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21년 13호

내용

오산시,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활성화로 ‘전원도시’ 도약

앵커: 아파트 베란다나 집 앞 자투리땅을 이용해 허브나 잎채소 키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꼭 식용이 아니더라도 도시 생활에 각박함을 느낀 주민들이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텃밭이나 정원을 가꾸고 싶어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주민들을 위해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교 2지구 근린공원에 파밍가든을 조성하고 가드닝 교육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세교2지구 근린공원 ‘파밍가든’
오산시 세교2지구 근린공원에 조성된 파밍가든.

모처럼 미세먼지 없이 맑은 햇살을 맞으며 30여 명의 주민이
호미와 삽을 든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자막: 오산시민 대상 ‘파밍가든 가드너’ 선발
상토와 퇴비를 섞어 통기성 좋은 밭을 일구는 과정입니다.

파종하기엔 조금 늦은 시기지만, 이곳에 이랑을 만들고 씨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자막: 오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농업 커뮤니티 ‘파밍가든’ 공동 운영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운영하는 ‘파밍가든’ 프로젝트.

자막: “건강한 여가생활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농업 커뮤니티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이러한 아카데미를 통해서 손수 과실이 열리게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 교육을 하는 것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온 시민이 자연과 정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오산시가 최고의 전원도시가 되도록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파밍가든’ 가드너들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인터뷰-정수미(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경관단장)
오산시가 ‘정원 도시’를 꿈꾼다고 들었는데요. 그 (취지)와도 정말 잘 맞고, 앞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이분들이 전문가 그룹으로 계속 양성되고,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내심 기대가 큽니다.



자막: 도시농업, 정원 디자인 및 관리 등 체계적인 ‘가드닝 교육’
오산시 제1호 파밍가든 가드너들은 앞으로 15회차에 걸쳐 도시농업은 물론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가드닝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윤 준(‘파밍가든 가드너 프로그램’ 운영사)
교육 프로그램을 세 가지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량 교육이고요. 또 하나는 멤버십 교육이라고 해서 교육 참여자끼리 유대관계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있고, 본인스스로 성과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과 가치들을 나눌 수 있는....

첫날부터 이마의 땀을 훔치며 농사의 묘미를 알게 된 파밍가든 가드너들은 벌써부터 올가을 수확할 농작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주희 (파밍가든 가드너)
식물을 잘 키워보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서 배워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나중에 아이들도 데리고 와서 제가 키운 농작물을 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이거 내가 키웠다’ 하면서 같이 삼겹살 파티도 하고 그러면 조금 더 의의가 있지 않을까.

자막: 오산시, 가드너 사회적경제조직 활동 지원, ‘녹색 일자리’ 창출
오산시는 ‘파밍가든’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드너들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녹색 일자리 창출로 아름다운 전원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오산천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AI, 로봇 활용해 생태모니터링, 환경교육”

앵커: 오산천 생태복원에 성공한 오산시가 AI,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오산천의 생태를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것은 물론 AR, VR 등을 통해 실감 나는 생태체험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자막: 생태복원 ‘오산천’...천연기념물 수달, 수백여 종 생물 서식
지난 10년 동안의 복원 끝에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수백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게 된 오산천.

자막: 자전거도로, 산책로 조성으로 이용률 지속 증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에 잘 닦인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까지 더해지면서,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오산천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편의시설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도 필요한 실정인데요.

자막: 오산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
오산시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산시립미술관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4㎞의 구간에 ‘스마트 에코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자막: 오산천 생태 모니터링, 생태체험 및 환경 교육 제공
인공지능과 로봇, AR, VR과 같은 첨단 ICT를 활용해 오산천 생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환경 교육을 진행합니다.

자막: 환경 센서, 보안 기능 갖춘 ‘편의시설’ 확충
자막: ‘오픈 스트리트 랩’으로 실시간 제보...이용객 의견 수렴
또, 오산천에 대한 실시간 제보가 가능한 ‘오픈 스트리트 랩’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미세먼지나 악취를 감지하는 환경 센서, 보안 기능을 갖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
‘스마트에코솔루션’ 구축사업은 오산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재미와 활력을 충전하고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과 IT를 접목한 공간을 조성해 돌려드리는 겁니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에코포인트도 받을 수 있고....

오산시는 4차산업기술이 집약될 오산천을 시민과 학교, 기업이 참여하는 ‘AI 융합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막: 시민, 학교, 기업 참여해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구축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에 첨단 ICT를 도입해 지속성과 편의성을 더한 ‘오산천 스마트 에코 솔루션’.

자막: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국비 15억 원 확보
자막: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서 실증모델 선보일 예정”
국토교통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실증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