 등록을 했고요. 지난해에는 28점을 추가로 구입해서 이번에 신소장품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소장품의 작가들은 전국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었고요. 이번 신소장품 전시는 이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자막: 작품부터 전시공간까지 화려한 색채의 ‘공간 디자인’ 강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입체파의 한 분파인 ‘오르피즘’의 영향을 받아 화려한 색채 표현을 추구하는 얀 칼럽의 작품 ‘홍합’부터 식물과 현대인의 교감을 다채롭게 해석한 박상미의 ‘공존공간’, 지역작가 정주희가 자신의 작품을 미술관 벽면에 재현한 ‘Movement_4’ 등 작품부터 전시공간에 이르기까지 원색과 파스텔톤의 화려한 공간 디자인이 두드러집니다.

인터뷰-연규석(오산문화재단 전시팀장)
이번 전시 콘셉트는 이제 겨울을 나고 봄이 오고 있고, 또 ‘신소장품전’이기 때문에 전시 구성에 있어서 화사함을 강조했습니다. 전시장 전반에 컬러풀하고 화사하게 색상이 들어갔고요. 그래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뿐 아니라 공간도 예술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막: VR, 오토마타 등 과학기술 가미해 체험 가능한 전시품도 ‘인기’

이밖에도 기존 회화와 조각품에 VR, 오토마타 등의 과학기술을 동원한 작품들도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성유선(오산시 외삼미동)
생각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아이랑 보기에도 흥미롭고, 또 회화가 구체적이어서 관찰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자막: ‘신소장품展플러스’ 외 ‘4인의 동시대 여성작가展’ 기획 전시

한편, 오산시립미술관은 이번 ‘신소장품展플러스’ 외에도 여성 작가 4인의 퍼포먼스와 작품을 선보이는 ‘4인의 동시대 여성작가展’을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밖에도 올해는 세계적인 명화를 VR로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전시회를 비롯해 한국전통회화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겨냥한 연말 전시회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가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