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V뉴스 - 2015년 23호 (6월3주차)

내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stv 뉴스입니다.

마흔의 나이에 유배를 가게 됐지만 공직에서 펼치지 못한 꿈을 유배지에서
다산학문으로 일궈낸 정약용. 최악의 상황속에서 청빈하고, 성실한 삶을 실천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구와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메르스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불안에 들썩여 지역경제에까지 미치는 부정적인 여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역경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위기극복의 정신력. 지금 이 시점에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 주요뉴스입니다.

[오산시,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 운영]
오산시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산성, 복원과 정비위한 첫걸음 떼]
오산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독산성이 갖고 있는 역사적인 중요성과 복원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치유의 공간 ‘나눔 숲’,사회복지시설에 조성]
오산시 승우정신요양원에 치유의 공간인 ‘나눔 숲’이 조성돼, 입소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녹색공간이 제공됐습니다


***지난 5월 20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많은 수의 확진환자와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메르스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은 서민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데요. 오산시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감기증상에서부터, 37.5℃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과 함께 폐렴 또는 신부전증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하는 메르스 바이러스.

오산시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데요. 총괄대응반과 상황지원반으로 업무를 분담해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관계자와 유관기관과의 대책 회의를 통해 오산소방서 환자이송체계를 정리하고, 오산시 보건소에 발열진료실과, 오산한국병원 외래격리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밖에도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어린이집, 경로당, 의료기관 등에 배부하는 한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할 시 환자 모니터링과 관리 등과 함께, 자가 격리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개인의 면역력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어주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나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시에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동 지역 여행 후 발열이나 호흡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핫라인 8036-6055, 또는 경기도 콜센터 120번으로 연락해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 국가사적 제140호로 유형문화재에 속하는 오산 독산성. 지난 5월부터 독산성 복원 사업이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는데요.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 유산인 독산성이 갖고 있는 역사적인 중요성과 복원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독성산성이라고도 불리었던 독산성은 백제 온조왕때 축조돼 낙랑이 침임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는 문헌상 최초의 기록이 남아있는데요. 이후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보호했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중이었던 선조 26년, 흰쌀로 말을 씻어 왜군을 물리친 권율장군의 지혜가 남아있는 세마대와, 백제때 창건된 사찰인 보적사가 현존해있는 곳인데요.

독산성은 조선왕조실록, 해동지도, 수원부읍지 등 여러문헌에 기록이 남아있으며, 영조대왕, 사도세자, 정조대왕 등이 행차했던 곳으로 선조, 정조, 순조 임금 등이 수,개축을 단행했는데요.

특히 정조대왕은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머물렀던 독산성을 수원성 축조와 함께 대대적으로 개축해 지극한 효심을 후대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후 독산성은 현대에 이르러 여러 차례 보수와 복원을 거쳐 1,095m의 성벽길이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복원해 수원화성과, 궐리사 등을 하나로 묶는 세계문화유산 확대지정을 목표로, 독산성과 세마대지 복원에 대한 종합정비 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지난 5월에 개최됐습니다.
또한 내년 3월까지 문화재 현황조사와 성곽보존 실태, 성곽 복원 고증에 대한 역사자료 정리 등 연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연구결과에 따라 2025년까지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굴과 발굴조사를 거쳐 문헌에 기록된 독산성 문루와, 여장 등 본격적인 복원 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초록으로 울창한 녹색의 숲은 교감신경계에 유익하게 작용해, 휴식과 치유의 효과와 더불어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근래 들어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산시 승우정신요양원에 치유의 공간인 ‘나눔 숲’이 조성됐습니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해 녹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양과 치유를 통한, 정서적 안정 등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숲의 혜택을 주는 녹색복지 지원사업인데요. 사업비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승우정신요양원은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 나눔숲 조성에 대한 사업 공모에 응모, 선정되었고 녹색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로써 녹색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승우정신요양원의 입소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인터뷰(승우정신요양원 원장님)

녹색자금 지원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설계 등 의 절차를 거쳐 1,400㎡에 달하는 앞마당에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소나무, 회양목, 구절초 등 3,080여개의 수목을 식재해 지난 6월1일 ‘숲’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이번 ‘나눔 숲’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경기도 및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인데요. 경기도에는 오산시 외에 9개시가 선정돼 나눔 숲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너무 무리하거나, 너무 편하지 않은, 적절한 생활습관 유지하시면서,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한주간의 OSTV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