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6년 8호 (3월1주차)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오산 시청 로비에
‘희망의
태극기 나무’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3·1절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이
태극기를
하나씩 꽂아
만든 작품인데요.

지난 1919년
3월 28일,
오산의 군중들도
장날을 기해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고 하죠.

태극기를 휘날리며
일제에 맞섰던
애국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하면서,
그동안
마음속에서 등한시했던
태극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 오산 오색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
족발과 보쌈이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레시피로
재탄생했습니다.

* ‘한글 교육’에
열정을 갖고
문해교육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오산 오색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죠.
족발과 보쌈,
이 두 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25일
오색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모두 10팀.

오색시장 블로그를 통해 공모한
수많은 레시피 중에서
아이디어가 가장 뛰어났던
참가자들입니다.

경연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오색시장에서
5만원 이내로
장을 보는 것부터
대회가 시작됩니다.

직접 보쌈을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를 구입하는가 하면,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기 위해
족발과 보쌈으로
유명한 맛집을 찾기도 합니다.

경연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재료 손질에 들어가는
참가자들의 눈빛이
진지해지는데요.

‘오색보쌈말이’,
‘숯불보쌈 스테이크와
봄나물
곡물 샐러드’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레시피 만큼
다양한 오색 재료들이
오늘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형제와 자매,
쉐프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선후배와
캠퍼스 커플,
남은 음식을 활용해
근사한 레시피를 선보인
주부 등
참가자들의 면모도
다양합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 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00년 전통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오색 시장.
이번 요리 경연대회도
전통 먹거리를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습니다.


경연을 시작한 지
한 시간 남짓.
오감을 자극하는
참가자들의 음식에
군침이 돌기 시작하는데요.

드디어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연구가,
오색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시작됩니다.

족발과 보쌈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레시피이면서도,
전통시장에 맞는
대중적인 맛과
손쉬운 조리법이
이번 경연대회의
중요한 심사 기준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경연에 참가한
10팀 모두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 끝에
대상 수상작은
자극적인 맛을 배제하고
다섯 가지 야채와 백김치로
신선함을 더한
‘오색보쌈말이’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들은
앞으로 오산 오색시장의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돼
시판될 예정입니다.

우리 시장의 전통 먹거리에
꿈과 열정이 더해졌던
‘오색돼지 요리경연대회’.

이번 대회를 계기로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달려갈
새로운 도전들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 평생교육법에 따라
문해교육 사업이
보다 전문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단계를 넘어
평생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는
문해교육.

전문적인 문해교육 강사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2월 24일
오산 종합사회복지관 내
한 교실.
봄을 시샘하는 추위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지만,
이곳만큼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훈훈한 공기가
맴돕니다.

뒤늦게 한글 공부를 시작한
어르신들 뒤로
열심히 메모를 하는
젊은 여성들의 그룹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제2의
문해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교육생들입니다.

2010년 기준,
오산시의 문해교육대상 인구는
만 4천여 명.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60대 이상의 노인부터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 여성의 증가로
문해교육 대상자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문해’는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상태를 뛰어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모든 교육의 토대라고
인식돼 가고 있는 만큼,
문해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관이 끝난 뒤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커피와 과일을 들고
따로 모인 교육생들.
본인들도 혼동됐던
맞춤법과 문법을
익히느라
2시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았던
어르신들을 보며
느끼는 바가 더욱 큽니다.

문해 교육 강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
지난 한달동안
체계적인 수업을 받은
교육생들은
모두 36명.

문해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소명의식,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고 있는
이들의
멋진 꿈을 응원합니다.




OSTV 간추린 소식입니다.

* 오산시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현장방문
복지 서비스의 날’이
지난 2월 24일
오산역사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보건, 일자리, 법률 등
9개 분야에 걸쳐
개인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편, ‘현장 방문
복지 서비스의 날’ 사업은
저소득층이 밀집한
취약지구를 순회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 일본이 일방적으로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기 위한 대회가
지난 2월 2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산 독도사랑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규탄대회는
태극기를 든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 60 여명이
과거사 반성 구호를
함께 외치며,
‘다케시마의 날’ 폐지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 이상수 부의장을 비롯한
오산시 의원들과
오산시
아동 청소년팀 직원 등
9명이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금천 청소년 쉼터를
견학했습니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 청소년 쉼터는
가정 불화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청소년 쉼터로,
청소년들이
상담 및 교육활동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꽃샘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봄처럼 설레는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OSTV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